[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농지현황과 소유, 임대차 정보 등을 기록한 농지원부를 실제 현황에 맞게 일제정비한다. 농지원부는 농업·농지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자료로서 1,000㎡(시설 330㎡) 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 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세대), 농업법인이 작성대상이다. 시는 정비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농지원부에 대한 우선 정비를 실시하되, 이미 작성되어 있는 농지원부 전체에 대해 2021년 말을 목표로 정비할 예정이다. 우선 정비대상은 농지 소재지와 작성 대상자의 주소지가 다른 경우와 80세 이상 고령농업인 소유의 농지원부 2,108건이다. 농지원부 정비는 농지원부와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정책 데이터베이스(DB)와 비교·분석, 현장점검 등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추진한다. 경작변동사항 등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불법 임대차 정황이 있는 농지 등을 대상으로 9~11월 실시하는 실태조사를 통해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이행강제금 등을 부과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지원부 정비과정에 정보가 명확하지 않거나 작성 대상자의 경영체 등록 정보와 불일치하는 경우 소명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에서는 싱크홀(지반침하) 현상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노후 하수관로의 결함을 파악하기 위해 6월 8일부터 정밀조사 용역(3차)을 착수했다. 하수관로로 인한 싱크홀은 하수관로가 노후화되면서 발생된 결함으로 인해 땅속에 동공이 생김에 따라, 그 위로 차량 통행 등으로 인한 하중이 가해지면서 지반침하가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하수관로는 다른 지하매설물과 달리 파손이 발생해도 즉시 확인이 어렵게 서서히 진행되며, 매설심 또한 깊어 즉시 확인되지 않는다. 그러나 싱크홀 발생 시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사전 조사를 통한 정비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의정부시는 1단계 사업으로 지난 2016년 완료한 정밀조사(180㎞) 결과에 따라 시 전역 약 13㎞에 달하는 노후하수관로를 교체 또는 보수하기 위해 총 사업비 208억 원을 투입해 2022년 9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으며, 2단계로 2017년 완료한 정밀조사(273㎞) 결과에 따라 약 15㎞에 달하는 노후하수관로를 교체 또는 보수하기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 중에 있다. 이번 3차 정밀조사(38㎞)를 끝으로 시 일원의 노후 된 하수관로에 대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안병용)는 6월 1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9개 보훈단체장을 초청해‘보훈단체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및 보훈단체협의회장,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현안 보훈정책 및 단체별 건의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는 보훈단체에 대한 환담, 오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날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대한민국의 오늘로 이어진다”라며, “유공자분들에 대한 예우가 곧 우리를 대우하는 것이고, 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기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의정부시는 더욱더 섬세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겠으며, 앞으로도 다함없는 노력과 소통으로 국가유공자의 명예선양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보훈명예수당, 사망위로금 등 7종의 수당을 비롯해 국외 독립운동 유적지 답사, 현충시설 보수공사, 보훈회관 운영 등 국가유공자의 예우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6월 14일 밤 지역 내 유흥업소 등에 대한 전자출입명부 사용여부 등을 불시 점검했다. 의정부시는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큰 영세영업자 등의 생계유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의정부시 집합금지명령 구제 심의위원회에서 방역수칙 준수 등 관리조건 이행 확약서를 제출한 유흥주점 등 348개소에 대해 집합금지명령을 조건부로 해제하고, 이들 업소를 대상으로 전자출입명부 사용여부, 영업장 출입구 CCTV 설치(영업장 전체를 볼 수 있도록), 업주와 종사자 및 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오는 21일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지난 6월 10일부터 도입된 전자출입명부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고위험시설에 들어가기 전 개인의 신상정보가 담긴 QR코드를 찍는 것으로, 이를 통해 방문자의 신상정보 허위 작성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을 때 시설 출입자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이날 불시점검을 통해 영업장 출입구에 CCTV를 설치하지 않은 유흥주점 등 2개소가 확인돼 경기도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명령이 재차 발효되었으며 이들 업소에 출입하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음에도 생계유지를 위해 쉬지 못하는 단시간·일용직 노동자 및 특수형태노동종사자를 대상으로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6월 12일 개인 SNS를 통해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반에 어려움이 깊어지고 있고, 감염병은 우리 사회의 가장 취약한 곳부터 공격하고 있다”며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병가 소득손실보상금 시행은 지난 부천 쿠팡 물류센터와 같이 취약노동자가 증상이 있음에도 생계유지를 위해 출근하여 다수의 접촉자를 양산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취해진 조치로서, 취약노동자가 조기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서 비롯됐다. 취약노동자란 단기간·일용직 노동자, 특수형태 노동종사자를 뜻하며 편의점, 음식점, 주유소 등 단기알바, 학원강사, 건설노동자, 행사도우미, 택배기사, 대리기사, 학습지교사, 보험설계사 등이 이에 해당한다. 지급대상은 6월 4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경기도 내에 주소를 둔 취약노동자로, 6월 4일 이후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진단검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6월 1일 시청 민원창구에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했다. 이번 마이크 설치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민원창구에 가림막을 설치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면서 발생한 민원인 의사소통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시청 민원실을 필두로 14개 동 주민센터에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그간 고령의 민원인이 방문하거나 담당공무원의 목소리가 작은 경우,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민원실 분위기를 해치거나 담당공무원이 높은 업무 피로도를 호소하는 등 부작용이 따랐다. 이에 의정부시는 민원행정 개선을 위한 여론조사 및 직원 의견수렴을 거쳐 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모든 민원창구에 마이크를 설치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김진혁 시민봉사과장은 “늘 시민과 소통하려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시민에게 다가서고, 민원인을 먼저 배려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으로 유쾌하고 따뜻한 민원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올해 6월 말까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어린이 안전시설물을 설치한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횡단보도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시비 6,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총 32개소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의정부청룡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앞을 안전을 상징하는 노란색으로 도색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시인성을 높이고, 운전자들의 서행을 유도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어린이 안전시설물을 시범 설치하였으며, 나머지 31개소에 대해서는 6월까지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2017년 경기도주관 ‘어린이 안심통학로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경의초등학교 일원에 안전시설물을 시범 설치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정춘일 건축디자인과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취약지역 32개소 선정의 배경은 의정부 교육지원청과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라며,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요구에 발맞춰 초등학교 학생들의 등교가 시작되는 시점에 맞춘 어린이 안전시설물의 설치 및 어린이 교통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6월 11일‘시장님과 함께하는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했다. 매주 목요일 11시부터 약 30분간 진행하는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는 전통 혼례복을 착용하고 시장님과 함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는 의정부시만의 특별한 이벤트로 의정부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시청 1층 일반 민원실에는 혼인신고를 한 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전통 혼례 배경과 현대식 배경 2가지 형식의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신혼부부는 신부 국적이 중국인 다문화 가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신혼부부의 힘찬 새 출발을 축하하고 늘 꽃길만 걷는 행복한 부부가 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건강 상담과 코로나19 위생수칙 교육을 진행하고 환자별 맞춤형 물품을 전달했다. 센터는 돌봄이 최우선으로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최소한의 접촉으로 가정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상자의 건강욕구에 맞게 기저귀, 영양식이, 무릎보호대, 약달력, 물티슈, 마스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내방객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등록 및 조기검진·인식표발급·치매치료비지원·조호물품 제공 등 기본적인 민원업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치매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돌봄을 놓쳐서는 안된다”라며,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맞춤형 치매관리사업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나무가 숨 쉬고 사람이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걷고 싶은 명품 나무숲길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 실과소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나무숲길 조성사업 또한 G&B City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민선5기 안병용 의정부시장 취임 후 2010년부터 ‘1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2018년에 완료,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새롭게 추진되는 나무숲길 조성사업은 기존의 양적확장의 나무심기 운동에서 질적인 녹색자원 향상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나무숲길을 중점적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공원, 하천, 녹지에 단풍길, 경관 숲, 띠녹지 조성 등 총 10개 사업 8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할 예정이며, 나무심기 사업의 사회적 공감대를 유도하기 위해 공무원 및 일반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념식수공원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 ■ 아름다운 단풍이 어우러진 공원길 조성 직동‧추동근린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6월 9일 의정부시립예술단 조직진단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예술단 단원, 문화재단 관계자, 문화도시 정책자문관 및 문화예술분야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중간보고회는 의정부시립예술단의 대ㆍ내외 환경 분석 및 조직진단, 단체별 간담회 등을 바탕으로 용역의 중간성과와 향후 계획 보고, 참석자들의 토론 및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향후 용역결과에는 이번 보고회 의견과 시사점에 대한 대안을 도출하고, 다른 자치단체의 사례를 참고해 기존 관행적인 부분이 있다면 과감히 탈피하는 등, 우리 시 실정에 맞는 실행방안이 모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립예술단은 성인합창단, 무용단, 소년소녀합창단 3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주민이 지켜낸 배려와 나눔의 삶터’ 흥선행복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사업인 나눔과 소통의 거점공간 SOC(이하 생활 SOC) 건립을 위한 첫 단계인 설계공모를 추진한다. 흥선행복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9년 국가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40억 원, 도비 8억 원 등 마중물사업으로 총 66억6천7백만 원이 투입되어 생활 SOC 건립, 소통공간 조성, 마을관리체계 구축, 골목길 개선, 집수리 지원 등 9종 25개 단위사업으로 계획되어, 주민 스스로가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가는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 생활 SOC란? 생활 SOC는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필수 인프라로, 먹고, 자고, 일하고, 자녀를 키우고, 노인을 부양하는 등 국민 생활 편익 증진시설 및 삶의 기본 전제가 되는 안전시설 등을 일컫는다. 2018년 8월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균형발전·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있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 개념이 처음 도입되었으며 보육시설·의료시설·복지시설·교통시설·문화시설·체육시설·공원 등 일상생활에서 국민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모든 시설을 가리킨다. 이는 도로·항만·철도 등 경제 활동이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6월 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국판 뉴딜 사업인 ‘Refresh 의정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일자리 발굴 합동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Refresh 의정부 뉴딜 사업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1만200여 명 규모의 공공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이는 전국 희망 일자리 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이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 관계부서 국·과장,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시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G&B프로젝트와 연계한 푸른 도시 조성 및 도시미관 개선 사업, 공공 휴식 공간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또한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방역 지원,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골목상권·소상공인 지원, 청년 알바 프로젝트 등 의정부 경제 살리기 사업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논의되었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각 실과소와 권역동에서 지역 특색에 알맞은 일자리들을 발굴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들을 진행해 달라”고 당부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이번 기회로 더 많은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6월 5일 여권사무로 인해 취득하는 개인정보의 유출 등에 대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여권사무직원을 대상으로 보안체계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내용을 숙지하고 관련 법령을 준수함으로써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 및 해킹,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텔레그램 N번방 사건 등 보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직원 역량 강화 및 코로나19 행동수칙, 생활 속 거리두기 예방수칙, 민원인 응대 친절교육과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직원들은 정부 지침인 ‘생활 속 거리두기’를 감안해 개인정보보호 종합포털을 활용한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 조치, 개인정보보호법 이해하기 등 총 4시간의 비대면 온라인 교육도 모두 수료했다. 김진혁 시민봉사과장은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직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6일부터 외교부의 여권사무대행기관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여권업무를 시작하였으며, 국제운전면허증 접수대행 등으로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6월 5일 정부합동 및 시·군 종합평가 지표 담당 부서장 27명을 대상으로 2020년도 정부합동 및 시·군 종합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2020년 정부합동 및 시․군 종합평가 6월 (모의)평가 대비 그간의 추진실적, 6월말 예상 실적에 따른 부서별 부진지표 원인분석 및 실적향상 방안 등을 정확히 파악해 향후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업무가 가중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각 부서장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부진지표의 원인 및 문제점을 지표담당자와 충분히 논의한 후 모든 행정역량을 발휘하고,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지표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하는 등 능동적 행정처리를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둬 시의 위상을 제고하여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 및 시·군 종합평가는 국정 주요시책 추진상황을 평가해 국정운영의 능률성과 책임성, 효과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로, 의정부시는 지난해 경기도 평가에서 3년 연속 그룹 내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온라인 판매업소 360곳을 집중 수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한 제수 용품·추석 선물 세트 구매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도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 주요 수사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행위 ▲기준 및 규격 위반 ▲표시 기준 위반 ▲ 미신고 영업 ▲원산지 거짓 표시 여부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생산·작업일지와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작성하지 않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특사경은 온라인으로 식품을 구매할 때 소비기한, 원산지, 제품 정보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의심되는 제품이나 판매 행위는 즉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이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온라인을 통한 식품 거래가 급증하고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정부가 국가간병책임제를 중심으로 복지와 돌봄에 있어서 확실한 한 획을 긋고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가간병책임제의 실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11명과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토론회에 앞서 광역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경기도의 ‘간병 SOS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3월에 첫 수혜자분을 수원의 한 요양병원에서 만났는데 48년 전에 수술을 받다 시신경을 잘못 건드려 실명을 하셨다고 한다. 실명한 상황에서도 침술과 지압을 배우면서 버텨오셨는데, 병이 재발해 끝없는 와병 생활이 이어졌다고 한다. 간병 중인 아내분께서 저를 붙잡고 우시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다. 가족 한 분이 편찮을 때 일상이 중단되고 벼랑 끝에 몰림을 목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병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다. 간병은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의 책임, 국가의 책무로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여러 차례 했다”며 “경기도는 1년 전 작년 8월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예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비아파트형 전세임대)’ 425호를 공급한다. 신청 접수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이후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입주자가 확정된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소득·자산 조건 없이 (예비)신혼부부라면 직접 선택한 주택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저리로 지원하는 주택 정책이다. 최대 8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이 큰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혼인을 계획 중인 예비 신혼부부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소득과 자산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가 다세대·빌라·도시형생활주택 등 아파트 외 주택을 직접 신청하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한다. 이때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전세 보증금을 최대 2억 원 한도에서 80%까지 지원한다. 지원분에 대해서는 연 1.2~2.2% 수준의 저렴한 이자율이 책정되며, 거주 기간은 최대 8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시정회의실에서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조찬 간담회 건의 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회원을 비롯해 시장,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7월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수렴한 졸업생들의 건의 사항과 정책 제안을 정리해 공유하고, 시정 반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서는 △환경농업대학 교육과정에 전기·건축 분야 교육 반영안 △졸업생과 품목별 연구회 간 소통 기회 제공안 △보조사업 심사 시 농업 관련 교육 실적 가점 부여안 △졸업생 보수교육 예산 증액 요청안 △돼지풀 제거를 위한 제초제 사용안 △관외 경작자 농기계 임대 사용 관련 인근 시군 협의안 △농업기술센터 진입로 확장안 △졸업생 성과관리 강화안 △환경농업대학 브랜드화안 △군부대 시설물에 활용된 폐타이어 사후관리 미흡 개선안 등 총 10개 안건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농업인과 행정 간 소통을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백영현 시장은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는 포천 농업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오늘 보고회에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연말까지(예산 소진 시까지) 포천사랑상품권 충전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개인별 충전 한도는 월 80만 원으로, 기존 최대 8만 원의 혜택에서 이번 확대 조치로 최대 12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충전 인센티브와 별도로 결제 금액의 10%를 지원하는 캐시백 제도가 운영돼, 사용자는 월 최대 8만 원의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류형 포천사랑상품권은 개인별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시 15% 할인율이 적용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수해 피해로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포천사랑상품권의 혜택 확대로 침체된 소비심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현지시간) 튀니지 교육부를 방문해 경기도교육청-튀니지 교육부 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튀니지 교육부에서는 누레딘 알누리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메흐디 에진 국제협력국장, 레일라 마에르시 양자·다자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디지털 교육기반 활동 확대 ▲학생 주도 상호 교류 지원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활동 강화 ▲직업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 등이 포함됐다. 이번 튀니지 방문은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시작됐다. 당시 누레딘 알누리 튀니지 교육부 장관은 임태희 교육감과의 양자 회담에서 “경기교육 정책은 매우 인상적”이라면서 “두 나라가 협력할 방안을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러한 관심은 튀니지의 최근 교육 열풍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카이스 사이에드 튀니지 대통령은 ‘교육이 미래’라는 생각으로 교육부에 새로운 기관 창설을 지시했다. 7개 부처의 장관이 관여된 이 기관은 교육 과정, 직업 교육, 디지털 교육 등 튀니지 교육 전 분야를 선도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