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기량을 겨루고 교류와 화합의 기회롤 활용될 제16회 삼천기 배드민턴 대회가 20일 포천시 소재 가산체육문화센터와 소흘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포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포천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3개 시군에서 600개팀 1,000여명의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박진감 넘치고 수준 높은 경기가 진행됐다. 연령별로 부문을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20일 11시 가산체육문화센터에서 개회식을 진행하며 각 경기는 가산체육문화센터와 소흘국민체육센터에서 분산 진행됐다.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포천, 동두천, 연천의 배드민턴 클럽 동호인 중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와 함께 각 시군 배드민턴 동호인들간 교류 촉진의 기회로서 활용됐다. 김종국 포천시 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높은 포천에서 동두천과 연천에서 찾아주신 배드민턴 동호인 여러분과 함께 배드민턴 가족들의 교류와 화합의 좋은 기회로 최선을 다해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기에 임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이 K3리그 최초로 팀 통산 200승을 달성했다. 포천은 19일 오후 1시에 중랑구립인조구장에서 열린 ‘2018 K3리그 어드밴스’ 6라운드 서울중랑축구단(이하 중랑)과의 원정경기에서 득점력이 폭발하면서 6-1로 대승을 거두었다. 지난 5라운드에서 이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홈에서 80경기 무패행진과 200승 달성에 실패한 포천은 중랑을 상대로 화풀이를 하듯 중랑의 골망을 마구 흔들었다. 첫 득점은 전반 4분 터졌다. 지경득의 코너킥을 양세근이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기선을 제압한 포천은 5분 뒤 정우인의 패스를 받은 송주한이 또 다시 헤딩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을 2-0으로 앞선 포천은 후반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19분 양세근의 패스를 받은 이근호가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이근호는 올 시즌 5득점으로 김포 유병수와 득점경쟁에 뛰어들었다. 승기를 잡은 포천은 교체 투입된 김동욱이 후반 27분 지경득의 절묘한 패스를 오른발로 가볍게 성공시킨데 이어 38분에는 장용익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마무리하는 등 데뷔전에서 멀티골을 성공시켰다. 지경득도 후반 29분 부상에서 회복한
[의정부=황선빈 기자] 제8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5.10. ~ 12. 양평군 개최)에 출전한 의정부시선수단이 금18, 은7, 동11개로 종합순위 11위를 차지하였다. 의정부시는 총 11개 종목(당구․댄스스포츠․배드민턴․보치아․볼링․수영․역도․육상․탁구․파크골프․e-스포츠) 130여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당구 종합7위(금2), 댄스스포츠 종합4위(금3․은2),배드민턴 종합6위(금2․은1․동1), 볼링 종합17위(은1), 역도 종합6위(금6), 육상 종합9위(금3), 탁구 종합5위(금2.은3.동9), 파크골프 종합16위(동1)를 차지하였다. 이는 전년도보다 5개의 메달을 더 획득한 종합순위 11위로 전년도에 비해 1계단 상승한 성적이다. 개인별로는 댄스스포츠 서봉원, 역도 허건행, 김선미, 육상 강종빈 선수가 3관왕을 달성하였으며, 당구 김은희, 댄스스포츠 김한솔, 배드민턴 이미옥 선수가 2관왕을 달성해 의정부시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포천=황규진 기자] 2018년 포천시소흘읍 축구협의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가 13일 축구 동호인들의 상호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소흘체육공원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소흘읍체육회 주최, 소흘읍축구협의회(협의회장 신성문)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 일송축구회, 이가FC, 태봉FC, 영남축구회를 비롯해 관내 7개 축구클럽 300여명의 동호인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 축구팀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실력을 운동장에서 맘껏 겨루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신성문 축구협회장은 “오늘 소흘읍축구협의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돼서 기쁘다”면서“승부를 떠나 동호인들 서로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팀은 영남축구회 준우승 일송축구회, MVP는 영남에 박현복 선수가 차지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민축구단이 2주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다시 축구화를 단단히 묶었다. 포천은 오는 12일 오후 3시에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이천시민축구단(이하 이천)을 상대로 ‘2018 K3리그 어드밴스’ 5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상대전적에서는 11승5무3패로 포천이 우세하다. 포천은 이천을 상대로 K3리그에서 11승4무2패를 기록했고, 2013년 폐지된 챌린저스컵 대회에서 1무1패의 성적을 거뒀다. K3리그에서는 2010년 2패를 기록한 이후 7년 동안 9승4무를 거두며 무패행진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포천과 이천은 매 경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통해 박빙승부를 펼치고 있다는 사실이다. 상대전적에서 포천의 승리가 많았지만, 종료 휘슬이 울릴때까지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웠다. 4라운드를 마친 현재 포천은 3승1패(승점 9)로 3위에 랭크됐고, 이천은 1승1무2패(승점 4)로 8위에 올랐다. 이천은 지난해 뛰었던 15명과 신규로 15명을 새로 영입했으며, 공격수 문세훈이 3득점을 올리고 있다. 또한 지난해 맹활약을 펼친 이원범이 미드필드에서 공수를 연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천은 최근 수비의 중심이었던 한용수가 K리그1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 양주시는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중국 둥잉시에서 지난 5일 개최한 ‘제11회 황하국제마라톤대회’에 양주시 마라톤 선수단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제11회 황하 국제 마라톤 대회’는 또한 IAAF(국제육상경기연맹)로부터 골드라벨로 인정받은 대회로 풀코스(42.195km)와 하프코스(21.097km), 미니코스(1Km) 3개 종목에 중국을 비롯한 72개 국적의 3만2천명의 선수들과 2천명의 자원봉사자, 200명의 의료진이 참가하는 마라토너의 축제이다. 이번 대회에는 양주시 마라톤협회 소속 4명의 선수가 양주시 대표로 참가했으며 참가선수 4명중 3명이 20위권 이내를 기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선수단 중 최연소인 김은섭 선수는 하프코스(21.097km)에 참가해 1만 3천여 명의 선수 중 9위를 기록했다. 선수단은 3박4일의 방문 기간 동안 현지훈련과 대회참가, 문화교류를 비롯해 양 도시 교류사업의 내용을 함께 시찰했다. 이번 대표단 중 가장 연장자이자 하프코스 마라토너인 손문환씨(58세, 양주시 마라톤협회 부회장)는 “마라토너로서 이렇게 잘 만들어진 대회에 참가했다는 것이 행복하다“며 “교류가 더
[포천=황규진 기자]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의 중앙수비수 한용수(29)가 K리그1(1부리그) 강원FC에 입단했다. 지난 1월 박정수가 K리그1에 입단한데 이어 두 번째 K리거가 탄생된 것이며, 포천이 한 시즌에 두 명의 K리거를 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원FC와 포천에 따르면 “강원은 수비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2년 K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에 1순위로 지명된 한용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한용수는 중동고, 한양대를 거쳐 지난 2012 제주유나이티드에 입단해 23경기를 뛰며 주전으로 자리를 잡았으나, 잦은 부상으로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이후 2016년 공익근무요원으로 포천시민축구단에 입단해 2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등 포천을 K3리그 강자로 만들었다. 포천은 지난 1월 박정수가 K리그1 강원FC에 입단한데 이어 두 번째 선수를 배출하면서 명실상부 K3리그 최강팀임을 증명했다. 강원FC는 박정수와 한용수를 영입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많은 관심을 갖고 물밑작업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K리그1과 K리그2에서도 박정수와 한용수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영입을 위한 접촉을 시도했지만, 두 선수의 선택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경기 포천시가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2부에서 개최도시인 양평군에 이어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뛰어라! 양평에서, 열어라! 경기의 꿈’이라는 구호 아래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양평군에서 펼쳐진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이 인구수에 따라 1·2부로 나눠 1만 722명(선수7천556·임원3천166명)의 선수단이 육상과 축구 등 21개 정식종목과 3개 시범종목 등 24개 종목에서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뤘다. 포천시는 이번 대회에서 2부에서 24,477점을 달성 개최지인 양평군에 이어 (25,277점) 아쉬운 2위를 차지했다. 이천시는 20,400점을 득점 종합 3위를 차지했다. 1부에서는 수원시가 육상, 축구, 태권도를 비롯해 여러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2위 화성시(25,567점)와 3위 성남시(24,628점)를 제치고 1부 종합 우승(28.500점)을 달성 지난해 내주었던 우승컵을 다시 가져왔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해 제63회 경기도체전에 이어 종합우승 5연패를 노렸쓰나, 개최지인 양평군에 우승컵을 내주었다. 시는 이번 대회에 육상(마라톤 포함), 축구, 배구, 역도 탁구 등 21개 종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