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박지환 기자] 경기 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18 추석맞이 양주시 사랑愛 명절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20여 개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자 250여 명은 추석을 앞둔 바쁜 날에도 이웃을 돕는다는 기쁜 마음으로 휴대용 가스버너, 프라이팬, 뒤집개 등을 가지고 참여했다. 봉사자들이 만든 동그랑땡, 부추전, 동태전, 고추전 등은 후원받은 만두와 함께 관내 11개 읍면동 소외계층 1,000가정에 전달되었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생명사랑 소외계층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원받은 보조금과 양주시자원봉사단체들의 후원금으로 진행한 것이다. 함께 전달한 만두 1,000봉지는 방태막국수(대표 윤석현)가 후원했다. 한 봉사자는 “1,000가구에게 전달할 어마어마한 전의 양을 보고 놀랐지만 다 같이 해 금방 끝났다”며 “마치 잔칫날 같은 즐거운 경험이었고 우리가 만든 음식을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 설날보다 더 많은 봉사자들이 함께 해주셨다”며 “바쁜 와중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만든 음식이 추석 명절 기간 외로운 이웃들에게
포천시 신북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계남)는 19일 추석맞이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계남 신북면 부녀회장을 비롯한 신북면 각 리의 부녀회장 20여 명이 참석하여 신북면 각 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떡을 50박스를 준비해 각 마을에 나눠줬었다. 최계남 신북면 부녀회장은 “명절을 맞이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스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번 행사와 같은 나눔 행사는 정기적으로 진행하여 지역 사회의 따스한 온정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양영근 신북면장은 “작은 것이나마 우리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가 조성되어 기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양주시는 지난 10일 천년고찰 청련사에서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20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흥면에 위치한 청련사는 약 1만여 명의 신도가 있는 사찰로서 매년 양주시에 이웃돕기 성금과 백미를 기탁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재단법인 이사장 상진스님(최기훈) 등이 참석했으며 시는 기부 받은 백미를 각 읍면동을 통해 추석을 맞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백미 기부를 통해 사회에 공헌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백미는 관내 취약계층이 넉넉하고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상진스님(최기훈)은 “저소득 가정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활성화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 양주시 회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저소득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산뜻하게 머리하는 날’ 이발봉사를 실시했다. 협의체가 진행하는 이발봉사는 지난해 12월부터 매월 1회,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대상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발을 마친 한 어르신은 “이발비도 만만치 않아서 매번 이발하러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매달 도움을 주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봉사를 총괄하는 김옥규 대한미용사회양주시지부장(덕정동 고향미용실 운영)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어르신들이 오셔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며 좋아하시는 이 공간이 사랑방인 것 같다”며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가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제가 더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 양주시 공립 회천어린이집(원장 조은자) 7세반 아동 40여명은 지난 6일 회천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이웃돕기 성금 154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6월 23일 회천어린이집에서 ‘아나바다 시장놀이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진행하며 발생한 수익금 전액으로 회천어린이집은 지난 2016년부터 3년째 이웃사랑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아이들은 바자회를 통해 안 쓰는 물건을 가져와 친구들과 바꿔 쓰고, 나눠 쓰며 합리적인 경제생활의 즐거움을 배우고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과 함께 하는 기쁨을 직접 실천해보는 경험을 쌓았다. 기부받은 성금 전액은 회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사랑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조은자 회천어린이집 원장은 “매년 진행하고 있는 바자회는 아이들과 부모, 보육교직원,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회천어린이집만의 특별한 행사”라며 “성금기탁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배려에서 오는 행복과 기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 양주시 은현면 새마을부녀회는(회장 김영미) 지난 5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오이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부녀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직접 키운 오이로 담구고 정성으로 숙성시킨 오이지를 관내 어려운 이웃 60세대에 전달했다. 김영미 회장은 “은현면 저소득층의 건강한 먹거리지원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 소흘읍 송우7리에서 “나눔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나사모) 대표신정희” 에서는 지난달 6월 30일 어르신들을 위한 孝잔치지역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점심식사와 선물 그리고 노래자랑, 공연 등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으며 “나눔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 (나사모)는 매월 孝 잔치를 하며 연말에는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했다. 이번 송우7리 효 잔치에는 이원웅 경기도의원, 손세화 시의원, 변긍수 소흘읍장, 방인혁 소흘농협 조합장, 송태원 대한노인회소흘읍지부회장을 비롯해 내빈들이 참석했다. 신정희 나눔 사람 모임 대표는 “지속적인 봉사를 하여 어르신들에게 즐거움 드리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다 하겠다.”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 양주시 백석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관내 고령의 기부자가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 1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미담의 주인공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김범창(77)씨로 노인일자리에 참여해 받은 급여와 양주시 시정소식지 ‘함께그린양주’에 기고한 시의 원고료를 모아 후원금을 기탁했다. 김범창씨는 “노인일자리에 참여해 소일거리도 하고 돈도 벌 수 있어서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나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써 달라”고 말했다. 이정주 백석읍장은 “도움을 받아야 할 어르신이 오히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나섰다는 점이 감동적이다”며 “어렵게 마련한 기부금이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