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사는세상


양주시 공립 회천어린이집, 이웃사랑 성금 전달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 양주시 공립 회천어린이집(원장 조은자) 7세반 아동 40여명은 지난 6일 회천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이웃돕기 성금 154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623일 회천어린이집에서 아나바다 시장놀이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진행하며 발생한 수익금 전액으로 회천어린이집은 지난 2016년부터 3년째 이웃사랑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아이들은 바자회를 통해 안 쓰는 물건을 가져와 친구들과 바꿔 쓰고, 나눠 쓰며 합리적인 경제생활의 즐거움을 배우고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과 함께 하는 기쁨을 직접 실천해보는 경험을 쌓았다.

 

기부받은 성금 전액은 회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사랑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조은자 회천어린이집 원장은 매년 진행하고 있는 바자회는 아이들과 부모, 보육교직원,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회천어린이집만의 특별한 행사라며 성금기탁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배려에서 오는 행복과 기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