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청(시장 안병용)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이하 의정부시청팀)이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 연맹전 의정부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및 남자 복식 우승과 남자 단식 준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11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에 걸쳐 의정부시에서 진행된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서 의정부시청팀은 대회 초반 남자 단체전에서 안성시청팀, 부천시청팀, 안동시청팀을 모두 3대0으로 꺾으며 기세를 휘어잡았다. 남자 복식에서는 정윤성, 심성빈 선수가 안성시청의 김재환, 김청의 조를 2대1(7-5 3-6 10-7)로 꺾으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남자 단식에서는 정윤성 선수가 이재문(KDB산업은행)에 0대2(2-6 1-6)로 패배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실업대회에서 의정부시청 테니스팀이 입상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앞으로도 테니스팀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포천=황규진 기자] 분필에도 명품이 있다. 멀리서도 또렷이 보이는 선명한 색감, 힘주어 판서해도 잘 부러지지 않는 단단함, 그리고 부드러운 필기감과 타제품보다 현저히 적은 가루 날림. 바로, ‘하고로모 분필’이다. 일본제품이었던 하고로모 분필이 몇 년 전 ‘귀화’해 ‘메이드 인 코리아’가 되어 화제가 되었다. 화제의 중심에 ㈜세종몰의 신형석 대표(50)가 있다. ■ 포천에서 생산되는 세계적인 명성의 분필 포천 영북면에 위치한 ㈜세종몰에서는 하루 7만 개의 명품분필이 생산되고 있다. 가격이 다소 높지만, 일반 분필과 비교되는 월등한 품질로 날개 돋친 듯 판매되고 있다. 구매자들은 ‘분필 한 자루로 온종일 쓸 수 있어 한시간에도 여러 차례 부러지는 여타 분필보다 오히려 경제적’이라는 평이다. 수출도 활발하다. 생산된 분필의 약 40%는 해외로 수출된다. 2019년 기준 연 매출 16억 원. 올해는 20억 원을 이미 훌쩍 넘어섰다. 신형석 대표가 처음 인수해서 제조, 판매하기 시작한 2016년의 3억 원보다 거의 7배 증가한 수치다. 하고로모 분필은 강의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쓰는 사람은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상당한 팬덤이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청(시장 안병용)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감독 유진선)이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 연맹전 남자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의정부에서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 유진선 감독이 이끄는 의정부시청 테니스팀은 대회 2일째인 17일 남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안동시청팀을 3대0로 꺾고 우승했다. 의정부시청팀은 이번 단체전에서 안성시청, 부천시청, 안동시청을 모두 3대0으로 꺾으며 팀 전력을 과시했다. 또한 18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호원실내테니스장을 방문하여 남, 여 단체전 우승팀인 의정부시청(남자), 경산시청(여자)팀을 직접 시상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실업대회에서 우리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우승하여 매우 기쁘며 앞으로 남은 개인전에도 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전주시에서 열린 제35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 출전한 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볼링선수단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예정된 볼링대회가 연이어 취소·연기되는 가운데 열린 대한볼링협회 주최 올해 첫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는 양주시를 비롯해 전국 시도, 시군 실업여자볼링부 15개팀 총 92명이 참가했다. 양주시 여성볼링선수단은 개인, 개인종합 등 개인전과 2인조, 3인조, 5인조 등 단체전 종목에 총 6명이 참가했다. 선수단은 여자일반부 대회 첫날 개인전에 출전한 김정연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획득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어 이튿날 2인조 경기에서 양다솜, 지은아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며 우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대회 셋째날 3인조 경기에서는 아쉽게 입상하지 못했지만, 다음날 치러진 5인조 경기에서 주장 지은아 선수를 필두로 똘똘 뭉친 출전선수들이 심기일전한 끝에 금메달을 거머쥐는 기쁨을 맛봤다. 더불어 양다솜 선수는 개인종합에서 은메달을, 마스터즈 전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대회 최강팀으로 우뚝 솟은 양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새마을회는 지난 4일 ‘2020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김장 나누기 행사는 창수면 새마을회 주관, ㈜포천파워 후원으로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보장협의체 등 지역주민과 함께 했다. 창수면 새마을회는 지난 봄부터 연말 김장 나눔 행사에 사용하기 위해 무와 배추를 정성껏 가꿔왔다. 이날 창수면 주민들은 사랑과 정성이 담아 김치 600포기를 담갔으며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순 부녀회장은 “김장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정성을 담아 담근 김치로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옛날부터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고 했다. 지역사회의 밑바탕이자 미래를 이끌 인재를 키우는 것이 바로 교육이기 때문이다. 포천시는 다양한 교육시책을 통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아우르는 미래교육도시를 완성하고 있으며,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차별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구현에 힘쓰고 있다. ‘경기도 유일’ 고등학교 전면 무상교육 포천시는 2020년부터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포천시가 유일하다. 시는 지난해부터 고교 무상교육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2019년 「포천시 고등학교 학생 교육비 지원 조례」를 제정해 교육비 지원의 근거를 마련했고, 정부의 무상교육에서 제외되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지원을 위하여 전액 시비로 사업비 18억 원을 확보하는 등 1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2020년 무상교육을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시는 무상교육 대상에서 제외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포함해 약 3천5백여명의 고등학생이 무상교육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동시에 누구에게나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교육격차를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금전적인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최용덕)은 20일 동두천시 지행동에 위치한 슈에뜨 베이커리가 자원봉사자를 위해 매주 일요일 오전 직접 만든 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슈에뜨 베이커리는 매주 일요일 아침마다 지행역 일대를 청소하는 로컬드림봉사회 회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봉사자들에게 매주 일요일마다 무료로 빵을 전달해오고 있어, 지역내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로컬드림봉사회 이창민 회장은 “슈에뜨 베이커리의 사장님 부부가 젊으신데도, 지역 내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데는, 수십년간 봉사활동을 해온 노련한 봉사자보다 더 훌륭하신 것 같다. 이분들은 자원봉사자들에게만 빵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경로당, 보육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도 정성스럽게 만든 빵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어, 봉사자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슈에뜨베이커리는 2016년 12월 봉사하는 착한가게로 선정된 이후, 애신아동복지센터, 경로당에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으며, 특히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한부모 및 조손가정 등에도 매월 빵을 후원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오고 있다.
[연천=권 순 기자] 독립야구단 연천미라클야구단은 지난 17일(토) 연천군 군남면 선곡베이스볼파크에서 2021년 7기 야구단으로 활약할 선수선발 공개 트라이아웃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한 선수선발 지원자는 17명으로 전직 프로선수와 국내 고교 및 대학 출신 아마추어 선수들이었으며, 입단하려는 지원자들은 각약각색 모자에 유니폼도 서로 달랐고, 부상, 방출, 군 입대 등 입은 옷만큼 사연도 달랐지만, 독립리그에 입단하여 자신의 기량을 발산하기를 원했다. 이번 트라이아웃은 2차로 추가 진행 예정이며, 선발된 선수는 11월 마무리 훈련을 시작으로 2021년 시즌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연천 미라클 야구단의 김인식 감독은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유망한 선수들이 많이 있다” 며 우수한 선수들의 지원을 기대했다. 또한, 노찬엽 코치는 “이번 2020년 마무리 훈련은 선수단의 체력을 보강하고 훈련 방향성을 찾는 데 중점을 둔 훈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 미라클은 창단 이래 7명의 선수가 프로리그에 진출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많은 선수의 프로진출을 위해 지속적인 스프링 캠프 실시, 2021년 리그 참가는 물론 프로팀과의 교류전 등‘ 프로야구’라는 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