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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광적면 생활개선회,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쌀떡국 기부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생활개선회(회장 이정자)는 지난 11일 광적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코로나19와 한파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쌀떡국 30박스(환가액 55만원)를 기부했다.

전달받은 쌀떡국은 결식이 우려되는 홀몸 어르신,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정자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많을거라 생각돼 쌀떡국을 기부하게 됐다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에 밝은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남병길 광적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위기에 처한 이웃들 돕는데 기부에 동참해준 생활개선회원들에게 감사하다이웃을 위한 작은 마음을 모아 사랑과 활력이 넘치는 광적면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적면 생활개선회는 누구나 살고 싶은 삶의 터를 조성하기 위해 고추장강정 만들기, 밑반찬 만들기, 영농기술정보 제공 등 밝은 농촌을 지켜나가는 농촌여성단체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