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2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아동에 대한 보호 및 권리‧복지 증진을 위한 제12회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사례결정위원회는 보호자 부재 및 학대피해 등의 사유로 국가의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최상의 이익에 대해 논의‧심의하기 위해 아동복지법에 따라 구성된 위원회다. 의정부시 사례결정위원회는 경찰, 변호사, 아동복지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사례결정위원회는 총 12회(대면회의 9회, 서면회의 3회) 운영하며 보호조치 21건, 보호종료 6건, 후견인선임 1건 등 총 50건(53명)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올 한 해 보호대상 아동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아동이 행복한, 아동이 희망인 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아동보호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모기 유충구제 사업을 실시한다. 겨울은 모기의 활동이 줄어들지만 비교적 따뜻한 지하실과 집수정, 정화조 등에 잠복해 있는 모기가 있어, 산란 및 성충으로 부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집중 방역할 계획이다. 1개 반 4명으로 방역소독반을 편성, 소독의무 대상시설이 아닌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 157개소를 대상으로 방역한다. 지하 보일러실에서는 휴대용 소독기를 이용한 연무(분무) 소독을 하고, 집수정과 정화조에는 유충구제제를 살포할 예정이다. 모기 유충 1마리를 방제하는 것은 성충 500마리를 없애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동절기 유충구제 사업이 여름철 모기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절기 유충구제 사업 종료 후에는 내년 3월 단독주택 유충구제 사업, 4월 하천변 친환경 유충구제 사업을 시행하는 등 모기 유충 박멸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장연국 소장은 “모기는 성충방제도 중요하지만, 유충방제로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동절기 및 해빙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미술도서관은 12월 11일 강원도 오덕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투어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오덕초 학생 및 교직원은 사서로부터 도서관에 대한 설명을 듣고 1층부터 3층까지 도서관 곳곳을 함께 둘러봤다. 미술도서관만의 감각적인 공간에 대한 설명과 도서관 이용방법을 안내받았다. 이어 미술도서관 전시관에서 진행 중인 백영수 화백 특별전을 도슨트 해설과 함께 관람했다. 투어에 참여한 오덕초 교사는 “흔쾌히 투어를 진행해 준 미술도서관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학생들이 선진화된 도서관을 경험하는 유익한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미술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미술도서관을 이해하고 경험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술도서관 투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술도서관 누리집 지 공지사항 및 인스타그램을 참고하거나, 담당자(031-828-8869)에게 문의하면 확인 가능하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2월 12일 경민대학교 창업관 대연회장에서 경민대학로 성과공유회 및 마을공동체 워크숍을 진행했다. 센터는 2023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호국로 1111번길 일대)에 선정, 경민대학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민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5차례에 걸쳐 마을관리공동체 워크숍을 진행하며 상생 가능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추진해 온 ▲경민대학 광장 및 상점가 조성 ▲대학로 골목상권 활성화 ▲대학로 관리공동체 운영 및 역량 강화 ▲경영개선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경민대학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연말연시를 맞아 골목마켓 ‘눈이랑’ 행사를 통해 소원을 쓰며 마무리했다. 경민대학교상가 주민협의체 이상래 대표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애써주신 모든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허남준 도시재생과장은 “민관학이 함께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경민대학로가 변화됐고 도시재생사업의 모범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역을 변화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2월 13일 대한노인회 ICT사업단(대표 권장욱, 이하 사업단)과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와 경로당 간 양방향 화상회의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대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경로당을 통한 노인들의 사회적 참여와 소통을 촉진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사업단은 관내 경로당에 양방향 소통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65인치 스마트TV와 웹카메라, 컨트롤러 등을 설치한다.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6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경로당 노인들은 온라인으로 손쉽게 여가프로그램과 건강강좌를 수강할 수 있게 된다. 또 경로당과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간의 실시간 소통도 가능해진다. 특히 사업단에서는 경로당 관리자와 노인들에게 주기적으로 플랫폼 활용 교육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통해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보장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어르신들에게 신속히 시정 소식을 전달하고 손쉽게 여가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경로당이 대표적인 노인 여가복지시설로서의
[의정부=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2월 12일 호원2동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12월 동 순회 2회차로 열린 이번 현장시장실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불편사항을 살폈다. 특히 이날 한 시민은 오래전 포장 도로에 발생한 노면 구멍(포트홀)이 부분적으로만 보수돼 전반적으로 고르지 못한 도로 상태로 불편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김동근 시장은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이 끝나는 대로 조속히 공사를 진행해 시민들이 생활하시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현장시장실은 12월 20일 의정부2동주민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2월 16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파 및 폭설 등에 대비해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 집중 발굴 대상은 ▲빅데이터의 복지 대상자 발굴시스템을 활용한 보건복지부 명단 및 시스템 활용 자체 기획발굴 대상자 ▲차상위 및 긴급복지 청년 1인가구 ▲장기간 공과금 체납자, 경찰서 및 소방서 위기의심 신고자 등 타부서 및 기관의 요청자 ▲동별 주민신고를 통해 확인된 위기가구 ▲고시원, 반지하 등에서 생활하는 주거 취약계층 등이다. 이 외에도 노인, 장애인, 아동, 노숙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발굴‧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전담팀(TF)을 구성해 부서별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보호계획을 수립하고,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위기가구 신고의무자 기관에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을 발송한다. 각 동에서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운동(캠페인) 등 자체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해피브릿지(명예사회복지공무원)를 주축으로 하는 지역안전망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선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맞춤형 급여 등 공적지원과 함께 기부 문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2월 12일 ‘제6회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자살예방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회자살예방포럼 대표상을 수상했다. 국회자살예방포럼 우수지자체상은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자살예방 및 생명 존중 추진 활동을 평가해 우수한 점수를 받은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시는 ‘인구 30만 이상 시’ 그룹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지역사회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2017년 자살예방센터 설립 이래 현재까지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존중 마을 만들기 사업,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등 자살예방과 생명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회자살예방포럼 대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는 유관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등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자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해 생명 안전망을 공고히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