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동부지역 소아 야간진료 등 운영 개시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소아 야간진료가 필요한 동부지역 시민들을 위해 210일부터 소아 야간진료 운영시간을 평일 오후 11시로 확대한다.

 

의정부시 동부지역은 타 권역에 비해 소아 인구가 많지만 평일 야간 소아진료는 서부지역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튼튼어린이병원, 박승남소아청소년과의원)만 운영됐었다.

 

이에 동부지역 달빛어린이병원인 이보라소아청소년과의원이 기존 운영시간(평일 오전 9~오후 7, 공휴일 오전 9~오후 6)을 평일 오후 11시까지 연장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로써 동부지역 소아 야간진료서비스 접근성 및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동부권역에도 공공야간심야약국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현재 시민들의 야간 의약품 구입 편의를 위해 센트럴약국’(의정부동)호원플러스약국’(호원동)이 공공야간심야약국으로 운영되고 있다. 야간심야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이며, 심야시간대 의약품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의약품 판매와 조제 및 복약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연국 소장은 야간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과 공공야간심야약국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원활하게 의료의약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지속적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