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24시 모니터링으로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5일 연천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3시 20분께 전곡읍 전곡리 시내에서 한 남성이 여성과의 실랑이 끝에 피해 여성을 폭행해 강제로 끌고 가려는 모습이 인근 방범 CCTV에 포착됐다. 모니터링을 통해 이를 목격한 연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 요원들은 즉시 경찰상황실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신속히 현장에 도착한 연천 경찰은 가해자를 현장에서 검거한 뒤 피해 여성의 신변을 안전하게 확보해 연천 119구조대에 인계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경찰서와의 상시협업체계를 구축 및 발전시키고 있으며 관제요원들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범죄 및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방범 CCTV 신규 설치 및 지능형 관제 시스템을 활용한 효율적인 관제로 안전한 연천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축구협회, 연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24 연천군수배 경기도 초등축구대회’가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연천종합운동장 천연구장 외 보조구장에서 개최된다. 2024 연천군수배 경기도 초등축구대회는 경기도내 133개팀 2,500여명의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참가신청을 하였으며, 예선리그 후 본선리그 순위 결정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미래 축구를 이끌어갈 경기도 내 축구 꿈나무들이 치열한 경쟁속에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될 방침이며, 대회가 진행되는 경기장에 구급차와 응급구조사를 배치하여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기원하며,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관내 기업 물품 구매 촉진을 위한 ‘BUY 연천’ 시행 1주년을 맞아 맑은물관리사업소 및 청산면사무소를 방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연천군은 지난해 3월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BUY 연천’을 추진, 관내 기업 물품 구입율이 8.84% 증가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현장 점검은 사무실 안에서의 행정이 아니라 직접 외청 및 관내 기업 등의 현장 방문을 통해 올해 더 나은 성과를 얻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계약팀과 감사팀이 합동으로 점검단을 꾸려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BUY 연천’을 위한 담당자들의 관내 기업의 제품 현황 파악 여부 및 관내 기업 제품을 반영하여 계약을 진행하고 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실무 담당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영민 회계과장은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의 경우 재무관이 달라 직접 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상·하반기 1회 이상의 현장 점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관내 기업들을 방문하여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 볼 계획 역시 가지고 있다”며 “‘BUY 연천’이 올해도 좋은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30일 관내 사과·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해 정기합동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5월을 시작으로 6월, 7월, 11월 연 4회 합동예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과수 화상병의 전염원이 될 수 있는 궤양과 화상병 증상을 조기확인 및 방제하여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군은 5월 정기예찰에 앞서 과수 생육 전 감염원 사전제거를 위해 1~4월 수시 예찰을 했으며, 화상병 예방적 차원의 3차 약제 방제까지 완료했다. 이정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5월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중요시기로 약제방제, 작업도구 소독철저, 영농기록장 작성 등 행정명령에 협조 부탁드리며, 화상병 의심주 발견시 곧바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8일 연천읍 게이트볼 전용 구장에서 ‘2024 연천군수기 게이트볼대회’와 함께 게이트볼 전용 구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대회에는 연천군 내 각 동호회 150여명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화창한 날씨 속에서 스포츠 정신을 발휘하며 경기를 즐겼다. 대회 우승은 노동클럽 B팀이 차지했다. 대회에 앞서 진행된 게이트볼 전용 구장 준공식에서는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한 연천군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여 준공을 축하했다. 연천읍 게이트볼 전용 구장은 인조잔디로 조성된 경기장과 관람석, 조명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다양한 규모의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게이트볼 동호인들에게 최적의 경기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현 군수는 “이번 게이트볼 전용 구장의 준공은 연천군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호선 연천역 역사 내에 관내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열린 미술관’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경원선 전철 개통에 따라 연천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1호선 종점역인 연천역 역사 내에 5월 29일부터 8월 25일까지 90일간 미술작품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열린 미술관’의 첫 문을 여는 (사)한국미술협회 연천지부는 연천군 지역 명소를 그림으로 표현한 ‘달빛 횡산리’, ‘호로고루의 해바라기’, ‘재인폭포의 5월’, ‘한탄강의 일출’, ‘숭의전 전경’, ‘대광리의 추억’, ‘연천 백학마을’ 등 미술작품 24점을 전시하여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관내 자연풍경을 감상하며 힐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미술작품 전시를 시작으로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와 협의하여 사진, 회화, 조형 등 좀더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군민 문화향유권 증진 및 관광객 볼거리 제공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전철역 개통으로 새롭게 조성된 연천역 연인광장에 주민 참여형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여 ‘사랑의 열쇠’, ‘포옹’, ‘포토 존’ 등 예술작품을 통해 수도권 광역전철 도시로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오는 6월 3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6~7세 아동 500명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과 올바른 치아 관리와 구강 위생 습관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인형극을 공연한다. 이번 인형극은 튼튼한 피터팬과 친구들이 불량한 후크선장으로부터 다시 건강을 되찾는 이야기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어릴 때부터 건강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금연·구강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중면은 지난 4월 댑싸리 씨앗을 파종한 이후 4월 25일부터 4일간에 걸쳐 새싹을 포트에 옮겨 심은 후 이번 주부터 댑싸리 모종 이식을 시작한다. 댑싸리는 봄에 새싹을 키워 모종을 이식하면 초록빛 물결이 댑싸리 정원을 물들어 그 자체만으로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가을에는 초록 물결이 더욱 풍성해지다가 연분홍 단풍이 들어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는데 이 빛깔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신비로움을 안겨준다. 댑싸리 정원은 지난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유명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으며 앞으로는 연강큰물터 사업부지를 포함한 지방공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 차후 국가정원 지정 시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천군은 올해 주차장, 산책로 등의 편의시설을 확충해 방문객에게 보다 편안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민통선 내에도 마을이 형성되어 있는 중면 지역은 그동안 분단으로 인해 오랜기간 소외되었으나 댑싸리정원을 통해 보다 살기좋은 고향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은 한층 부푼 꿈을 안고 댑싸리 정원을 가꾸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