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다달이 인문학 ‘그림책 속 감정의 언어’ 군민 호평

[연천=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 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인문학 프로그램 다달이 인문학이 한층 다양하고 질높은 강연으로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연천군 독서홍보대사 김을호 교수와 함께 매월 다른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을 맡은 박현숙 대표는 그림책공감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소에서 그림책감정코칭, 그림책감정표현놀이 및 심리학 강의 및 특강을 다수 진행하고 있다.

그림책은 유아가 보는 책이라 단정하기 쉽지만, 유아부터 노인까지 모든 연령을 위한 책이며, 다양한 경험을 가진 성인에게 더욱 감동을 주는 장르이다. 박현숙 대표는 그림책을 읽는 방법으로 글을 읽기 전 그림으로 먼저 읽기 그림의 색으로 책 읽기 등을 제시하여 더 풍성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4권의 그림책을 소개하며 내 마음을 이해하고, 타인의 마음에 공감하는 감정의 중요성과 소통에 대해 강의하여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군민은 그림책이 이토록 깊이가 있는 책인지 몰랐다. 어린이책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강의에서 들은 그림책들을 다시 읽어보고 내 감정에 대해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 이런 강의를 들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주말임에도 강연장을 꽉 채우고 열심히 경청해주신 참석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통해 군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