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024 연천 청년 창업 성공패키지 사업’을 통해 만 19~39세 신규 청년 창업자의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총 10명의 청년이 지역 상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원 받은 청년 대표 10명 중 9명이 현재 활발하게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군은 올해 관내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지역에서 펼칠 수 있도록 대상자를 확대해 총 8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공고일 현재 만 19~39세, 연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5인 미만 사업장 등의 조건을 충족한 신규 창업자 8명을 선발해 인테리어 비용 80% 범위 내에서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3월 3일부터 3월 9일까지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천군청년센터 1층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청년센터(031-839-4141)로 문의 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의 서포터즈인 ‘김석진 홍보팀’이 16일 연천군 드림스타트를 방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연천군 드림스타트에서 사례관리를 진행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총 121명으로, 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까나베나’의 국내생산 친환경 비건인증 최고급 아동 차렵이불세트 약 700만 원 상당 121개와 카본 전기매트 23개를 전달했다. 세계 최정상의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방면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방탄소년단 진(본명 김석진)의 팬 모임인 김석진 홍보팀은 “모범적으로 국방 의무를 다하고 있는 김석진 님이 연천군 제5보병사단에서 복무하게 된 인연으로, 연천군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 팬들의 사랑의 모아 전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진 팬덤의 좋은 취지에 대구에 위치한 사회적 기업 까나베나㈜(대표 김진수·침구류 생산업체)도 함께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릴리 사회복지과장은 “연일 이어지는 한파 속에 우리 연천군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후원을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아동들이 김석진 님과 그의 팬들처럼 선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5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년간 사업을 돌아보며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 군, 농업인, 근로자 맞춤형 운영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인은 고용주-근로자간 상호 이해 및 소통위한 외국어 교육, 근로자 작업복 지원, 고용기간 10개월 가능여부 등에 대해 의견을 내었다. 구체적으로는 농업인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영어 기초회화교육, 근로자 입국 전 현지에서 한국어 교육 실시, 근로자 고용환경 개선과 농업인 부담을 덜어주고자 근로자 작업복 및 장화 지원, 3월부터 12월까지 연중 필요한 복합농에 대한 10개월 고용 가능 여부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활발히 제안했다. 또한 재배품목별 단체를 구성하여 근로자 입국 후 이행하는 마약검사, 외국인등록, 고용주-근로자 지도점검 등에 놓치는 일이 없도록 서로 연락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오이품목 대표로 선발된 권영수씨는 “계절근로자 고용으로 오이 농가 소득 증대에 기대가 크다. 근로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해주셔서
“여러 사람이 힘을 합치면 산도 옮길 수 있다는 중력이산(衆力移山)의 의지로 2024년을 연천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습니다.” [연천 =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는 15일 연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4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1호선 개통 등 연천군을 둘러싼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좋아졌다”며 “교통망 확충을 계기로 연천만의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해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군수는 ‘사통팔달’, ‘평생복지’, ‘산업융합’, ‘보존관광’ 4개 군정 방침에 따른 주요 사업 성과 및 계획을 설명하고, 읍면별 중점사업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 이어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경청한 뒤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천군은 지난 12일 미산면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10개 읍면 주민들을 만나 소통하는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주민과의 대화는 김 군수가 주민들을 직접 만나 민선 8기 연천군의 비전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행정의 일환이다. 김 군수는 취임 이후 줄곧 ‘현장’과 ‘소통’을 강조한 만큼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서 나온 애로사항 현장을 직접 찾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가족센터(조금랑 센터장)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경기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 연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동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학대 및 위기 가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들 기관은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고 아동학대 근절과 예방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경기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 최철우 관장은 “각 나라별 아동학대란 무엇인가 대한 리플렛을 제작 중이며 연천군 가족센터에 번역을 요청하고 각 기관의 사업별 연계할 부분들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사업 사업을 진행한다면 시너지가 매우 클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 이미선 센터장은 “기관과의 자원 및 정보 연계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동들의 권리가 존중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금랑 센터장은 “다문화 가족자녀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문화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아동학대와 관련된 부모교육을 대규모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 상·하반기로 나누어서 3개 기관이 함께 진행하자고 의견을 제시했고, 상반기에 부모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아이들은 물론 가족
[연천 =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는 11일 의정부시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4년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을 비롯해 기관 단체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덕현 군수를 비롯해 4개 시군 단체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주요 내빈 신년사, 시루떡 절단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어려운 경제전망에 따라 경제 활력과 취약계층보호를 위해 올해 예산을 증액하여 어려운 경제상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어려운 경제 상황 극복을 위해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이겨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K-기업가 정신의 위대함으로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기를 소망한다. 우리군은 2024년을 서울~연천 고속도로 추진의 원년으로 삼고 향후 10년 이내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4년 창립한 경기북부상공회의소는 연천, 의정부, 양주, 동두천 등 4개 시군 상공회를 관할하며 약 1400개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경기북부 최대 경제인단체다. 올해 연천군은 어려운 경제를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024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국비 109억원이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연천군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총 11개로 신규사업 5.6억원, 기존 계속사업 104억원을 포함한 국비 109억원 규모다. 올해 신규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연천 도시계획도로 중2-19(4억), △판부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1.6억이다. 군은 도로와 농업 기반 시설 개선을 위한 관련 용역 및 사전 행정절차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연천IC 연결도로 개설사업, 연천 DMZ 피스브릭하우스 조성사업 등 9개 계속사업은 국비 105억원 규모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교통 접근성 개선, 관광거점 구축 등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 내용을 구체화해 간다는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가 지역균형발전의 마중물이 되어 연천발전의 성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남북한 분단 및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경기·인천·강원 15개 접경지역(연천 포함)과 21개 도서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발전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국비
[연천 =권 순 기자]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2023년 주말 방학 방과후학교 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교육감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주말 방학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AI야 놀자, 로봇드론, 청소년 주말체험, 도담도담 돌봄교실을 운영했다. 주말 방학 방과후학교는 돌봄과 진로체험, 방과후 교육 등 학교 밖 프로그램으로 연천관내의 시설, 공간의 경계를 넘어 청소년과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학교 밖의 작은 학교이다. 김유미 통일평생교육원장은 “청소년수련시설를 활용하여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교육활동에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의 역량 함양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