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 신북면의 한 화력발전소에서 8일 오전 8시 48분경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관계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는 발전소 배관 실링 작업 중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은 사망자와 부상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봉암리 한 재활용 폐기물 야적장에서 3일 오전 4시 5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폐합성수지 200t가량을 태우고 약 12시간 만인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인접한 건물로 화재가 번질 우려가 있어 소방당국이 한때 긴장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60명과 장비 24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의 한 가구매장에서 18일 오후 3시 45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오후 4시 20분쯤 진화됐으며 이 불로 가구매장 2개동이 전소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백운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려던 A(45)씨가 14일 오후 2시 5분께 의식을 잃고 호흡이 곤란하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A씨는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이날 A씨는 계곡에 있는 식당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행이 A씨를 물 밖으로 바로 구조했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 양주경찰서(서장 김낙동)는 지난 5월 7일 11:10경 양주시 소재 주택에서 LP가스 폭발사고로 주택 2채가 완파되면서 그 곳에 있던 A(57세, 남)와 B(67세, 여)가 사망하고 주변가옥과 차량 등이 파손된 사건과 관련, 주변 CCTV 및 피해자, 목격자 진술과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 및 국과수․가스안전공사․소방 등 합동감식 등을 통하여 현장 주변에 거주하던 A씨가 방안에서 LP가스통의 가스를 틀어놓은 상태에서 담뱃불을 붙이면서 폭발하여 발생한 것으로 최종 판단했다. 그러나, 피의자 A씨가 사망함에 따라 불기소(공소권 없음) 의견으로 사건을 7월 3일 송치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한 3층 주택에서 22일 10시 20분쯤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집 안에 있던 냉장고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김치냉장고에서 전기적 문제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 양주시 은현면의 한 섬유공장에서 23일 7시쯤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근로자 6명이 놀라 대피했고 섬유공장과 가죽공장 등 건물 4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 양주시의 한 주택가에서 7일 11시경 LP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나 2명이 숨지고 집 4채가 무너졌다. 중장비 및 차량 17대를 투입해 사고지역 수습과 인명수색 작업을 진행했으며 건물 한 곳에서 김모(68.여)씨의 시신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이어 김씨 옆집에 거주하는 이모(58, 남)씨가 숨져있는것을 추가로 발견했다. 당시 소방당국 측은 부서진 잔해가 많아 시신 수습에 어려움을 겪었다. 사고 당시 현장 주변은 ‘쾅’하는 굉음과 함께 희뿌연 연기가 수십미터까지 치솟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단독주택 2동이 완전히 무너졌으며 이웃 주택 2동 일부와 차량 2대도 파손됐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 측은 가정용 LP가스가 누출되면서 폭발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