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민축구단(구단주 김종천)이 제98회 전국체육대회(충북) 남자 일반부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경기도는 지난 2012년 용인시청(現 해체)이 동메달을 획득했지만, 이후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5년 만에 거둔 값진 메달이다. 경기도는 16년 연속 종합우승의 금자탑도 쌓아 올렸다. K3리그 최강인 포천시민축구단은 전국체전과 인연이 없었다. 지난해 경기도 대표로 첫 출전했지만, 예선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지난 2008년 창단했지만, 8년 만에 전국체전에 발을 내딛었다. 그리고 2년 연속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내셔널리그 강팀들을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경기도내 K3리그 11개 팀 가운데 최초의 동메달이다. 경기도 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 지금까지 경기도 대표는 내셔널리그 팀들이 주를 이뤘다. K3리그 팀은 지난 2010년 양주시민축구단이 출전했지만 대전한국수력원자력에 1-4로 패했고, 지난 2015년에는 화성FC가 울산미포조선에 1-2로 무릎을 꿇었다. 저는 사실 포천시민축구단과 오래전부터 인연을 맺었습니다. 기자로서 당연히 취재활동의 대상이었지만, 취재과정에서 구단의 어려움을 눈으로 확인하면서 취재를 떠나
경기 포천시(시장 김종천)가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지질생태 보물창고, 한탄강을 활용한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탄강은 국내 유일의 현무암 협곡으로, 한탄강 천연기념물 3개소, 국가 명승 2개소가 자리해 국내 단일하천 중 가장 많은 국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내륙에서는 보기 힘든 화산암 지대로 변성암, 퇴적암, 화성암 등 다양한 암석이 분포하고 있어 지질학적 보존가치와 관광지로서의 활용가치가 높다. 이에 지난 2015년 12월 환경부로부터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고시되기도 했다. 포천시는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발돋움한 한탄강을 활용해 ▲한탄강댐 홍수터 개발사업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 ▲한여울 행복마을 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이다. ▲한탄강댐 홍수터 개발사업 포천시는 한탄강댐 홍수터를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야생화 생태공원과 비둘기낭 캠핑장, 화적연 캠핑장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지의 기반을 만들고, 이어 총사업비 39억 원을 들여 화적연 수변 생태공원을 조성해 생태․녹색 관광도시의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한탄강의 독특하고 아
[의정부=김강범 기자] 의정부시 미래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조직된 비전사업추진단이 출범 이후 3년 동안 민자유치사업, 반환공여지 체계적 개발, 도심내 군부대 이전사업, 창조적 도시 개발 사업을 추진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그동안 주요 성과는 YG 글로벌 K-POP클러스터 1천억원 투자유치 협약, 전국 최초의 민간공원조성사업으로 직동근린공원 1천163억원, 추동근린공원 1천320억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했으며 캠프 에세이욘 부지내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신축이전을 완료해 교육중심도시의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CRC 안보테마공원 관광단지 조성사업 타당성 용역비 8억5천만원(국비+도비)을 확보했으며 전국 최초로 한중 공공외교포럼과 안중근 의사 기념사업 양해각서를 중국 차하얼 학회와 체결해 한중 우호강화에 기여했다. 전액 민자유치사업으로 회룡역 환승주차장 건립을 완료해 시비 절감 및 시민들의 주차장 이용 편의를 증진했고 실내컬링장 건립 지원사업에 공모해 국도비 70억원을 확보했으며 녹양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환지계획 인가 후 공사가 착공되어 현재 5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고 금오동 군유류 저장소는 나리벡시티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 한 바 있다. 특히 문재인 정부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따른 다양한 특기적성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난 9월1일자 제24대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취임한 성수용 교육장은“학교 현장과 학생을 중심에 두고 모든 교육지원 사업이나 교육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먼저 제 24대 포천교육청교육장으로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취임 소감 부탁드립니다. 포천 교육가족의 일원이 된 것을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포천교육 발전의 책임감도 무겁게 느끼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마을교육동체를 공고하게 형성하여 포천교육 발전과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역량 있는 학생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합니다. ▲ 취임 후 포천 교육에 중점을 두는 교육 사업은? 지금은 2016년 다보스포럼에서 대두된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이며, 변동성, 불확실성, 복잡성, 애매성으로 특징지어지는 뷰카(VUCA)의 시대라고들 합니다. 따라서 교육도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혁신교육을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특히 학생들의 자기관리, 지식정보처리, 창의적 사고, 심미적 감성, 의사소통, 공동체 역량을 기르는 교육에 매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2015 교육과정을 통해 기르고자 하는 미래
[포천=황규진 기자] ‘시민의 꿈이 실현되는 희망도시 포천’을 시정비전으로 밝힌 김종천 포천시장의 행보가 큰 이목을 끌고 있다. 오는 21일 취임 100일을 맞는 김종천 포천시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포천시를 만들고, 포천시민과 약속한 공약사항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잰걸음 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김 시장은 친절행정, 책임행정, 혁신행정, 공감행정 등 4대 행정핵심가치를 토대로 포천시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김 시장은 취임하자마자 ‘친절행정’을 강조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친절한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민원서비스 시책을 주문했다. 민원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민원힐링교육을 실시하고, 매월 자가진단과 민원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민감동의 민원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김 시장은 평소 “모든 민원은 현장에서 나오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을 통해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취임 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포천시 주요 사업장은 물론 주민생활현장을 방문해 쉴 틈 없는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김 시장은 취임 100일 동안 △한탄강 주요 사업장 △용정일반산업단지 내 행복주택 건설현장 △가구공동전시판매
(미디어온) 한국무역협회는 중소 수출업체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출마케팅 자금으로 활용되는 무역기금 융자 금리를 오는 3월 1일부로 인하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수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역업계의 금융비용을 덜어주기 위해 무역기금 융자 금리를 현행 3.5%에서 2.75%로 0.75%p 인하하기로 하고 기존 융자업체들에게도 동일하게 인하된 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무역기금 융자를 받은 업체들의 상환이자가 연간 총 10.5억원 가량 줄어들며, 업체별로는 최대 393만원의 이자가 경감된다. 금리 인하와 함께 중소 수출업체 자금 이용 기회를 늘리기 위해 융자횟수를 연7회에서 9회로 확대한다. 또한, 수출마케팅자금 조기 지원을 위해 금년 상반기에 자금을 집중 배정할 방침이다. 무역기금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초 무역협회 무역기금 홈페이지(http://fund.kita.net)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년도 수출실적 1천만 달러 이하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무역기금은 현재 중소 수출업체들의 수출마케팅에 필요한 자금 지원을 위해 연 3.5%의 금리로 2년 거치 후, 연간 7회에 걸쳐 융자를 제공해왔다. 2004년 무역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
(미디어온) 전라북도가 금융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도는 2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김일재 행정부지사와 LH공사 김경기 전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타운 조성을 위한 첫 단계인 LH공사와의 금융타운 조성부지 매입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157억 원을 투입해 매입한 금융타운 조성부지는 전북혁신도시가 금융허브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초기지로서 기금운용본부의 전북이전을 지원하기 위한 관련 금융기관들의 사무시설 조성 등을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한국금융연구원이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기금운용본부의 전북이전으로 투자는 최대 5,534억, GRDP는 최대 3,522억 원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도는 이에 따라 국내 주요 대기업의 대주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기금운용본부와 연계하여 대기업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기금운용본부와 관련된 국내·외 행사 유치를 통해서 지역 MICE산업의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연기금은 2015년 반기 말 기준 삼성전자의 주식을 8.19% 소유하고 있어 단일기관으로는 최대주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전북에 공장을 두고 있는 현대자동차에도 7.01%를 투자하
(미디어온) 강원도는 서울~속초 동서고속화 철도건설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사업 조기착수를 위해 끝장대응에 나선다. 강원도는 2월말 예타 점검회의 전까지 강원도의 전 행정력은 물론, 정치권, 민간 등 모든 방법을 총 동원하여 예타 통과에 마지막 사활을 걸고 끝장대응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강원도는 지난 15일, 예타 통과를 위해 국토교통부,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교통연구원 등과 함께 대책회의를 개최한 바 있으며, 18일에는 기재부 주관으로 개최한 예타점검 실무회의에서 기존부터 줄곧 주장해 온 국토교통부에서 요구하는 쟁점사항의 반영과 도민들의 고조된 분위기를 강력히 전달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2일(월)에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과 김강수 공공투자관리센터 소장, 여흥구 PM등 연구진 등을, 오는 24일(수)에는 유일호 기획재정부 장관을 잇따라 만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서울~속초 동서고속화철도의 예타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KDI에는 그간 강원도에서 요구한 주요쟁점 사항을 반영하여 최대한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분석을 재차 요구하는 한편, 기재부장관에게는 지난 30여 년간 선거 때마다 천명해 온 서울~속초 동서고속화 철도건설의 번번한 좌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