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대기환경개선 및 사업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2020년 저녹스버너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중소기업, 비영리법인·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 또는 공동주택에서 보일러, 냉·온수기 및 건조시설의 기존 일반 버너를 저녹스버너 등으로 교체하는 경우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올해 총 1억 34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16대 교체를 지원할 예정으로, 저녹스버너 용량에 따라 1대당 최소 248만원에서 최대 1천52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2월 10일부터 3월 13일까지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우선순위(질소산화물 저감량이 큰 사업장 우선지원) 기준에 따라 지원대상자를 선정하여 3월 18일까지 결과를 개별 우편 통보할 예정이다. 참고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에 따른 지원이 가능하므로, 본 저녹스버너 보급사업과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 중 택1(중복지원 불가)하여 신청해야 한다. 이병기 환경관리과장은 “저녹스버너는 일반버너에 비해 미세질소산화물 저감효과가 탁월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연료비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대기질 개선에 동참하기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월 10일 시청 문향재에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특별대책 마련을 주제로 제405차 안전교통건설국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의정부시의회, 의정부경찰서, 의정부교육지원청, 교통안전전문가 등 관계기관 단체대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가량 진행된 이번 문향재 조찬포럼은 지난 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초등학생 사망사고 발생을 계기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 및 요구 증가와 가칭 민식이법 개정 등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법률 시행에 합리적이고 속도감 있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시는 단속장비 100%설치, 불법노상주차장 전면폐지, 보차도경계석 노란색 도색 등 시인성 강화 교통안전시설 설치, 통학로 확충, 民․官․警 T/F팀 구성 및 운영, 어린이 보호를 우선하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홍보 강화 등 6대 기본방침을 발표하고, 대대적인 범시민 문화운동을 통해 어린이 보호에 대한 인식변화의 계기로 삼고 올해를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원년으로 선포했다. 또한, 의정부시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기본적인 시설물 개선 외에도 횡단보도 안전 로
[의정부=황선빈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월 7일 의정부역 지하도상가를 방문하여 상인 간담회 및 상가 방문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피해현황과 시장동향을 파악하고 애로사항 및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의정부역 지하도상가는 630개 점포에 1천80명의 상인이 상주하며, 일일 유동인구가 6천명에 달하는 의정부의 대표적 다중이용시설이다. 간담회를 통해 상인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방문객 감소에 따른 매출이 하락했으며, 코로나바이러스가 잦아들지 않는 한 돌파구가 없다는 것이 상인들의 공통적인 분위기라며 시의 적극적인 대응과 지원을 촉구했다. 강은희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감염 예방을 위해 매일 지하도상가 공공이용 시설물을 소독하고, 1일 2회 이상 예방수칙 안내방송 실시, 홍보물배포, 내외부 주요구간 현수막 및 배너 설치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마스크,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을 신속히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불안감 증대로 유동인구 및 방문객이 감소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라며, “의정부시는 시민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에 보건용 마스크를 배부하고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의정부지회 등 장애인복지시설과 노인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쉼터 등 관내 98개 사회복지기관에 손소독제 3,000개와 마스크 14,600개를 배부하고, 의정부시새마을지회와 협업하여 호흡기질환에 예민한 경로당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대해 순차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시는 차후 100여 개소의 복지시설에도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으로, 오는 17일부터 10명의 방역소독원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빠른 종식을 위해 전직원과 함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라며, “시민들께서는 30초 이상 손씻기와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 5일 관내 지하철 역사와 경전철, 지하상가 및 제일시장 방역소독을 실시한 바 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3월까지 시 주요 행사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월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에 적극 대응하고 방역대책에 총력을 기하기 위해, 2월 월례조회 및 확대간부회의를 전 직원 영상회의로 대체하여 실시했다. 신종 코로나 감염 확산에 따라 2월 ~ 3월 열릴 예정인 행사, 회의, 교육 등 100여 개 주요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함에 따라 이번 회의 역시 영상회의로 대체해 진행한 것으로, 전 직원 비상대응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현 상황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총력 대응을 위한 지침 시달을 위주로 진행됐다. 이날 평소보다 일찍 출근한 시 공직자들은 각자 근무지에서 개인컴퓨터를 통해 영상회의에 참여하여 지시사항을 청취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최근 인근 구리시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으로,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방역과 주민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부정확한 정보로 인해 시민들이 동요할 수 있으므로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단체와 유관기관에 감염병 예방 대응수칙을 적극 전파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비상사태가 수습될 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 확
[의정부=황선빈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월 6일 “의정부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의정부시의 현황과 대책을 알리고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안 시장은 2월 6일 현재 의정부시 확진환자는 없으며, 능동감시는 7명으로 1대1 전담공무원이 철저한 예방위생수칙 준수 및 발열 등 이상여부를 매일 두 차례씩 확인하고 있다고 밝히고 현재 의정부시의 대책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첫째, 의정부시 공무원들은 24시간 비상방역근무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의심증상이 신고 되는 경우 즉각 선별진료 및 확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의료기관은 해외여행정보시스템을 통해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보건소에 즉각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환자 신고체계를 빈틈없이 가동하고 있다. 둘째,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직접 주민 단체를 찾아가 설명하고, 가능한 모든 방법을 통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근로자와 유학생 등을 위한 다국어 현수막을 대규모 공사장과 대학가, 행복로 및 의정부역에 개시해 외국인 유증상자를 조기발견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으로 관내 기업들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피해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 현재, 외부 정세에 취약한 중소기업이 대다수인 의정부시의 경우 피해를 입는 기업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대(對)중국 수출입 기업은 원자재 공급 차질, 수출판로 차단 등 감염증으로 인한 피해가 더욱 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피해상담센터를 통해 기업들의 피해사례를 조기 파악하고 피해상황에 맞는 지원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기 위해 시와 경기도 및 중앙정부와 합동으로 범정부적대응체계를 가동 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피해상담센터는 의정부시청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사태종식 때까지 중소기업들의 피해사례 및 애로사항 등을 접수한다. 권영일 일자리경제과장은 “신종 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들의 피해상황을 적극 모니터링하고 단계별 대응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감염증 발생으로 인한 기업 피해상황에 대해서 의정부시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031-828-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고자 추진하는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에 발맞추어 도심 속 복합적 시민 휴식·문화·여가 공간 확충을 위한 도시공원 조성 및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G&B 프로젝트 사업은 회색빛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삭막한 도시 환경을 녹음이 푸르른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총사업비 146억 원을 투입하여 신규 공원 조성사업 2개소(4,570㎡), 공원 리모델링 사업 6개소(24,292㎡)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 공원 조성사업의 대상은 호원동 회룡역에 위치한 회룡 문화공원, 가능동 가금철교에 위치한 가금철교 문화공원으로, 의정부시의 부족한 시민 1인당 공원면적을 확보하여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테마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회룡 문화공원은 2020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가금철교 문화공원은 2023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원 리모델링 사업은 중랑천 제방에 위치한 양지·시민 근린공원, 의정부동에 위치한 벌말·범골 어린이공원, 민락동에 위치한 민락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의정부시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아마추어 단체, 동호회 및 개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신청기간은 2월 3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이며 공연, 전시회 등 시민에게 활동내역을 공개하는 사업에 대해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하게 된다. 사업신청 희망자는 의정부시 홈페이지(http://www.ui4u.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증빙서류와 함께 의정부시 문화관광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고현숙 문화관광과장은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 사업을 통해 생활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문화도시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문화관광과(031-828-4333)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소방서(서장 이선영)는 5일 오전 9시경, 의정부시 민락동 oo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를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의 발빠른 대처로 큰 화재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 날 발생한 화재로 51명의 인력(소방36명, 경찰12명)과 소방펌프차량 등 17대의 장비가 동원되었으며, 소방서 추산 약 1,990천원(변동가능)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는 아파트 발코니 대피공간 내 타고 남은 담배꽁초가 발화되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최초 신고자 박 모씨의 말에 따르면 거실창으로 검은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으며, 관리사무소 직원 박 모씨가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아파트 내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했다. 의정부소방서 관계자는 “연소가 확대되기 전 관리사무소 직원의 신속한 대처와 용기가 대형화재를 막았다”며 “소화기 비치와 올바른 사용법 숙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월 4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월~3월간 개최되는 행사, 회의, 교육 등의 100여 개 주요행사를 취소․연기하기로 했다. 의정부시는 각 부서 및 관련기관에 다수가 모이는 일회성·이벤트성 행사, 진행 통제가 어려워 감염예방 조치가 어려운 행사, 폐쇄된 실내 공간에서 개최되는 행사, 내부 직무교육·간담회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다수가 모이는 행사는 원칙적으로 취소를 권고하였다. 다만, 현 시점에서 개최하지 않으면 안 될 중요하고 불가피한 경우만 규모를 축소하여 진행하고 주관부서(기관) 책임 하에 예방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하여 시행하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문화·복지기능을 위하여 실시하는 동 주민센터 교육 프로그램 역시 다수가 모이는 교육 프로그램이 많은 만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의 지역 확산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자 1달 여간 임시 휴강하기로 결정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시민들이 많은 걱정과 우려 속에 계신 가운데, 의정부시에는 현재까지 확진환자는 없으나 경기권과 서울권에 분포되어 있어 안심할 수 있는 상황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정부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발맞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3월 기간 동안 평상시보다 강력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대책은 크게 3가지로 국가 대책과 연계 추진, 배출원 저감 총력 대응, 시민의 건강보호 및 이행체계 구축 분야로 나누어 시행하고 있다. 미세먼지 국가 대책과 연계 추진 의정부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정부의 공공부문 차량 2부제 시행에 동참하여 의정부시 및 산하 공공기관의 관용차와 직원 자가용 차량 총 928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하여 민간 부문의 참여를 견인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은 국회에 계류 중인 미세먼지법(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의 개정이 완료되면 즉시 조례 개정과 시민 안내 등을 통하여 의정부시 전역을 대상으로 매연발생량이 많은 5등급 차량의 운행 제한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5등급 차량을 소유한 시민들은 조기폐차 또는 저감장치 부착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 미세먼지 배출원 저감 총력 대응 의정부시는 또한 미세먼지 배출원 저감을 위해 올해 대규모의 예산을 투입하여 여러 사업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과학도서관은 노후시설 개선과 내부 공간 재구성을 위해 3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 지원 사업(노후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국비 4억 원 과 시비 6억 원을 투입해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최신 도서관 경향에 맞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도서관 지하1층부터 3층까지 전체 시설 바닥, 천장 공사, 자료실 구획 조정 등 층별 공간을 변경함에 따라 공사로 인한 소음, 진동, 분진 발생으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기간 중 도서관 운영을 중단한다. 희망도서, 상호대차 도서, 예약도서 신청은 2월 12일까지 가능하며, 시설 대관 및 장기사물함은 2월 27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김상래 도서관정책과장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서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임시휴관을 하게 된 만큼 이용자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여 시민들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정책과 과학도서관팀(031-828-86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월 4일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출입국관리사무소·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 제일시장 번영회·숙박업중앙회 의정부지부 등 다중이용시설 35개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합동대응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안병용 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각 유관기관 및 다중이용시설과 정보를 공유하여 유기적이고 신속한 보고 체계를 확립하고, 상황 발생시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대응과 공동 대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안 시장은 사업장별로 14일이내 중국을 다녀온 사람에 대한 업무 배제 등 관리에 공동 대처하고, 다중이 모이는 행사는 자제하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시는 지난 28일 의정부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4시간 방역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의심증상 상담 및 진료를 위한 선별진료소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긴급대응 보조금으로 지원받은 1억원을 선별진료소 운영 지원 및 방역용품 구입 등에 지출하기로 했다. 시는 2월 월례조회와 확대간부회의를 취소하고 매일 대응회의를 개최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우수예술단체 비보이단 퓨전엠씨는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아프리카 탄자니아를 방문하여 비보이 문화를 전파하며 한국-탄자니아 간 문화예술 국제교류에 앞장섰다. 비보이 문화의 불모지인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문화부(BASATA)가 후원하고, 탄자니아 ‘Joyful Academy’가 주최하는 비보이 대회인 ‘BONGO REPPIN’ 대회에 퓨전엠씨팀이 심사위원 자격으로 초대되어 대회 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퓨전엠씨팀은 열악한 환경에서 연습하는 탄자니아 비보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댄스 워크숍을 2일간 진행하며 비보이 강대국인 한국 비보이 문화를 전파했다. 이는 비보이(브레이킹)의 2024년 올림픽 정식종목 잠정 채택이 이루어진 현 시점에 이들에게 비보이 국가대표 양성 등의 노하우를 전수하여 비전을 제시한 것이다. 황정우 퓨전엠씨 단장은 “비보이 문화의 불모지인 탄자니아에 한국 대표 비보이팀으로서 문화예술 교류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열악한 환경에서 연습하는 탄자니아 비보이들에게 희망을 주게 되어 너무 뜻깊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의정부시 우수예술단체로서 시와 한국을 대표하여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온라인 판매업소 360곳을 집중 수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한 제수 용품·추석 선물 세트 구매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도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 주요 수사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행위 ▲기준 및 규격 위반 ▲표시 기준 위반 ▲ 미신고 영업 ▲원산지 거짓 표시 여부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생산·작업일지와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작성하지 않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특사경은 온라인으로 식품을 구매할 때 소비기한, 원산지, 제품 정보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의심되는 제품이나 판매 행위는 즉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이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온라인을 통한 식품 거래가 급증하고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정부가 국가간병책임제를 중심으로 복지와 돌봄에 있어서 확실한 한 획을 긋고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가간병책임제의 실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11명과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토론회에 앞서 광역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경기도의 ‘간병 SOS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3월에 첫 수혜자분을 수원의 한 요양병원에서 만났는데 48년 전에 수술을 받다 시신경을 잘못 건드려 실명을 하셨다고 한다. 실명한 상황에서도 침술과 지압을 배우면서 버텨오셨는데, 병이 재발해 끝없는 와병 생활이 이어졌다고 한다. 간병 중인 아내분께서 저를 붙잡고 우시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다. 가족 한 분이 편찮을 때 일상이 중단되고 벼랑 끝에 몰림을 목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병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다. 간병은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의 책임, 국가의 책무로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여러 차례 했다”며 “경기도는 1년 전 작년 8월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예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비아파트형 전세임대)’ 425호를 공급한다. 신청 접수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이후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입주자가 확정된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소득·자산 조건 없이 (예비)신혼부부라면 직접 선택한 주택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저리로 지원하는 주택 정책이다. 최대 8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이 큰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혼인을 계획 중인 예비 신혼부부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소득과 자산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가 다세대·빌라·도시형생활주택 등 아파트 외 주택을 직접 신청하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한다. 이때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전세 보증금을 최대 2억 원 한도에서 80%까지 지원한다. 지원분에 대해서는 연 1.2~2.2% 수준의 저렴한 이자율이 책정되며, 거주 기간은 최대 8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시정회의실에서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조찬 간담회 건의 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회원을 비롯해 시장,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7월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수렴한 졸업생들의 건의 사항과 정책 제안을 정리해 공유하고, 시정 반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서는 △환경농업대학 교육과정에 전기·건축 분야 교육 반영안 △졸업생과 품목별 연구회 간 소통 기회 제공안 △보조사업 심사 시 농업 관련 교육 실적 가점 부여안 △졸업생 보수교육 예산 증액 요청안 △돼지풀 제거를 위한 제초제 사용안 △관외 경작자 농기계 임대 사용 관련 인근 시군 협의안 △농업기술센터 진입로 확장안 △졸업생 성과관리 강화안 △환경농업대학 브랜드화안 △군부대 시설물에 활용된 폐타이어 사후관리 미흡 개선안 등 총 10개 안건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농업인과 행정 간 소통을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백영현 시장은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는 포천 농업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오늘 보고회에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연말까지(예산 소진 시까지) 포천사랑상품권 충전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개인별 충전 한도는 월 80만 원으로, 기존 최대 8만 원의 혜택에서 이번 확대 조치로 최대 12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충전 인센티브와 별도로 결제 금액의 10%를 지원하는 캐시백 제도가 운영돼, 사용자는 월 최대 8만 원의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류형 포천사랑상품권은 개인별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시 15% 할인율이 적용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수해 피해로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포천사랑상품권의 혜택 확대로 침체된 소비심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현지시간) 튀니지 교육부를 방문해 경기도교육청-튀니지 교육부 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튀니지 교육부에서는 누레딘 알누리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메흐디 에진 국제협력국장, 레일라 마에르시 양자·다자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디지털 교육기반 활동 확대 ▲학생 주도 상호 교류 지원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활동 강화 ▲직업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 등이 포함됐다. 이번 튀니지 방문은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시작됐다. 당시 누레딘 알누리 튀니지 교육부 장관은 임태희 교육감과의 양자 회담에서 “경기교육 정책은 매우 인상적”이라면서 “두 나라가 협력할 방안을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러한 관심은 튀니지의 최근 교육 열풍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카이스 사이에드 튀니지 대통령은 ‘교육이 미래’라는 생각으로 교육부에 새로운 기관 창설을 지시했다. 7개 부처의 장관이 관여된 이 기관은 교육 과정, 직업 교육, 디지털 교육 등 튀니지 교육 전 분야를 선도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