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 강화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에 보건용 마스크를 배부하고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의정부지회 등 장애인복지시설과 노인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쉼터 등 관내 98개 사회복지기관에 손소독제 3,000개와 마스크 14,600개를 배부하고, 의정부시새마을지회와 협업하여 호흡기질환에 예민한 경로당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대해 순차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시는 차후 100여 개소의 복지시설에도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으로, 오는 17일부터 10명의 방역소독원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빠른 종식을 위해 전직원과 함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라며, “시민들께서는 30초 이상 손씻기와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 5일 관내 지하철 역사와 경전철, 지하상가 및 제일시장 방역소독을 실시한 바 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3월까지 시 주요 행사를 취소·연기하는 등 감염병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