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비보이단 탄자니아에 비보이 문화 전파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우수예술단체 비보이단 퓨전엠씨는 122일부터 22일까지 아프리카 탄자니아를 방문하여 비보이 문화를 전파하며 한국-탄자니아 간 문화예술 국제교류에 앞장섰다.

비보이 문화의 불모지인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문화부(BASATA)가 후원하고, 탄자니아 ‘Joyful Academy’가 주최하는 비보이 대회인 ‘BONGO REPPIN’ 대회에 퓨전엠씨팀이 심사위원 자격으로 초대되어 대회 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퓨전엠씨팀은 열악한 환경에서 연습하는 탄자니아 비보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댄스 워크숍을 2일간 진행하며 비보이 강대국인 한국 비보이 문화를 전파했다. 이는 비보이(브레이킹)2024년 올림픽 정식종목 잠정 채택이 이루어진 현 시점에 이들에게 비보이 국가대표 양성 등의 노하우를 전수하여 비전을 제시한 것이다.

 

황정우 퓨전엠씨 단장은 비보이 문화의 불모지인 탄자니아에 한국 대표 비보이팀으로서 문화예술 교류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열악한 환경에서 연습하는 탄자니아 비보이들에게 희망을 주게 되어 너무 뜻깊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의정부시 우수예술단체로서 시와 한국을 대표하여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