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신종 코로나바이러스’합동대응회의 개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24일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출입국관리사무소·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 제일시장 번영회·숙박업중앙회 의정부지부 등 다중이용시설 35개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합동대응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안병용 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각 유관기관 및 다중이용시설과 정보를 공유하여 유기적이고 신속한 보고 체계를 확립하고, 상황 발생시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대응과 공동 대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안 시장은 사업장별로 14일이내 중국을 다녀온 사람에 대한 업무 배제 등 관리에 공동 대처하고, 다중이 모이는 행사는 자제하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시는 지난 28일 의정부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4시간 방역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의심증상 상담 및 진료를 위한 선별진료소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긴급대응 보조금으로 지원받은 1억원을 선별진료소 운영 지원 및 방역용품 구입 등에 지출하기로 했다.

 

시는 2월 월례조회와 확대간부회의를 취소하고 매일 대응회의를 개최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