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중소기업 피해상담센터 운영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으로 관내 기업들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피해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

 

현재, 외부 정세에 취약한 중소기업이 대다수인 의정부시의 경우 피해를 입는 기업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중국 수출입 기업은 원자재 공급 차질, 수출판로 차단 등 감염증으로 인한 피해가 더욱 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피해상담센터를 통해 기업들의 피해사례를 조기 파악하고 피해상황에 맞는 지원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기 위해 시와 경기도 및 중앙정부와 합동으로 범정부적대응체계를 가동 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피해상담센터는 의정부시청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사태종식 때까지 중소기업들의 피해사례 및 애로사항 등을 접수한다.

 

권영일 일자리경제과장은 신종 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들의 피해상황을 적극 모니터링하고 단계별 대응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감염증 발생으로 인한 기업 피해상황에 대해서 의정부시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031-828-2891~4) 또는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의정부지회(031-853-6681)에서 피해접수 및 상담이 가능하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