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0일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지방세 성실납세자 4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방세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 이상 해마다 3건 이상의 지방세를 한 번도 체납하지 않고 납부기한 내에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한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0만원과 1년간 관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 등을 제공한다. 당첨자 명단은 11일부터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온누리상품권과 당첨 축하문을 등기 우편으로 받게 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우리군의 발전을 위해 모범적으로 세금을 납부해 주신 성실납세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실하게 납부해주신 세금은 연천군 발전의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024년 친환경농업 직불금 5800만원을 81농가에 지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친환경농업 이행에 따른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액을 농가에 보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유지·확산하기 위해 1999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지급대상 요건으로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및 필지로, 지급대상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친환경 인증을 유지하면서 인증기관으로부터 이행점검 결과 적격으로 통보받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로 공익직불과 중복 수령이 가능하다. 지급 면적은 농가당 0.1㏊부터 5.0㏊까지로 인증 단계별 ha당 지급단가는 논은 35만~70만원, 과수는 70만~140만원, 채소·특작은 65~13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지급 기간은 유기 5년, 무농약 3년간 지급되며, 유기지속 직불금은 유기농산물을 생산하여 직접지불금을 5회 지급받은 필지에 대해 유기직불금의 50%를 기한없이 지속적으로 지급하는 것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과 건강한 농업 생태계를 형성해 농업을 지속 가능하게 하는 친환경 농업을 경영하는 농업인의 농업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6일 연천군 수레울아트홀에서 동절기 제설작업 군(郡)참여근로자 및 건설장비 업체 소속근로자 약 61여명을 대상으로 동절기 제설작업 위험성 평가에 따른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위험성 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 내 유해하고 위험한 요인을 파악하여 개선대책을 마련함으로써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을 확보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평가는 10개읍면을 포함한 제설담당 공무원, 도로보수원, 용역업체 등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근로자 의견청취, 위험성 평가교육, 유해위험요인 사전조사, 개선대책 마련 등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임재신 건설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내부적으로는 제설 작업 종사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대민적으로는 주민안전확보 및 교통안전확보 목적 작업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3일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102억원을 4,026농가에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ㆍ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직불금 대상은 소농 직불금 1,304농가, 17억이 지급됐으며 면적은 2,722농가 85억이 지급됐다. 군에서는 지난 2~4월까지 농지면적이 가장 큰 곳에 해당하는 읍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온라인 및 방문 신을 통해 직불금을 접수 받아 6~9월 자격요건 검증 및 이행점검 등을 거쳐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였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소농직불금 대상자에게 농지면적 5천㎡이하 면적 재배 등 그 외에 일정한 자격요건을 충족한 농가에 면적과 상관없이 130만원을 지급되며, 면적직불금 대상자는 면적 구간별 3단계로 구분해 기준면적이 커질수록 지급 단가가 낮아져 ha당 100~205만원의 역진적 단가를 적용한다. 특히 올해 소농 직불금은 농가당 지급금액이 작년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인상되어, 소규모 농업인의 소득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덕현, 민간위원장 김학석)는 12월 5일 연천군종합복지관에서 ‘2024년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2024년 읍·면 협의체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발굴에 힘쓴 민간위원장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으며, 협의체 위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협의체 성과보고와 지역별 우수사례 및 특화사업들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되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헌신적인 노력과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협의체 운영과 발전에 기여하는 모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함께 나누며 희망을 키우는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3일 연천군 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감성 힐링·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정노동으로 심신이 지쳐있는 공무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보다 친절하고 효율적인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안지연 강사는 ‘오케스트레이션, 음악을 듣다. 나를 듣다’를 주제로 다양한 악기로 만들어 내는 음악의 힘과 즐거움, 오케스트라가 만들어 내는 감동에 대해 설명하고 또 함께 살아가는 ‘우리’를 돌아보는 음악으로 힐링 강연을 펼쳤다. 연천군 관계자는 "공무원들의 직무 스트레스는 대민 서비스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마음의 여유를 찾고 보다 친절한 마인드로 업무에 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2월 3일 연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청년농업인들의 지역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2024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청년농업인, 농협등 유관기관 관계자, 관계부처 공무원 등 총 34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청년농업인들의 지역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에 대해 열띤 토론과 함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년 농업인들은 농정 지원에 있어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과 스마트팜과 같은 첨단 농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군수님께 건의했다. 김덕현 군수는 “여기 모이신 청년농업인들은 연천 농축산업을 이끄는 핵심”이라 하며 “청년농업인이 더욱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하여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연천군은 접종기간 동안 읍·면사무소, 관내 학교, 노인복지관, 종합복지관등 관련 시설에 예방접종을 홍보하고 있으며, 보건의료원에서는 찾아가는 경로당 순회교육과 연계하여 어르신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호흡기 감염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현재 군에서는 연천군민 중 60~64세(1960~1964년 출생자), 65세미만의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국가 유공자에게 백신 소진 시까지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에서 무료로 인플루엔자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경우 10월 11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65세 이상 및 6개월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로 접종 진행 중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현재 기온이 떨어지면서 호흡기 감염병이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감염 취약계층은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쉬우니 반드시 적기에 예방접종을 하여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연천군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03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연천군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일 연천 전곡역 광장 앞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의원, 이락재 연천군기독교연합회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트리의 불빛을 통해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며, 주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트리의 불빛이 우리의 소망을 담아 이웃과 사회에 희망과 따뜻함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락재 연천군기독교연합회장은 “2024년 12월의 첫날,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자 연합회에서 성금을 모아 크리스마스 트리를 조성했다”며 “이번 트리 설치로 성탄의 기쁨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희망의 메시지가 돼 주민들에게 밝은 빛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연천군기독교연합회는 이날 연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연천군에 전달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재인폭포 오토캠핑장이 2024년 하반기 디지털 관광주민증 협의체에서 숙박 부문 우수업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협의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여 인구 감소 지역 지자체, 관광 업계 등 27개 기관이 참여해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유관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우수 지자체 및 관람·체험, 숙박, 식음료, 쇼핑에 대한 각 부문 우수업체를 선정하여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 중 숙박 부문 우수업체로 선정된 재인폭포 오토캠핑장은 경기북부 가족 캠핑의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약 13만㎡ 넓은 부지에 100면의 오토캠핑 사이트와 20대의 캐라반 시설을 갖추어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송승원 이사장은 “이번 우수업체 선정은 재인폭포 오토캠핑장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체류 인구 및 생활인구 증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깨끗하고 안정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올 10월부터 시작한 통합정수장 배수지 및 공업용수도 정수지의 청소와 소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연천군은 통합정수장 외 상수도 시설물에 대해 청소 및 소독을 연간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하절기에 발생한 소형생물에 대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은 연천 군민의 건강 및 보건을 위해 최우선으로 추진되어야 하는 사항이므로 철저한 청소와 소독이 필요하다”라며 “최고 수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 24㎍/㎥을 목표로 주민 건강보호, 산업, 수송, 공공, 정보제공·협력강화 등 5대분야 20개 이행과제를 추진한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대기오염원 발생 저감, 자동차 공회전 및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행정·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대기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대기질 개선 도모로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발령 및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여 공공사업장, 공사장 가동 시간 단축, 가동률 조정으로 위기에 대응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외출 전 미세먼지 농도 확인을 하고, 고농도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 자제, 마스크 착용 등으로 안전한 생활 환경 만들기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운영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약 8개월간의 근로활동을 마치고 본국으로 출국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국한 32명의 근로자는 지난 4월 입국하여 농가에 배치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며, 농번기가 마무리됨에 따라 12월초에 30여명의 근로자들이 출국을 순차적으로 앞두고 있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3층에서 농가주와 근로자들이 모인 가운데 환송식을 열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근로자를 격려했다. 군은 대형버스를 지원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귀국을 도왔다. 김관종 농업정책과장은 “갈수록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와 고임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덕분에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절약에 큰 도움이 됐다. 낯선 타국땅에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최선을 다해 일해주신 근로자 여러분께 고용농가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연천군은 2025년에는 약 390명의 근로자가 입국할 예정이며, 농가의 영농일정에 맞춰 4개월에 나누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적기 배치할 예정이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020~2023년 사이 공익직불 부적정 지급에 대한 환수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환수 대상은 총 31명 2100만원으로 주업요건 부적정 지급이 3명 400만, 농지전용 지급 제외 면적 부적정 지급이 28명 1700만원이다. 쌀직불금 시행 과정 중(`08~`09년도) 도시에 거주하면서 일정 소득이 있는 취미 또는 겸업농 등의 직불금 수령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로 도시거주자의 경우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자’의 요건을 충족하도록 제도가 개선됐다. 도시거주자는 같은 시·군·구에 소재하는 1만㎡ 이상의 농지를 경작하거나 연간 농산물 판매금액이 900만원 이상 도는 지급대상자 등록신청 연도의 직전1년 이상 주소를 해당 시구에 두고 해당 시·구에 소재한 1천㎡ 이상의 농지를 직전1년 이상 경작하여야만 한다. 또한, 「농업농촌공익직불법」 제8조 및 제9조에 따라 기본직불금은 지급대상 농지 및 대상자의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지급되며, 지급대상 농지에서 해당연도의 9월 30일까지 자격을 유지하여야 한다. 단, 신청 자격이 되어 신청을 했더라도 「농지법」 제34조, 제35조 또는 제43조에 따라 농지 전용 허가를 받거나 농지전용 신고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024년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2024년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은 미래의 성실납세자인 어린이에게 세금의 개념과 역할에 대한 교육을 통한 납세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세정 시책 사업이다. 군은 관내 초등학교 대상으로 희망 수요조사를 받아 4개 학교를 선정했으며, 첫 강연은 지난 26일 상리초등학교에서 열렸다. 교육 강사는 일선에서 세무 업무를 직접 맡고 있는 임재훈 세정팀장과 주무관들이 직접 제작한 교육자료를 활용해 세금의 종류와 군에서 세금으로 어떤 일들을 하는지를 설명하면서 성실 납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OㆍX 퀴즈와 도전! 상리초 골든벨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더욱 흥미로운 수업을 이끌어냈다. 상리초 강연에 이어 오는 12월 2일에는 백학초, 3일에는 대광초, 5일에는 은대초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상리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반응이 무척 좋았다, 앞으로 진행할 예정인 3개 학교에서도 재미있는 교육을 진행해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에게 세금의 중요성과 성실 납세의 의미를 적극적으로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5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이자이며, 접수 마감은 8월 14일 오후 6시다. 신청 자격은 2009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등록금 및 생활비의 이자를 상환 중인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과 미취업 졸업생이다. 단, 학점은행제 학습자는 제외된다. 졸업 후 10년 이내(대학), 4년 이내(대학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이때 신청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부모, 조부모, 외조부모 중 1인)이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7월 1일까지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경기도에 계속 거주해야 한다. 경기민원24 누리집(gg24.gg.go.kr)을 통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당사자가 직접 신청해야 하고, 행정정보 공동이용에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가 자동 연계된다. 단, 신청자의 거주요건이 충족되지 않을 때는 거주요건이 충족되는 직계존속과 본인의 관계를 증명하는 가족관계증명서 및 직계존속 주민등록초본을 별도 제출해야 한다. 지원이 확정되면 12월 말까지 신청자 계좌가 아닌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자동차 부품 제조업 등 고용둔화가 우려되는 업종 종사자와 기업을 위한 ‘경기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는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사업 추가 공모 사업인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총 22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국비에 도비를 보태 총 27억5천만 원 규모로 ‘경기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대내외 경제 여건 변화와 지속된 경기침체로 고용이 둔화되거나 둔화가 우려되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과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의 고용안정과 복지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특히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 강화와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종 근로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주요 지원내용은 ‘재직자 든든 패키지’와 ‘기업 안심 패키지’로 나뉜다. ‘재직자 든든 패키지’는 고용둔화 업종 재직 근로자 대상으로 건강검진, 심리상담, 의약품 구매 등 건강 돌봄을 위해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업 안심 패키지’는 고용둔화 업종 기업을 대상으로 전기·가스요금 등 공공요금, 각종 보험료, 산업안전 물품 구매비 등 기업당 최대 500만
[경기도=황규진기자] 국내 최초의 법제화된 직접민주주의 방식의 기후정책 숙의공론 기구인 ‘경기도 기후도민총회’가 출범한다. 기후도민총회의는 지난 1월 시행된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에 따라 구성된 기후위기 대응 숙의공론 기구다. 경기도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시흥에코센터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 등이 함께한 가운데 기후도민총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도민 120명을 기후도민총회 회원으로 위촉한다. 김 지사는 이날 참석자들과 기후도민총회 슬로건인 ‘도민이 만드는 대한민국 첫 기후정책회의’ 의제로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기후도민총회 회원으로 위촉된 120명의 도민은 선호도에 따라 ▲에너지전환 ▲기후격차 ▲소비와 자원순환 ▲기후경제 ▲도시생태계 ▲미래세대 등 6개 워킹그룹에 참여한다. 회원들은 12월 15일까지 활동하면서 각 그룹에 해당하는 의제에 대한 학습과 숙의 토론 등을 거쳐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확대, 친환경 산업구조 전환 같은 사회적 공감대와 체감도가 높은 기후정책을 발굴해 도에 권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경기도는 기후도민총회에서 민주적 의견 수렴과 숙의 토론을 통해 구체화 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5년 3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을 신청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포천시에 거주하는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 연 최대 100만 원을 포천사랑상품권(카드형 지역화폐)으로 지급하는 정책이다.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소 등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 대형 할인점,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지급은 오는 9월 10일부터 차례대로 시작된다. 특히, 이번 분기부터는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를 결제할 때도 청년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해당 항목에 대해 경기도 전역에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도록 개선된다. 해당 사항은 경기도 및 카드사와 협의를 통해 9월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2000년 7월 2일부터 2001년 7월 1일 사이 출생한 24세 청년이다. 신청일을 기준으로 포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연속 거주했거나 총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관인면 탄동리 1000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관인1+센터’ 건립 공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관인1+센터’ 건립 사업은 노후한 관인 면민회관을 새로 단장해 여가, 문화, 복지를 아우르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와 지역 공동체를 위한 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도시재생 인정 사업의 핵심 거점 시설이 될 예정이다. ‘관인1+센터’는 지상 3층, 전체 면적 1,265㎡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부에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북카페), 청소년 커뮤니티 공간(휴카페), 노인 건강 지원센터, 생활문화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행복로드 경관조성’ 사업을 통해 주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완공 이후에는 주민들이 직접 시설을 관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집객시설로 자생적 운영 기반을 확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관인1+센터가 지역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7일 영북면 산정호수 일대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을 위한 안전 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무더위, 국지성 호우, 태풍 등 기후변화로 인해 증가한 자연재난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실천 중심의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포천시 시민안전과(안전기획팀, 사회재난팀, 자연재난팀), 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등 2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관계자들은 △무더위 대응 행동 요령 △무더위쉼터 위치와 이용 방법 △폭염특보 발효 시 행동 수칙 등 주요 사항을 안내했으며,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수칙 △안전신문고 활용법 등 실생활에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무더위 등 자연재난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생활 속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