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육군 제5보병사단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연천•포천•철원 일대에서 다양한 유형의 적 도발 및 침투 상황을 가정한 국지도발과 전면전 대비 전술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간에는 결전태세 확립 및 전시 작계시행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군•경•소방•관이 통합된 대테러 통합 FTX와 핵 및 화생방 방호 전술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기간 중 연천•포천•철원 일대 주요 국도와 지방도로 등을 통해 다수의 군 병력과 장비, 차량이 이동할 계획이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 기간 중 병력과 장비, 차량 이동으로 부분적인 교통 혼잡과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며, 불편사항은 031-835-2888 또는 2187로 연락바란다“고 당부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제8회 연천군수배 전국 농아인야구대회’가 이달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연천베이스볼파크야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8개팀 250여명 출전한 가운데 대회 홍보대사인 후지모토 사오리와 이정용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고대산의 정취를 만끽하며 화려하게 개막했다. 특히, 연천군연합사회인팀과 미군연합팀 볼튼 썬더스가 친선경기를 벌이며 화합과 우정을 나누었으며, 연예인야구팀 조마조마(단장 정보석)와 충주성심학교팀의 이벤트 경기에서는 이벤트 경기임을 잊게 만드는 열정적인 플레이에 관중들의 많은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군의회 의장, 정운찬(현 동반성장연구소이사장)전 국무총리, 신동진 경기도농아인협회장, 조일연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 회장, 임재화 연천군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덕현 군수는 “야구를 사랑하는 농아인들이 평소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농아인 야구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운찬 이사장(전 국무총리)은 “연천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농아인 야구대회를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4일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부사관 등 800여명을 대상으로 ‘독서경영대학’을 개최했다. 연천군이 시행하는 ‘독서경영’은 독서와 글쓰기로 인문학적 가치를 공유·확산할 수 있는 평생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지식플랫폼을 활용한 관내 독서생태계 조성 및 독서복지를 구현하며, 전문적이고 심화된 독서교육으로 소통과 협력, 전문성을 바탕으로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연천군은 ㈜야놀자 이수진 대표를 초빙하여 다시 리스타트!를 주제로 개인적인 독서가 조직 전체에 확산되면서 개인적인 업무 능력뿐만 아니라 조직 전체의 핵심 역량을 키워 나가는 경험에 대해 강연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신병교육대대 내 카페형 꿈담도서관 조성을 시작으로 용사들이 우리 연천군 홍보의 첨병으로서 역할 할 것이며, ‘독서경영대학’을 통한 부사관의 핵심역량강화로 성공적인 관군 협력 모델을 개발하여 군정발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연천교육지원청과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듀헬스케어센터 건립 사업이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 주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학교와 지역에 필요한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이 포함된 복합시설의 설치 및 운영을 통해 늘봄학교에 대한 안정적 지원과 더불어 학교 밖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교육부는 ‘에듀헬스케어센터 건립사업’을 포함한 총 39개의 사업을 선정했다. 연천군과 연천교육지원청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가교육책임제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와 ‘모두를 위한 스포츠, 촘촘한 스포츠 복지’를 실현하고, 인구소멸 문제 해결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지역의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 건립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복합시설 사업추진팀을 구성했으며, 지난 8월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양 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총사업비 360억원으로 조성될 ‘에듀헬스케어센터’는 수영장, 볼링장 등 체육시설과 도서관, 커뮤니티 공간을 비롯한 주민 편의시설, 돌봄과 AI, 코딩 등 미래지향적·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시설을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4일 연천읍 공설시장에 조성한 청년몰 ‘연천큐브’에서 경기도 청년사관학교 팝업스토어와 연계한 개장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장식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와 연계한 팝업스토어 행사와 함께 진행되어, ‘연천큐브’ 입점자 3명과 청년사관학교 4기 교육생 11명이 참여해 양식, 한식, 커피, 제과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였다. 또한 청년사관학교 멘토인 요리 대가 구본길 셰프의 즉석요리 시연도 펼쳐져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이날 청년사관학교의 판매수익금 전액을 연천군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하며 상생과 협력의 뜻을 전했다. ‘연천큐브’는 2021년 경기도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사업 공모를 통해 조성된 청년몰로, 청년 상인 모집 난항으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연천군은 지난 6월 경기도 청년사관학교 운영사인 ㈜케이디앤아이(KD&I)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연천큐브’ 개장을 위해 준비해왔다. 14일부터 운영하는 ‘연천큐브’는 카페, 전기구이, 다이닝 펍이 입점해 매일(휴무일 제외) 11시부터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개최된 제10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 이사회에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재지정 심사가 만장일치로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한탄강 지질공원은 2020년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돼 지난 7월 재지정을 위한 5일간의 현장심사를 마쳤다. 이번 모로코 총회에서 열린 이사회에서는 현장실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첫 지정당시 권고사항이 모두 이행되었음을 확인하며 이사회 만장일치로 그린카드, 즉 심의를 통과했다. 따라서 내년 5월 개최될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최종 승인만 남겨진 상태로 사실상 재지정이 유력하다. 이사회에서는 한탄강 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관광활성화를 위해 전체 지질공원에 대한 통일된 인프라를 구축할 것을 요구했으며, 주민협력사업 관련 한탄강 지질공원의 우수한 점을 국제 파트너쉽 강화와 국제교류를 통해 공유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총회 방문단은 한탄강 지질공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한탄강 지질공원의 가치와 세계적인 관광지로서 홍보에 주력했다. 또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의 통합운영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023년 9월 정기분 재산세 56억(토지분 54억 2천만원, 주택 2기분 1억 8천만원)을 부과,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다만,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연세액 1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었으며, 10만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2분의 1씩 부과 된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10월 4일까지이며 전국의 금융기관 및 우체국에서 납부할 수 있고, 모바일 고지서(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전호), 가상계좌, 위택스(www.wetax.go.kr) 등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납부할 수 있다. 재산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세무과(☎031-839-2185)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우리군 재정의 초석이 되는 소중한 재원이다”라며 “납기가 지나면 가산금3% 부과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납부 기간 내에 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2일 연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술직 공무원 및 공사담당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진안전컨설팅 이종남 대표이사의 강의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처벌 사례와 공직자의 안전보건 관리 실무 등 기술직 공무원의 업무 역량을 향상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건설재해 통계 및 주요 처벌사례 ▷건설안전 관련 법령 교육 ▷중대재해 처벌과 관련하여 지방자치단체(공무원)의 역할 등으로, 특히 공무원이 담당 현장에 구비해야 할 안전보건관리체계, 위험성평가, 건설재해 예방지도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로부터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함과 동시에 담당 공무원이 처벌로부터 담당자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라면서 “점차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담당자의 꼼꼼한 체계 구축과 확실한 현장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로부터 안전한 연천을 만들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9월 12일 강원도 원주에서 `연천군 자원봉사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강원도 원주의 관광지인 소금산 그랜드밸리에서 출렁다리~스카이타워~울렁다리로 이어지는 2시간 코스를 직접 걸으며 문화체험과 벤치마킹의 기회를 가졌으며,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의 기후변화홍보관을 방문하여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몸소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원봉사자 문화탐방에는 자원봉사 단체 회장 또는 실무자, 센터 이사 및 발전위원이 참가하였으며 서로 다른 활동 분야를 가진 자원봉사 단체 간의 교류와 화합으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했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지관길 센터장은 “연천군 자원봉사 단체를 대표하는 임원분들과 함께 문화탐방 진행을 통해 모범 봉사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여 다방면으로 자원봉사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전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7~8일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강원도 강릉 일대와 대관령 삼양 양떼목장에서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 ‘함께 떠나는 오감휴식여행’을 진행했다.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 가족에게 심리, 정서적 휴식을 제공하고 가족 간의 소통 및 가족 관계 향상을 위하여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천군에서는 발달장애인가족 40여명이 1박 2일의 가족 단체 힐링캠프 형태로 참여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가족들은 강릉 선교장, 강릉 중앙시장, 강문해변, 삼양 양떼목장 등을 둘러보며 힘들고 지친 돌봄의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애(愛)를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표현했다. 최선혜 센터장은 “주위의 시선, 장애 특성으로 휴식을 취하기 어려웠던 발달장애인 가족분들이 휴식 기회 제공으로 행복해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앞으로도 장애인가족에게 다양한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5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연천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55회째를 맞이하는 연천군민의 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연천군여성합창단, 연천군소년소녀합창단, 통일바라기합창단 등 지역 단체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각 분야에서 군정발전에 노력한 군민들에게 시상을, 2부 문화행사에서는 초청가수 축하공연을 진행해 군민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오는 행사가 연천군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과 도약을 의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 자리를 빌려 군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역 발전에 헌신한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경기북부 평생교육 균형발전을 위한 연구 지원을 받아 ‘평생교육원 시설 재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곡읍에 위치한 통일평생교육원은 1988년 12월 보건의료원으로 준공된 시설을 활용하고 있어 공간 구성이 교육시설에 적합하지 않다. 또한 건립 후 35년이 지나 시설 노후화가 가속되고 있어 시설 보수에 대한 주민 요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통일평생교육원은 해마다 약 3만명이 이용하는 시설로 주민의 평생학습 증진을 위한 연천군의 유일한 평생교육시설이다. 인적자원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저출산과 노인인구 증가, 고령화 및 전출인구 증가로 교육원의 중추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평생학습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지만, 주민의 평생학습 욕구에 충족하기에는 현 시설의 확장성이 제한되어 있어 더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통일평생교육원 재건립을 위한 타당성을 조사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통해 필요성을 검토받게 되며, 시설의 구성 및 기능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 현실적인 교육원 건립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11일 연천군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에 나서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김덕현 군수는 이날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 40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배식봉사를 하면서 따뜻한 정을 나눴으며,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배식 봉사 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행복하고 따뜻한 연천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이해하는 귀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으로 복지관을 찾아 배식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는 현장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7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다함께 일하고 다함께 돌보는 양성평등한 YES 연천’을 슬로건으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덕현 군수를 비롯해 여성 지도자, 군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기념식, 명사 특강으로 진행됐다. 먼저 식전 공연에서는 전자현악 비바체, 테너 김기선의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촉진 및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 표창을 수여하고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기념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밖에도 ‘최근의 성범죄 실태와 인지적 감수성’이라는 주제로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이수정 교수의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양성평등 공모전 수상작 전시, 성폭력상담소 및 가정폭력상담소 홍보부스와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이루어져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군민들이 양성 평등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하여 더 나은 연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상공회(회장 박병찬)는 지난 7일 연천군종합복지관에서 서울대학교 이영성 교수를 초빙해 경기북부 및 연천지역 발전전략에 대한 명사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연천군 공직자 50여 명과 연천군, 동두천시상공회 70여 명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영성 교수는 경기북부와 연천지역 발전전략의 강의에서 과거 산업발전 축의 도시성장 과정과 4차 산업혁명의 파장 사례를 설명하면서 번영하는 도시의 특징은 핵심산업이 좌우하며, 그 핵심사업은 국내만이 아닌 국제 경쟁력이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2008년 이후 경기북부의 산업구조의 상승변화에 대해 설명하면서 경기북부의 핵심산업은 전기자동차, 그린바이오를 통한 레드바이오 산업이 적합하며, RE100 실천을 위해 접경지의 풍력발전을 제안하기도 했다. 박병찬 상공회장은 “연천군에 대한 미래 전략을 제시해주신 이영성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연천군이 추진 중인 그린바이오 산업과 기회발전특구, 탄소중립정책 방향을 제시해주신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는 5월 4일 대진대학교 예술관에서 한국대학 연극학과 교수협의회가 주최하고 젊은 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 전국 최대 규모의‘제22회 전국 청소년 연기경연대회’경기 북부 지역 예선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만 23세 이하 고교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전국 1,146명의 참가자가 지원한“제22회 전국 청소년 연기경연대회”는 지원 인원이 역대 대회 중 참여율이 가장 높아서 예술지망 미래 재원 청소년들의 열정이 뜨거운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다. 대진대학교에서 진행되는 경기 북부 지역 예선전은 5월 4일(토) 오전 9시부터 진행되며,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 황연희 교수를 비롯해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박우열, 이남희, 성지루, 고수희 배우 등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전국 청소년 연기경연대회는 ▲대상(문화 체육 관광부 장관상), ▲금상(한국대학 연극학과 교수협의희 회장상) ▲은상(한국연극교육학회 회장상), ▲동상(젊은 연극제 집행 위원장상)으로 시상이 주어지는 공신력 있는 대회이다. 심사 진행은 국내 출판된 희곡 작품 중 자유롭게 한 장면을 선택하여 실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The 경기패스(K패스-경기) 출시에 따라 사업 대상이 아닌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연간 24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2일부터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6~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이며, 사용한 교통비의 분기별 6만 원, 연간 24만 원 한도 내에서 100% 지원된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서 이용한 대중교통 이용액을 환급하며, 시내버스와 광역버스, 지하철, GTX 등 교통카드를 접촉(태그)해 이용하는 교통 수단에 한해 지원한다. 다만 고속버스, 공항버스, KTX 등 별도 발권받아 탑승하는 교통수단은 환급받을 수 없다. 5월 2일부터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www.gbuspb.kr)에서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별도의 카드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본인이 사용하던 교통카드를 활용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한 번 신청하면 당해 연도 내에는 4분기까지 자동 신청된다. 2024년 1월부터 4월까지 사용한 교통비는 기존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과 같은 기준(13~23세)으로 기존 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에서 7월에 접수해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5년 단위로 3천억 원 이상을 투입해 북·동부 저발전 6개 시군을 위한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를 총괄 지원할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가 2일 문을 열었다. 의정부시 소재 경기연구원 북부자치연구본부에 마련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개소식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지미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주형철 경기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도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경기 북·동부 6개 시군인 가평, 양평, 연천, 포천, 여주, 동두천을 대상으로 도비 3천600억 원을 투입하는 내용의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5년 시작된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제2차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2020~2024)에 따라 도비 3천178억 원 규모로 6개 시군에서 기업지원센터 건립, 농업가공식품 개발·지원센터 건립 등 37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이끌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2023년 8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지원을 통한 조례 개정을 거쳐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설치 근거가 마련, 지역균형발전사업 지원체계가 구축돼 내년부터 추진되는 제3차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대표단이 경제영토 확장과 국제교류협력 강화, 1조 원 이상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5월 6일부터 18일까지 11박 13일간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한다.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샌프란시스코·샌디에이고·LA, 애리조나주 피닉스, 워싱턴주 시애틀, 캐나다에서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빅토리아시를 방문할 예정으로 2개국 4개주 7개 주요 도시를 찾아 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의 미국 방문은 취임 후 이번이 두 번째. 지난해 6박 7일간 미시간, 뉴욕, 코네티컷, 펜실베니아, 버지니아 등 미국 동부지역 5개 지역을 방문한 김 지사는 이번 방문 기간 전 세계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산업의 심장인 북미 서부지역을 찾아 국제교류 협력, 경제영토 확장, 투자유치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먼저 국제교류 협력 분야 일정을 살펴보면 김 지사가 방문 예정인 북미 4개 지역은 경기도와의 교류가 없거나 거의 없던 지역이다. 워싱턴과 애리조나주는 경기도지사의 방문이 처음이며 캘리포니아 지역은 2010년 우호협력 체결 후 14년 만이다. 따라서 김 지사의 이번 방문 자체가 양 지역 교류의 물꼬를 트는 의미가 있다는 것이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6일 양주불교사암연합회(회장 도일스님)에서 ‘제2회 양주 평화기원예술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관내 ‘양주나리농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질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봉축법요식과 함께 개최되어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불자들은 물론 일반시민들까지 참여하는 행사로서 ‘양주불교사암연합회’의 위상 강화와 함께 지역포교의 장으로서도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는 크게 무대 행사와 제등행렬로 진행되며 식전 행사로 양주시민 평화기원제가 펼쳐지고 이후 봉축법요식, 연합합창단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시는 이번 축하공연으로 국악 아이돌 ‘파스텔걸스’ 와 ‘풍물밴드 이상’, ‘기타리스트 장하은’, ‘색소폰 신나라’, ‘양주사물놀이패’의 공연이 준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대 행사 후 ‘양주나리농원’을 출발하여 ‘하늘물근린공원’까지 700여 명이 동참하는 장엄한 제등행렬을 끝으로 본 행사를 모두 마무리하게 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양주사암연합회(☎031-861-1377)로 문의하면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지난 4월 29~30일 1박 2일간 가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강원도 강릉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담당 공무원 등 총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와 긴급복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주제로 인적 안전망 역할과 활성화를 위한 역량교육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워크숍을 통해 읍·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자원 공유와 애로 사항 청취 등 업무지원을 위한 교육과 인적 안전망의 실질적인 활동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의 위험을 감지해 신고하고 대상자의 안부 확인 등 지원·지지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무보수 명예직으로서, 가평지역 복지이장, 부녀회원, 지역주민 등 지역사정을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돼 있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위원님들이 복지의 주체가 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고독사 증가와 긴급복지의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민·관의 복지실천가들이 지역복지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