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내년 1월 말까지 고대산 자연휴양림 가상현실(VR)체험관을 무료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연천군은 고대산 자연휴양림 내 방문객을 위한 VR체험관을 조성했다. VR체험관에서는 사격·탁구 등 스포츠 게임과 영화 등 동영상 시청을 할 수 있다. 체험관은 예약제(무료)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2017년 개장한 고대산 자연휴양림은 숲속의집 14동, 산림문화휴양관 1동(6실), 숲속수련원 1동, 야영장 20개소, 무장애 놀이터 및 데크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어 나날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고대산과 보개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및 탐방로는 등산객으로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유의 맑고 고요한 자연환경을 그대로 즐길 수 있어 수도권 ‘힐링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2024년에는 1호선 전철 및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진 만큼 고대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12월 16일 1호선이 개통되고 겨울방학이 시작되면 고대산 자연휴양림의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서면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VR체험관을 무료로 개방한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청년농업인, 농축산업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사항 등 소통의 자리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와 청년농업인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농업경영체 운영현안, 청년농업인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천군 김덕현군수는“각 부서가 연계하여 청년농업인의 어려움을 반영한 연천군만의 차별화된 맞춤형 농업정책으로 농업의 단계별 지속성장 및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농가와 외국인계절근로자들이 농번기를 마치고 베트남을 여행하며 특별한 우정을 나눠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연천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67명, 하반기 137명이 지역 내 농가에서 일한 뒤 11월 말부터 속속 출국길에 나서는 중이다. 이중 연천군 인삼농가 네 가족이 함께 일했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만나기 위해 베트남 방문길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베트남 귀국길에 함께한 인삼농가 일행은 3월부터 시작한 농사를 지난달 마무리하면서 그간 함께 일했던 근로자와 여행을 함께 하며 우정을 나눴다. 연천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계절근로자를 송출하고 있는 응우엔띠밋뚜엣 베트남 동탑성 노동보훈사회부 부국장은 이들의 방문 소식을 듣고 직접 호치민 공항을 찾아 환대했다. 인삼농장을 운영하는 유경아씨는 “농번기에 함께 땀흘려 일하고 겨울에는 베트남에서 함께 휴가를 보내기로 약속했다. 근로자에게 먼저 좋은 환경을 만들어줘야 이들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일해서 고품질 인삼을 생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관종 군 농업정책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은 농가에서 만족도가 높아 매해 신청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 제3대 위원장으로 천정식 후보가 당선되며 연임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는 5일부터 6일까지 전자투표로 진행됐으며, 천정식 현 연공노 위원장 단독출마하에 유권자 558명 중 482명(86.38%)이 투표에 참여해 460표(95.44%)의 찬성표를 얻어 당선됐다. 천정식 당선인은 제2대 연공노 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조합원들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선거에서는 ‘따뜻한 소통, 힘있는 행동’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조합원의 후생복지 증진, 조합원 공동체 확립 및 악성 민원‧직장 내 갑질에 대한 강력대응을 통한 조합원 보호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천정식 당선인은 “부족한 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높은 투표율 속에 다시 한번 지지해주신 조합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새로운 임원진들과 함께 제2대 노조에서 부족했던 점은 보완하고 잘된 점은 제도화하여 연천군 공무원의 권익 보호와 복지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3년 농촌지도사업 우수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전국 156개의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지역농업과 농촌발전 기여도를 지표별로 평가해 우수농업기술센터를 선발한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추진, 스마트 강소농 육성, 농촌자원 활성화를 위한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농업재해 예방 및 안전대응 실적, 전문농업인 육성, 농촌진흥사업 홍보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농업기술센터에 선정됐다. 이정현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직원들의 열정으로 귀한 성과를 이루어 기쁘다”며 “최우수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대추 병해충을 방제할 수 있는 방제력(병해충 방제시기를 기록한 달력) 150부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제력은 대추연구소가 개발한 대추방제력 내용을 기반으로 그간 연천군 대추 과원에서 발생한 병해충 발생실태를 반영해 지역별 최적 방제체계를 개발해 제작한 것이다. 방제력에는 노지·시설별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 사진, 병해충 발생시기, 방제방법, 농약사용 시 주의사항 등이 내용이 담겨 있다. 이정현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대추 병충해 발생 양상이 달라지고 있어 대추 품질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이 우려된다”며 “이번에 제작된 방제력을 활용해 PLS기반 안전한 대추생산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경기북부 연천군에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이 본격화한다. 경기도와 연천군 등 11개 기관 및 기업이 손을 맞잡고 연천을 중심으로 한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연천군은 4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동국대, ㈜한미양행, ㈜CTC바이오, ㈜우리기술, ㈜티앤엘, ㈜한국지네틱바이오팜, ㈜네오켄바이오 등 10개 기관 및 기업과 ‘경기북부(연천)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오후석 행정2부지사, 제진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미래성장부문 상임이사, 임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술사업전략본부장, 정영식 동국대학교 연구부총장, 김영덕 ㈜CTC바이오 사장, 함정엽 ㈜네오켄바이오 대표, 박명애 ㈜한국지네틱바이오팜 대표, 전대영 ㈜우리기술 부사장, 최승우 ㈜티앤엘 부사장, 김종래 ㈜한미양행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과 산업 활성화 ▲그린바이오 기업유치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개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연천군은 연천BIX 은통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육군 5군단은 지난 1일 승진체육관에서 김성민 5군단장(중장) 주관으로 '6ㆍ25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영결식'을 열고, 조국을 위해 장렬히 전사한 선배전우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유해발굴작전에 참가한 5군단 예하부대 장병과 국방부 유해발굴단 관계자, 이현종 철원군수, 남창수 경기북부 보훈지청장, 지역 보훈단체 대표 등 23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경건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날 영결식은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 유해발굴 경과보고, 추모사 낭독, 6ㆍ25참전용사 회고사,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조총 및 묵념, 유해 봉송 등의 순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5군단은 지난 1월부터 주민제보 및 전사연구 등 철저한 자료조사와 고증을 바탕으로 포천 고남산과 연천 진명산, 철원 생창리 일대를 유해발굴 작전 지점으로 선정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 동안 연 16,000여 명의 장병을 투입해 유해 66구와 탄약류, 보급품 등 6,340점의 유품을 발굴했다. 연천 진명산은 1951년 10월 3일부터 19일까지 연천ㆍ철원 지역 병참선 확보를 위한 코만도전투가, 포천 고남산은 1951년 4월부터 6월까지 김화-포천 지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군청 사례관리사들의 학습동아리 희망드림(대표 최은옥)이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주최하는 2023년 현장주도학습 분야 우수동아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학습모임 지원을 통한 복지 현장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율적인 학습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복지 현장의 여러 이슈를 공유하고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재원의 대표 사업이다. 현장주도학습 학습모임에 선정되면 강사비와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으며 모임 구성부터 학습 주제 선정 및 학습 성과 활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복지 분야의 현안 문제 해결 능력 및 복지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연천군청 사례관리사 학습모임은 지난 2년간 연속으로 학습동아리를 지원하여 선정되어 활동하였으며 우수 동아리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희망드림’은 연천지역의 사례관리사로 구성된 자발적인 학습모임으로 사회복지를 통해 연천군민의 행복한 삶을 지지하고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도록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소속 사례관리사 7명과 사회복지과 보육아동팀 사례관리사 5명, 연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2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들은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미세먼지 고농도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특별법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과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올해는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 26㎍/㎥을 목표로 공공부문 선도감축, 수송, 산업, 생활, 건강보호, 정보제공 및 협력 강화 등 6대부문 분야별 이행과제를 추진한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노후차량 운행제한 및 사용제한, 에너지 수요 관리강화, 공사장 비산먼지 관리,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특별점검, 미세먼지 신호등을 이용한 정보 제공 등이 있다. 또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발령 및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여 대기질 개선 및 주민건강 보호를 위한 위기대응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임명순 환경보호과장은 “매년 12~3월 사이에는 배출된 미세먼지 확산이 어렵고, 외부 미세먼지가 유입되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평상시보다 높을 수 있으니,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가족센터(센터장 조금랑)는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 한국어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전곡읍 소재 들꽃가람농장에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사업은 연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에게 기본적인 실용 한국어를 교육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연천군농업기술센터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지난 11월 14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농장에서 재배한 귤과 땅콩 등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식물 그리기 등 재미와 더불어 일상에서의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강사의 설명에 집중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결혼이민자 얼굴에 즐거움과 여유를 엿볼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센터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진행해줘서 너무 좋다.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며 “다른 국적 결혼이민자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금랑 센터장은 “연천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에서 정착하기 위해 애쓰는 과정에서 받았을 스트레스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결혼이민자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연천군의회, 연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탄소중립지원센터는 30일 전곡 5일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와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성기호 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전미애 탄소중립지원센터장 등 50여 명은 일회용품 사용 자제, 냉난방 적정온도 유지, 고효율 가전제품 사용 등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생활 습관을 안내했다. 아울러 거리 홍보를 통해 제품구매 시 환경표지 인증제품, 우수재활용(GR) 인증제품, 저탄소 인증제품인 녹색제품 사용을 권장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전 세계적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주민 개개인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작은 실행력이 큰 마중물이 될 수 있다”면서 “풀뿌리 탄소중립정책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 보호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9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관행적인 업무 방식을 개선하고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팀별 업무 개선 방안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팀별로 제출한 114개 업무 개선 방안 중 부서별로 우수한 1개의 방안을 자체 선별하고 제출된 25개의 개선 방안 중 팀별 평가회를 열고 최우수, 우수, 장려를 선발해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고대산자연휴양림의 지역주민 우선 예약제, 주말 객실의 예약 방식을 선착순에서 추첨제로 전환한 ‘고대산 자연휴양림 운영방식 개선’이 선정됐으며, 우수와 장려로는 ‘계약이행 관리 업무 개선’,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원스톱서비스 절차 개선’이 각각 선정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그동안 답습적으로 해오던 행정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2024년도에는 포상금뿐만 아니라 인사 인센티브를 지급해 조금 더 나은 업무 개선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7일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2023년 하반기 이장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관련 설명회와 대진대 행정정보학과 허훈 교수의 이웃간 갈등을 원활히 해결하기 위한 갈등관리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시작에 앞서 연천군이장협의회에선 최초로 읍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표창 수여를 진행하여 이장님들과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바쁘신 일정에도 교육에 적극 참석해 주신 이장님들께 감사하며, 연천군 최초로 읍면 직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해주신 임달수 협의회장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달수 연천군이장협의회장은 “올해부터 시작된 역량강화 교육을 매년 발전시켜 더욱 양질의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행정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읍면 직원들에게 표창을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표창 수여를 통해 직원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전철타고 망곡산 연천여행 2023 연천사랑 걷기대회’가 오는 12월 16일 1호선 개통을 기념해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연천역에서 시작해 망곡산 둘레길 입구 → 전망대 → 오솔길 정자 → 망곡근린공원을 거쳐 연천역으로 복귀하는 5㎞ 코스로 구성됐다.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완주배지와 기념품이 제공되며, 전철을 타고 온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이 추가로 증정된다. 참가신청은 연천군체육회 홈페이지(https://www.ycgsports.or.kr)에서 27일부터 1000명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다. 최용만 연천군체육회장은 “전철 1호선 개통으로 보다 접근이 용이해진 연천군을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홍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전철을 타고와 손쉽게 우리군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는 5월 4일 대진대학교 예술관에서 한국대학 연극학과 교수협의회가 주최하고 젊은 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 전국 최대 규모의‘제22회 전국 청소년 연기경연대회’경기 북부 지역 예선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만 23세 이하 고교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전국 1,146명의 참가자가 지원한“제22회 전국 청소년 연기경연대회”는 지원 인원이 역대 대회 중 참여율이 가장 높아서 예술지망 미래 재원 청소년들의 열정이 뜨거운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다. 대진대학교에서 진행되는 경기 북부 지역 예선전은 5월 4일(토) 오전 9시부터 진행되며,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 황연희 교수를 비롯해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박우열, 이남희, 성지루, 고수희 배우 등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전국 청소년 연기경연대회는 ▲대상(문화 체육 관광부 장관상), ▲금상(한국대학 연극학과 교수협의희 회장상) ▲은상(한국연극교육학회 회장상), ▲동상(젊은 연극제 집행 위원장상)으로 시상이 주어지는 공신력 있는 대회이다. 심사 진행은 국내 출판된 희곡 작품 중 자유롭게 한 장면을 선택하여 실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The 경기패스(K패스-경기) 출시에 따라 사업 대상이 아닌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연간 24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2일부터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6~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이며, 사용한 교통비의 분기별 6만 원, 연간 24만 원 한도 내에서 100% 지원된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서 이용한 대중교통 이용액을 환급하며, 시내버스와 광역버스, 지하철, GTX 등 교통카드를 접촉(태그)해 이용하는 교통 수단에 한해 지원한다. 다만 고속버스, 공항버스, KTX 등 별도 발권받아 탑승하는 교통수단은 환급받을 수 없다. 5월 2일부터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www.gbuspb.kr)에서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별도의 카드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본인이 사용하던 교통카드를 활용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한 번 신청하면 당해 연도 내에는 4분기까지 자동 신청된다. 2024년 1월부터 4월까지 사용한 교통비는 기존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과 같은 기준(13~23세)으로 기존 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에서 7월에 접수해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5년 단위로 3천억 원 이상을 투입해 북·동부 저발전 6개 시군을 위한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를 총괄 지원할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가 2일 문을 열었다. 의정부시 소재 경기연구원 북부자치연구본부에 마련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개소식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지미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주형철 경기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도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경기 북·동부 6개 시군인 가평, 양평, 연천, 포천, 여주, 동두천을 대상으로 도비 3천600억 원을 투입하는 내용의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5년 시작된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제2차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2020~2024)에 따라 도비 3천178억 원 규모로 6개 시군에서 기업지원센터 건립, 농업가공식품 개발·지원센터 건립 등 37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이끌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2023년 8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지원을 통한 조례 개정을 거쳐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설치 근거가 마련, 지역균형발전사업 지원체계가 구축돼 내년부터 추진되는 제3차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대표단이 경제영토 확장과 국제교류협력 강화, 1조 원 이상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5월 6일부터 18일까지 11박 13일간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한다.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샌프란시스코·샌디에이고·LA, 애리조나주 피닉스, 워싱턴주 시애틀, 캐나다에서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빅토리아시를 방문할 예정으로 2개국 4개주 7개 주요 도시를 찾아 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의 미국 방문은 취임 후 이번이 두 번째. 지난해 6박 7일간 미시간, 뉴욕, 코네티컷, 펜실베니아, 버지니아 등 미국 동부지역 5개 지역을 방문한 김 지사는 이번 방문 기간 전 세계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산업의 심장인 북미 서부지역을 찾아 국제교류 협력, 경제영토 확장, 투자유치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먼저 국제교류 협력 분야 일정을 살펴보면 김 지사가 방문 예정인 북미 4개 지역은 경기도와의 교류가 없거나 거의 없던 지역이다. 워싱턴과 애리조나주는 경기도지사의 방문이 처음이며 캘리포니아 지역은 2010년 우호협력 체결 후 14년 만이다. 따라서 김 지사의 이번 방문 자체가 양 지역 교류의 물꼬를 트는 의미가 있다는 것이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6일 양주불교사암연합회(회장 도일스님)에서 ‘제2회 양주 평화기원예술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관내 ‘양주나리농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질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봉축법요식과 함께 개최되어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불자들은 물론 일반시민들까지 참여하는 행사로서 ‘양주불교사암연합회’의 위상 강화와 함께 지역포교의 장으로서도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는 크게 무대 행사와 제등행렬로 진행되며 식전 행사로 양주시민 평화기원제가 펼쳐지고 이후 봉축법요식, 연합합창단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시는 이번 축하공연으로 국악 아이돌 ‘파스텔걸스’ 와 ‘풍물밴드 이상’, ‘기타리스트 장하은’, ‘색소폰 신나라’, ‘양주사물놀이패’의 공연이 준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대 행사 후 ‘양주나리농원’을 출발하여 ‘하늘물근린공원’까지 700여 명이 동참하는 장엄한 제등행렬을 끝으로 본 행사를 모두 마무리하게 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양주사암연합회(☎031-861-1377)로 문의하면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지난 4월 29~30일 1박 2일간 가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강원도 강릉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담당 공무원 등 총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와 긴급복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주제로 인적 안전망 역할과 활성화를 위한 역량교육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워크숍을 통해 읍·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자원 공유와 애로 사항 청취 등 업무지원을 위한 교육과 인적 안전망의 실질적인 활동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의 위험을 감지해 신고하고 대상자의 안부 확인 등 지원·지지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무보수 명예직으로서, 가평지역 복지이장, 부녀회원, 지역주민 등 지역사정을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돼 있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위원님들이 복지의 주체가 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고독사 증가와 긴급복지의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민·관의 복지실천가들이 지역복지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