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박윤국 포천시장은 주민과의 소통창구를 늘리고 공감행정을 실현하기 위하여 31일 탄동2리 숯골마을전통음식체험관에서 조용춘 시의회의장, 김우석 경기도의원, 연제창. 임종훈. 박혜옥 시의원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장, 노인회장, 이·통장, 자생단체 대표 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의 조찬간담을 가졌다.
이번 관인면 조찬대화는 ‘미스터 소통’이라 불리는 박윤국 시장이 2019년을 맞아 지역 주민들을 방문해 떡국을 나누며 지역 현안에 대해 자연스럽게 토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박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오늘 이렇게 관인면 주민여러분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전철 유치를 위한 범시민적 참여와 35만 서명운동부터 1만 3천명 광화문 광장 결의대회까지 전철유치를 위한 15만 포천시민의 하나된 힘으로 이룬 결과로 포천시 역사 이래 최고의 쾌거, 깊은 감사의 마음과 함께 이룬 모든 영광을 포천시민에게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관인면 주요 공약사업으로 ▲ 한탄강 관광호텔 유치사업, ▲ 지장산 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 ▲ 하수도관리 현대화 정비공사, ▲ 탄동리~냉정2리 마을안길 재포장공사를 확대지원하고 지역 현안과 관련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고 건의된 사항들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관인면은 인구 3천여명의 최북단, 우리시 최대 쌀 생산지역으로 한탄강, 지장산계곡 등 자연환경 포함 관광자원 풍부하며, 47번 국도를 축으로 국립수목원, 일동온천지구, 산정호수와 한탄강까지 연계된 관광벨트 성장 농업(쌀 중심)과 관광을 기반으로 지역의 테마를 통해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