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은 26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상임위 회의실에서 한국한봉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경기도 축산농가의 발전과 꿀벌 농업환경 보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김성남 의원은 축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적 안정을 위한 실질적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꿀벌 집단 폐사와 기후변화, 외래종 침입 등으로 위기에 처한 꿀벌농가를 보호하고, 지역 생태계 균형을 위한 다각적 대응에 힘써왔다. 이수근 한국한봉협회장은 “김성남 의원의 정책적 노력은 단순한 관심을 넘어 한봉농가가 직면한 생태 전반의 문제 해결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 축산농가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는 일은 도의원의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경기도 축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 과정에서 꿀벌 관련 연구 TF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데 기여했으며, 간담회 등을 열고 현안 청취 등을 통해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은 27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6차 정례회의에 참석해 ‘포천 공군전투기 오폭사고 피해지역 지원 및 해결방안 촉구 결의안’을 제안했다. 군포시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는 임종훈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 31개 시・군의회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종훈 의장이 제출한 결의안을 포함해 10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임 의장이 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국가 안보를 위해 70여 년간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포천 시민이 더 이상 피해받고 소외되지 않도록, 주민들의 주거 안정과 피해 회복을 위한 군 당국의 실질적인 지원 대책과 근본적인 안전관리 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결의안에는 훈련장 운영 및 군사훈련 안전관리 기준 재정비, 사고 재발 방지 대책 수립, 포천시 내 분산된 사격장 통합 운영 및 폐쇄 부지와 유휴 군사시설의 지역 활용 방안 마련 등을 명시했다. 임종훈 의장은 “최근 수년간 반복되고 있는 군사 시설 주변의 사고는 군 당국의 안전관리가 얼마나 미흡하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라면서 “군 당국과 정부는 시민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즉각적이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하안전 전문가 42명으로 구성된 ‘경기지하안전지킴이’가 7개 시(용인시, 광명시, 의정부시, 파주시, 시흥시, 광명시, 하남시) 지하개발 사업장 21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장점검은 지난 달 2월 3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됐다. 점검결과 지하개발 사업장 개선사항 71건을 발굴해 현장 내 위험구간(추락 등) 안전간판 추가 설치, 수해 방지대책 수립시 최근 강수량 반영 등 66건이 개선됐으며, 5건도 5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점검은 터파기 이후 외력에 의한 지반침하, 균열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기후변화에 맞춰 당초 대비 1개월 앞당겨 진행해 점검효과를 높였다. 도는 지난 2020년부터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토질·지질·구조 등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지하안전지킴이’가 현장자문을 지원하는 정책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 내 지반침하 건수는 2018년~2023년간 연평균 46건에서 2024년 29건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도는 또 지난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시군 지하안전 업무담당자 및 지하시설물 관리자(상·하수관, 도로, 공동구, 지하보도 등) 대상으로 안전점검 방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R&D 첫걸음 기업연구소 지원사업’과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에 83억5천만 원을 투입해 도내 기업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2025년 R&D 지원사업’을 통해 초기기업부터 성숙단계 기업까지 전 주기적 R&D 지원체계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R&D 첫걸음 기업연구소 지원사업’은 기술개발 역량과 경영환경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초기 기술기업들이 연구개발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기업부설연구소나 연구개발전담부서를 신설 또는 이전한 지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총 10개 과제를 선정해 연간 최대 1억5천만 원씩, 최대 2년간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한다. 기업 수요 중심의 현장밀착형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은 총 35개 과제를 선정해 분야별로 1년간 과제당 최대 1억 원 또는 1억5천만 원을 지원하며, 기업주도(일반) 분야와 시군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올해 시군 분야에는 용인·고양·화성·남양주·안산·시흥·파주·이천·의왕·포천·여주·가평·연천 등 총 13개 시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영남지역 대형산불 발생과 본격적인 영농 준비시기를 고려해 3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기동단속반을 긴급 평성해 31개 시군 산림 인접지 불법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기동단속 기간 경기도는 산림녹지과 등 3개 산림 관계 부서 60여 명을 12개 기동단속반으로 편성한다. 기동단속반은 주 1회 이상 담당 시군 산림인접지 불법 소각행위, 논·밭두렁에서의 농산폐기물 등 불법 소각행위, 화기물 소지 입산자 등을 집중 단속한다. 예방 홍보와 함께 산불 가해자도 엄중하게 처벌할 계획이다.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소각 행위는 과태료 30만 원을 부과하고 과실로 인불을 내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 등의 처벌을 받는다. 이태선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산불은 대개 고의보다는 순간적인 부주의에서 시작된다”며 “지역 주민 모두가 산불 예방 주체라는 인식 아래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 성과지표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성과관리 및 성과지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 부서 성과지표의 실효성을 높이고, 민선 8기 시정 목표 달성을 위한 체계적인 성과관리 체계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성과관리 분야 실무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성과지표 설정 기준, 우수사례 분석, 지속 가능한 성과관리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시군종합평가와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한 사례 중심의 설명이 더해지며 실무 담당자들의 이해도와 실질적인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은 “성과관리는 단순한 지표 달성을 넘어,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각 부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략적인 성과지표를 수립하고, 시정 목표와 연계한 성과관리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부서별 전문 상담(컨설팅)을 통해 성과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시민 체감형 성과 창출을 위한 조직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6일 ㈜스타랩스와 ‘포천 AI 스마트밸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천시와 ㈜스타랩스는 포천 AI 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인허가 절차 등 행정적 지원을, ㈜스타랩스는 사업 전반을 추진하며 미래지향적 산업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포천 AI 스마트밸리’ 사업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 △글로벌 스타트업센터 건립 △주거 시설 지원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데이터센터를 통해 기업에게 인공지능 사업의 기반을 제공하고, 스타트업센터를 통해 인공지능 교육과 주거시설을 지원하며 직주근접형 정주 여건을 조성한다. 시는 인공지능, 로봇 공학(로보틱스) 등 첨단 기술 분야 새싹 기업을 육성하고, 인공지능 기술인재를 양성하며, 지역 산업구조 다변화, 고용 창출, 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포천이 인공지능과 첨단산업 새싹 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포천 AI스마트밸리 조성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헌혈자 우대업소’ 제도를 운영하며, 참여 업소 모집에 나섰다. 헌혈자 우대업소는 헌혈자에게 할인, 무료 제공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해 헌혈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민관 협력 제도다. 관내 헌혈버스에서 헌혈을 마친 시민은 헌혈자 우대 쿠폰(지류)을 제공받고, 우대업소에 제시하면 업주가 자율적으로 정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헌혈자 우대업소 참여를 원하는 업주는 포천시보건소 누리집(https://www.pocheon.go.kr/pbhlth/index.do)-공지사항을 확인한 뒤,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dado25@korea.kr) 또는 팩스(031-538-3635)로 제출하면 된다. 헌혈자 우대업소 참여 업주들은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참여한 분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보답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헌혈자 또한 “헌혈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혈액 수급 불안정이 지속되는 가운데, 헌혈자 우대업소 제도는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이라며, “많은 시민과 업소가 동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임종훈)는 지난 26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과의 면담을 갖고,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한 공식 요구문을 전달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6일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이후,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요구사항을 직접 국방부에 전달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포천시의회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시의원들은 요구문을 통해 ▲사격장 인근 주민들의 현실적인 이주 대책 마련 및 생계 지원 대책 즉시 시행 ▲사격장 주변 주민 보호와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훈련 과정의 안전관리 기준 강화 및 사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승진과학화훈련장 운영 즉각 중단 ▲포천시 내 분산된 사격장의 통합 운영 및 유휴지 활용 방안 마련 등을 국방부에 공식 요구했다. 특히, 구 6군단 부지 반환과 관련하여 불합리한 조건으로 진행되는 것을 강하게 주장하면서 재검토를 요청하고, 15항공단 이전 및 헬기 전용 작전기지 변경을 통해 고도제한 완화를 강하게 촉구했다. 또한, 지난 70여 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묵묵히 희생을 감당해 온 시민들을 위해 국방부의 전폭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임종훈 의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위탁 급식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급식 품질을 향상하고자 ‘외부운반위탁 급식운영 길라잡이’를 제작해 배포한다. 학교 급식은 직영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급식실 현대화, 기숙사 운영학교 조․석식 제공 등 학교 급식이 여건상 불가피한 경우 외부운반위탁 급식으로 운영한다. 이러한 이유로 외부운반위탁 급식을 운영하는 학교는 경기도 내 매년 평균 80교 이상으로 체계적인 지침이 없어 식재료 품질관리기준 및 위생․안전 관리 등에서 혼선이 발생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도교육청에서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운영 지침이 제공될 수 있도록 이번 길라잡이를 제작했다. 주요 내용은 ▲위탁 급식 운영 절차 ▲식재료 품질관리 기준 ▲계약 및 운영관리 지침 ▲관련 서식 및 자료 ▲질의응답(Q&A) 등이다. 위탁 급식 운영의 표준을 정립해 체계적인 급식 운영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28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교육지원청과 학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길라잡이 활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길라잡이 주요 내용 안내와 함께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청취, 개선방안 논의 등 담당자를 대상으로 올바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봄철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 군은 26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산불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김미성 부군수와 산림과장을 비롯해 실무 부서 팀장 및 읍면 산업팀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는 산불 확산에 대응하고자 서태원 군수의 긴급지시에 의해 마련됐다. 서 군수는 “산림면적이 넓은 가평군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사전에 산불을 차단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산불대응에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별로 보다 구체적인 역할을 정하고 철저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산림과는 산불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임도와 진화장비를 수시 점검하기로 했다. 산불진화대원에게는 마스크와 안전화를 포함한 안전장비 착용을 철저히 교육하고, 현장 대응 능력도 끌어올릴 방침이다. 농업정책과와 환경정책과는 불법 소각 방지를 위해 농업 잔재물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영농부산물을 조기에 공동 파쇄해 산불 위험 요인을 최소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장애인의 고령화와 복지 수요 다양화에 대응해 ‘2025년 장애인 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경제적 자립, 돌봄 기능 강화, 건강 및 교육 지원 확대를 핵심 목표로, 장애인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 고령 장애인 중심 정책 강화…건강‧돌봄‧여가 등 맞춤형 지원 확대 2024년 12월 기준 의정부시의 등록 장애인 수는 총 2만2천389명(전체 인구의 4.85%)이며, 이 중 60세 이상 고령 장애인이 65.14%를 차지한다. 고령 장애인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건강관리, 돌봄, 여가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복지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건강 증진, 정서 지원, 사회참여 기회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고령 장애인의 안정적 생활 기반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 장애인 일자리 확대…민관 협력 통한 고용 기반 구축 시는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주요 과제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와 협력해 민관 고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주차질서 확립과 교통세입 확충을 위해 4월을 ‘주정차 위반 과태료 번호판 집중 영치의 달’로 지정하고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시행한다. 4월 한 달간 권역별로 나눠 진행하며, 이 기간 매주 주간 및 야간 영치까지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체납 발생일로부터 60일 넘게 납부하지 않은 차량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인 차량으로, 영치 예고서를 발송했음에도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의 소유 차량이다. 주정차 위반 과태료는 ▲가상계좌 ▲위택스(www.wetax.go.kr) ▲신용카드 자동응답시스템(ARS, 142211)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주차관리과 교통세입징수팀(031-828-4881~5)으로 전화하거나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창민 주차관리과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체납 차량 번호판 표적 영치 등 짜임새 있는 징수 행정을 추진해 상습 체납자의 납부 의식 전환을 유도하고, 교통세입 증대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소장 고현숙)는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3월 25일 홍복저수지 일대에서 상수원보호구역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세계 물의 날’은 유엔(UN)이 먹는물의 중요성과 수자원 보전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매년 3월 22일로 지정해 기념하는 날이다. 이번 활동에는 맑은물사업소 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해 상수원보호구역인 홍복저수지 일대에서 쓰레기 및 오염물질을 제거했다. 올해 ‘세계 물의 날’의 국내 주제는 ‘기후위기 시대, 미래를 위한 수자원 확보’다. 기후변화에 따른 물 위기에 대응하고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와 노력으로 모두가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이용할 수 있음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았다. 고현숙 소장은 “‘세계 물의 날’ 맞이 상수원보호구역 정화활동 등 수자원 보호 및 수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 철도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기공식이 26일 양주시 옥정호수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렸다.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도봉산~포천 광역철도사업의 2단계 구간으로, 포천을 비롯한 경기 북부 교통 기반을 구축하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기공식에는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백영현 포천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및 시의원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인 일정으로 현장에는 참석하지 못했으나, 영상 메시지를 통해 기공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의 축사와 함께, 철도 궤도를 조립하는 기공 공연으로 본격적인 착공을 알렸다. 특히, 포천시 이주석 대한노인회 지회장과 양주시 김종안 전 7호선 추진위원장이 주민 대표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늘의 기공식은 시민 여러분의 오랜 노력과 인내가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기업과 인재가 포천을 찾아오고, 관광과 경제 등 모든 분야에 활력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최근 ‘SK홈앤서비스’와 협력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는 어르신 47가구를 대상으로 ‘외창 AI로봇 클린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가 어려운 외창을 AI 로봇이 대신 청소해주는 첨단 서비스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창문 면적 1㎡당 약 2만 원이 소요되며 ‘SK홈앤서비스’는 지난 2월부터 이번 3월까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서비스를 수행했다. 특히, AI 로봇을 활용한 외창 청소뿐만 아니라 방문 서비스 담당자가 실내 창틀 정리, 짐 정돈 등의 추가 지원을 병행해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를 더욱 높였다. 이를 통해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지원을 해준 ‘SK홈앤서비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SK홈앤서비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은 26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상임위 회의실에서 한국한봉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경기도 축산농가의 발전과 꿀벌 농업환경 보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김성남 의원은 축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적 안정을 위한 실질적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꿀벌 집단 폐사와 기후변화, 외래종 침입 등으로 위기에 처한 꿀벌농가를 보호하고, 지역 생태계 균형을 위한 다각적 대응에 힘써왔다. 이수근 한국한봉협회장은 “김성남 의원의 정책적 노력은 단순한 관심을 넘어 한봉농가가 직면한 생태 전반의 문제 해결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 축산농가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는 일은 도의원의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경기도 축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 과정에서 꿀벌 관련 연구 TF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데 기여했으며, 간담회 등을 열고 현안 청취 등을 통해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은 27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6차 정례회의에 참석해 ‘포천 공군전투기 오폭사고 피해지역 지원 및 해결방안 촉구 결의안’을 제안했다. 군포시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는 임종훈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 31개 시・군의회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종훈 의장이 제출한 결의안을 포함해 10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임 의장이 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국가 안보를 위해 70여 년간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포천 시민이 더 이상 피해받고 소외되지 않도록, 주민들의 주거 안정과 피해 회복을 위한 군 당국의 실질적인 지원 대책과 근본적인 안전관리 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결의안에는 훈련장 운영 및 군사훈련 안전관리 기준 재정비, 사고 재발 방지 대책 수립, 포천시 내 분산된 사격장 통합 운영 및 폐쇄 부지와 유휴 군사시설의 지역 활용 방안 마련 등을 명시했다. 임종훈 의장은 “최근 수년간 반복되고 있는 군사 시설 주변의 사고는 군 당국의 안전관리가 얼마나 미흡하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라면서 “군 당국과 정부는 시민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즉각적이고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오는 4월부터 불법 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지서를 모바일 전자문서(카카오톡)로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 기존에는 종이 고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했지만 분실·오배송·주소 불일치 등의 문제로 인해 고지서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전자고지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새롭게 도입되는 전자고지 서비스는 별도의 신청 없이 납세자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발송된다. 카카오톡, 네이버 앱,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알림이 도착하면 본인인증 후 고지서를 확인하고 즉시 납부할 수 있다. 만약 알림을 확인하지 못할 경우, 기존처럼 우편으로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어 서비스 누락 걱정도 없다. 또한, 시는 지난 2월부터 두 달간의 시범 운영을 통해 시스템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보완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은 더욱 신속하게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으며 매년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던 등기우편 비용도 기존 대비 57%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윤정 차량관리과장은 “과태료 전자고지를 통해 시민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예산 절감 효과도 클 것이다”며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오는 4월 7일부터 덕정역과 서울 잠실역을 오가는 ‘광역버스(직행 좌석) 1306번 노선’을 새롭게 개통하며 시민들의 서울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1306번 노선’은 덕정차고지를 출발해 ▲융보아파트 ▲옥정25단지 ▲옥정고를 경유한 후 ▲제일풍경채레이크시티 ▲세영리첼14단지 ▲더파크포레태영 등 옥정 동부권을 지난다. 이어, ▲삼숭동 로제비앙메트로파크, ▲고읍지구 덕현초, ▲유승한내들9단지 정류장 등을 거쳐 잠실역·잠실대교남단 정류장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편도 51km 구간을 운행하는 ‘1306번’은 평일 오전 5시 첫차부터 밤 10시 50분 막차까지 30~40분 간격으로 하루 30회 운행된다. 이는 지난 1월 ‘별내역환승센터’를 운행하는 ‘광역버스 8300번’에 개통에 이어 3개월 만에 추가된 노선으로 광역교통 수요 분산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관내 옥정신도시와 고읍지구에서 서울 남부 도심으로 향하는 기존 ‘G1300번 노선’은 수요가 많아 혼잡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1306번’ 개통으로 교통 부담이 완화되고 특히 광역교통이 부재했던 관내 옥정 동부권과 만석에 따라 무정차 사례가 있던 고읍지구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하안전 전문가 42명으로 구성된 ‘경기지하안전지킴이’가 7개 시(용인시, 광명시, 의정부시, 파주시, 시흥시, 광명시, 하남시) 지하개발 사업장 21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장점검은 지난 달 2월 3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됐다. 점검결과 지하개발 사업장 개선사항 71건을 발굴해 현장 내 위험구간(추락 등) 안전간판 추가 설치, 수해 방지대책 수립시 최근 강수량 반영 등 66건이 개선됐으며, 5건도 5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점검은 터파기 이후 외력에 의한 지반침하, 균열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기후변화에 맞춰 당초 대비 1개월 앞당겨 진행해 점검효과를 높였다. 도는 지난 2020년부터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토질·지질·구조 등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지하안전지킴이’가 현장자문을 지원하는 정책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 내 지반침하 건수는 2018년~2023년간 연평균 46건에서 2024년 29건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도는 또 지난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시군 지하안전 업무담당자 및 지하시설물 관리자(상·하수관, 도로, 공동구, 지하보도 등) 대상으로 안전점검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