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7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선행하기 좋은 날, 포천시 천사데이’ 이웃돕기 기탁식을 개최했다. 기탁식에는 ▲농협은행(주) 포천시지부(지부장 이덕주) ▲유한회사 코리아베스트환경(대표 김순희, 임휘용) ▲한탄강 JC팜(대표 최영길) ▲주식회사 포우천개발(대표 남순우)과 이경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포천시 합동김장추진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합동김장나눔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는 포천을 더욱 빛나게 해주시는 분들이 모였다. 성금을 기탁해 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이웃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매월 1회 ‘천사데이’를 지정해 포천시 지정 기탁 후원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대진대학교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입대학생 생활안정 장학금 사업을 신청받고 홍보를 실시했다. 전입대학생 생활안정 장학금 지원 사업은 포천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 중 타 시군구에 주민등록을 1년 이상 두고 있다가 포천시에 전입한 학생을 대상으로, 전입 신고한 날부터 6개월 경과 시 10만 원, 1년 이상 경과 시 20만 원 등 총 3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접수는 선단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해 진행했다. 선단동 행정복지센터는 학생들이 전입신고를 위해 직접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자 ‘찾아가는 민원실’을 운영했다. 민원과는 생활안정 장학금 접수 창구를 마련해 지원금을 신청받고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시는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전입 대학생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전입대학생 생활안정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전입 대학생 생활안정 장학금 외에도 타 시군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포천시로 전입한 제대군인에 대해 제대군인 정착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축산단체협의회(협의회장 안한진)는 지난 17일 포천천 산책로 일원에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사)대한양계협회 포천시육계지부, (사)전국한우협회 포천시지부, (사)대한한돈협회 포천지부, (사)대한산란계협회 포천지부, (사)한국낙농육우협회 포천시지부 등 포천시 축산단체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포천천 주변에 서식하고 있는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덩굴 등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을 제거하고, 산책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계절성 가축전염병의 발생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작업 구간에 방역을 실시하고 발판소독조를 설치해 신발을 소독하는 등 방역 활동에 각별히 신경썼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은 번식력이 강해 토종식물의 성장을 방해하고, 알레르기 증상과 피부병을 유발하는 등 시민의 건강을 위협한다. ‘내 농장 주변은 내가 정리한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축산단체가 주축이 돼 자율적이고 주기적인 제거 활동을 실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