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읍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는 신읍동에 경기도의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인 '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을 125일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 김우석. 이원웅 경기도의원, 민간단체대표, 행정발전협의회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했다.

 

신읍동 행복마을관리소는 마을 순찰, 여성 안심귀가, 주민 생활불편 개선은 물론 택배 보관과 공구 대여까지 하는 새로운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의 거점이자 일종의 동네관리소이다.

 

신읍동 행복마을관리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마을지킴이들은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51조로 2교대 근무를 하면서 화재 등 재해 대비를 위한 안전 순찰 여성 안심귀가, 아동 등·하교 서비스 취약주거지 대상 주거환경 개선 도로, 건물 등 위험요인 발굴 및 시정 요청 취약계층 복지 증진 등 공공서비스를 하게 된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이곳은 주민여러분이 언제나 내집 처럼 찾을 수 있는 쉼터이면서 항상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넘치는 사랑방 같은 공간으로 10명의 지킴이와 사무원 분들은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설립취지에 맞게 멋진 활동을 펼쳐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공공일자리 사업을 해야 하는데 이왕이면 효율적으로 해보자는 뜻에서 행복마을관리소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홍반장처럼 낮에는 봉사, 밤에는 치안보조 이런 사람들을 배치하자는 것이라면서 긍정적 여론이 확산되면 좋은 일자리를 만들자는 차원에서 도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읍동은 시청을 비롯해 공공기관이 인근에 있어 포천시의 대표적 구도심 지역으로, 서민층과 저소득 노인, 다문화 가정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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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