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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1교 1인성브랜드 위한 맞춤형 인성교육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인성교육과정 설계부터 수업 실천, 평가로 이어지는 인성교육 시스템을 개발해 학교 맞춤형 인성교육과 학생의 마음 건강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중·고등학교 맞춤형 인성교육을 지원하는 ‘인성더하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인성더하기 프로젝트’는 인성교육과정 설계, 교재 구성, 수업, 교육 효과성 분석 환류 등 인성교육 전 과정을 학교 맞춤형으로 진행할 수 있는 종합적 지원 체계이다. 도교육청은 ‘인성교육과정 설계를 위한 내용 영역-성취기준 자료집’을 개발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라 학교장 개설 과목으로 ‘인성교과’가 개설되도록 지원한다. 학교에서는 인성교육의 다양한 내용 영역과 성취기준이 수록된 자료집을 활용해 ‘우리 학교만의 인성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다. 또 ‘인성교육 블렌딩 가이드북’을 개발해 학교 맞춤형 인성교재 제작을 지원한다. 이미 개발된 인성교육 교재와 인성 덕목, 운영 시기, 교육 상황 등 세분화된 주제를 연결한 가이드북을 활용해 학교가 필요한 부분을 선택해 유연한 형태의 ‘우리 학교 특화 인성교육 교재’를 만들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인성더하기 마음 건강’ 교재를 개발해 모든 학생의

경기도, 집중호우 피해 18개 시군에 응급복구비 70억 원 긴급지원

- 응급복구비 긴급 교부 도민의 신속한 일상회복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7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파주 등 18개 시군의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65억 원, 특별교부세 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도는 24일 집중호우가 소강상태를 보임에 따라 피해 상황을 긴급 점검해 많은 피해가 발생한 파주시에 19억 원, 안성시에 10억 원을 지원하고, 그 외 16개 시군에는 피해 규모에 따라 5억 원에서 1억 원까지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되는 응급복구비는 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도로, 하천, 토사재해 등 공공시설 응급복구를 통해 도시 기능을 빠르게 회복해 추가적인 피해 확산을 막고 도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폭우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돌아오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가용 재원을 총동원해 복구가 조속히 완료돼 도민들의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누적 강수량 평균 360.0mm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파주시(조산리) 763.5mm, 연천군(삼거리) 681.0mm, 동두천시(상패동) 595.0mm 순이다. 이 기간 인명 피해는

경기도, 폭염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 가동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25일 10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는 등 폭염에 대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9시 현재 경기도 8개 시군에 폭염경보, 23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이다. 경기도는 25일 오전 김성중 행정1부지사 명의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을 당부하는 특별 지시를 각 시군에 전파했다. 김 부지사는 ▲극한 호우 발생과 함께 폭염이 이어지는 이상기후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부단체장 중심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 태세를 갖출 것 ▲생활지원사, 지역자율방재단 등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 등 보호 활동을 강화할 것 ▲재난안전문자·마을방송, 전광판 등 가용 매체를 활용해 낮시간 농어업인, 야외근로자 작업자제 등 행동 요령을 적극 홍보할 것 등을 당부했다. 경기도는 폭염특보 확대 발표에 따라 재난상황관리, 긴급생활 안정지원 등 6개 반 15개 부서에서 시군과 함께 예방 대책을 강화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도는 장마 종료 후 폭염 집중시기 건강취약계층, 야외근로자, 논밭 작업자 등 취약분야 보호

경기도민 92% “경기교육법률지원 시스템 잘했다”

-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 추진 1년, 높은 긍정 평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9명이 경기교육법률지원 시스템 구축․운영을 잘한 조치라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활동 보호 대책을 통해 기대하는 효과로는 학부모와 학생의 인식 개선을 가장 높게 꼽았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난해 8월 16일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교육활동 보호 조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교육활동 보호 정책에 대한 인식’ 여론조사는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 발표 1주년을 앞두고 실시한 것으로, 해당 정책에 대한 경기도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요 교육활동 보호 정책에 대한 평가로는 경기교육법률지원 시스템 구축․운영이 92%로 가장 긍정적이었고,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확대 운영(89%) ▲학부모(보호자) 소통시스템 구축․운영(74%) ▲아동학대 신고 대응 교육감 의견서 제출(72%)에서 긍정 응답을 했다. 교육활동 보호 대책에 따른 효과로는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의 인식 개선(23%)을 가장 기대한다고 꼽았다. 이어 ▲악성 민원 감소(14%)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13%) ▲교직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11%) ▲학생 학습권 보장(10

김동연 지사, 전국 138명 시민들과 함께 기억의 꽃배달 캠페인 통해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추모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8월 14일)을 앞두고 전국 139개 소녀상에 꽃을 전달하는 ‘기억의 꽃배달’ 대국민 참여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캠페인 마지막 날인 24일 도청·도의회 앞 소녀상에 헌화한 후 “이 꽃다발은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인간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용기 있는 증언에 나섰던 분들께 전하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라며 “8월 14일 기림의 날을 꼭 함께 기억해 주시라”고 말했다. 기억의 꽃배달 캠페인은 캠페인 참여자가 7월 둘째 주부터 2주 동안 전국 139개 소녀상에 꽃을 배달하는 행사로 경기도에서 올해 처음 기획했다. 앞서 도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꽃배달 참여자를 모집해 138명을 선정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마지막 139번째 기억의 꽃배달 주자로 캠페인에 참여해 경기도청사와 경기도의회청사 앞에 위치한 소녀상에 꽃을 배달했다. 캠페인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고 그 역사를 함께 기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다음 세대의 약속’이라는 의미를 담아 미래세대가 역사를 잊지 않고 계승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국에서 선정된 138명의 시민들은 각자 배정받은

경기도, 10월 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신규 개소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오는 10월부터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자를 대상으로 교육·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운영한다. 24일 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최근 시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공모를 통해 경기도북부 교육정보센터를 신규 운영지역으로 선정했다. 운영비의 절반을 국비로 지원받는(나머지는 도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현재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포함해 전국에 총 10곳이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기도 북부지역에 11번째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신설된다. 도는 구체적 위치와 운영기관 선정 절차 등을 거쳐 10월에 ‘경기도 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개소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교육 ▲보건의료인, 지역주민 등 대상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 지원 ▲교육․홍보자료 제작․배포 ▲ 상담서비스 제공 및 올바른 질환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북부지역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를 전담해 보건소와의 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사업도 추진한다. 현재 경기도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통해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학생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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