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미래교육캠퍼스에서 겨울 방학 돌봄 프로그램 ‘다놀자 방학캠프’ 참가자 800명을 모집한다. ‘다놀자 방학캠프’는 방학 기간 교육과 관광·체험활동, 자녀돌봄을 제공하는 숙박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드론코딩 등 미래교육 프로그램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형 영어프로그램 ▲경기도 내 관광지·체험시설 현장견학 ▲단체활동을 통한 힐링·소통 프로그램 등이 있다. 캠프는 내년 1월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파주와 양평 캠퍼스에서 각각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gill.or.kr)을 통해 가능하며, 파주 캠퍼스 300명과 양평 캠퍼스 500명 등 총 8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4박 5일 60만 원, 11박 12일 150만 원이나, 경기도민은 33%의 할인을 받아 4박 5일 40만 원, 11박 12일 100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자녀 등 경기도 특별지원 대상은 비용 전액을 경기도가 지원한다. 형제·자매가 동반 입소하거나 국가유공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20일 오후 2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일자리재단, IT기업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도 주4.5일제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경기도가 준비 중인 주 4.5일제 시범사업에 대한 소개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마련됐다. ㈜바이컴 이정남 이사는 “주4.5일제가 도입, 시행되면 근로시간을 예전으로 되돌리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일시적 지원보다는 직원 복지 등 지속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 주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임스 문수진 대표이사는 “재택근무, 유연근무, 주4.5일제 등 다양한 제도들로 육아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은 좋은 변화”라며 직원 워라밸 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는 주 4.5일제 시범사업 실현 방안 마련을 위해 현재 ‘중소기업 근로시간 단축 정책실험을 위한 정책설계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기업 인식 조사 및 노동환경 분석, 시범사업 시행방안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한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10월 2일에는 도의회 의원과 전문가 참여 공청회를 열었으며, 10월 30일에는 제조업 분야 기업,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규제샌드박스 컨설팅을 지원받은 10개 업체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6건)와 국토교통부(4건), 과학기술정보통신부(1건)의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통해 11건의 특례를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규제샌드박스는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서비스에 대해 일정 조건하에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 시장 출시와 시험·검증이 가능하도록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다. 기업은 별도 신청을 통해 각 부처별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거쳐 중앙 부처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도와 진흥원은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 등의 신청을 지원하고, 동일·유사과제에 대해 패스트트랙 제도를 활용하도록 지원해 빠른 승인을 이끌어냈다. 이번에 승인받은 규제특례 11건 중 올해 컨설팅한 사업이 10건으로, 연내 신속하게 규제가 해소된 것이다. 신산업 분야에서는 ▲AI를 응용한 가변식 스마트 피난 유도등을 이용한 안전한 대피 실증 사업 ▲영업용 전기차(택시, 물류) 배터리 교체형 공유 서비스 ▲도심형 셀프 스토리지가 특례를 승인받아 새로운 산업 진출이 가능하게 됐다. A기업의 ‘AI 가변식 스마트 피난 유도등’은 화재 발생 시 AI가 실시간으로 화재 위치를 파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