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 디지털인재양성사업단은 지난 10월 28일(월) 대학본관 2층 국제세미나실에서 손반용 단장과 외부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2024년 SW교과과정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
28일 대진대에 따르면 이날 내부위원으로 AI융합학부(컴퓨터공학전공), 전자공학과, 스마트융합보안학과 전공교수를 내부위원으로, 지자체(포천시청, 포천교육지원청) 담당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김창현 본부장, ㈜소다시스템 김준호 대표, ㈜코맥스 구경환 팀장, 디토닉 임춘환 상무, ㈜힌트 송영운 대표 등이 외부위원으로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혁신하는 SW 교과과정에 산업체 현장의 수요와 지자체가 대학에 바라는 교육과정를 추가로 반영하고, 지역 내 초중고와 소외계층에 대한 SW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협조하기로 했다.
위원들은 산업체에서 가장 심각하게 대두되는 사항으로 SW의 전반적인 분야교육이 필요, 인턴십을 통한 취업 연계 시 문제점 및 학생들의 잦은 이직, 취업자가 갖추어야 할 인성교육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대진대학교 디지털인재양성사업단장 손방용 교수는 “SW교과과정혁신위원회는 우리 대학의 SW교육을 지자체와 산업체 현장 친화형 교육으로 개선하기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하며, 산업체 중심의 SW교육 활성화 및 지역과도 연계할 수 있도록 추후 교육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