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6ㆍ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하 수기사) 예하 노도대대는 412 경기도 포천시 내촌 문화체육센터에서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실시했다.

수도기계화보병사단장(소장 김성구) 주관으로 거행된 이번 개토식에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육본 및 지작사 유해발굴 통제장교 등 장병 100여명과 백영현 포천시장, 서정아 내촌면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식사 국기에 대한 경례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추념사(사단장)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개토식(시삽)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개토식에 참여한 장병과 내외빈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선배 전우들의 헌신에 보답하고 국과와 군은 전우들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신념을 되새기며, 마지막 한 분까지 가족과 조국의 품으로 모셔드린다는 목표 아래 안전하고 성공적인 유해발굴을 기원했다.

유해발굴은 415일부터 517까지 7주간 실시되는 이번 유해발굴은 수기사 노도대대 장병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천시 내촌면 국사봉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유해발굴이 실시되는 국사봉 일대는 내촌전투 38선 진격작전 임진강-영평 진격작전이 벌어졌던 지역으로 꾸준히 유해 및 유품이 발견됨에 따라 유해발굴작전이 지속된 지역이다.


수기사는 작년에도 국사봉 일대에서 유해 3구와 유품 89점을 발굴하였다. 올해에도 더 많은 호국영웅 유품ㆍ유해를 발굴하여 소중한 가족의 품으로 보내드릴 계획이다.

수기사 노도대대장 구수남 중령은 북한의 불법 남침에 맞서 대한민국을 목숨으로 지켜낸 호국영웅들을 기억하고, 마지막 한 분까지 가족의 품으로 모신다는 신념으로 이번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선배 전우들의 유해를 가족의 품으로 보내기 위해 발굴지역 주변 및 관광명소 등에 유해발굴 부스를 운영,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를 적극홍보 할 계획이며, 유해발굴에 참여한 장병들의 대적관 및 호국의지 고취를 위해 유해발굴작전 경과 특별정신전력교육 유해발굴 지역 전사 연구 및 교육 유해발굴 현장견학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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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