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4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사업’ 추진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관내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와 함께 ‘2024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공모사업으로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 관내 서정대학교를 포함한 전국 15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오는 1231일까지 국비 약 2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서정대학교와 함께 사업추진 방향 및 행정적 지원 여부 검토 및 과정을 공유하는 등 초기 단계부터 적극 참여하고 소상공인연합회(양주시, 경기도, 의정부시, 남양주시)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큰 노력을 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월 서정대학교와 소상공인 디지털특성화대학 업무협약을 체결해 온라인 시대에 맞춘 지역경제 기반의 소상공인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행정적 지원제공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육은 4D(4-digital) 비즈니스에 기반한 온라인 4D 마케터 교육 중심 등 온라인 시장 진출 관련 전문 교육과정과 11 DX 코칭으로 구성됐다.

 

교육 대상은 경기도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 중 디지털 배움터 역량 수준 진단 기본, 중급, 고급 단계 해당자로 오는 19일까지 서정대 홈페이지 내 대학 공지 사항을 통해 신청서를 받은 후 이메일(armi.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정대학교 디지털전환지원센터(031-860-5115)디지털전환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024년 소상공인 디지털특성화 대학 사업이 코로나19 이후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홍보 및 판매 마케팅의 필요성을 느끼는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점포별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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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