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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쾌거’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경기도 주관‘2025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Ⅱ그룹 1위)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는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된 노력 정도를 평가해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별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Ⅰ, Ⅱ, Ⅲ)으로 나눠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계절 관리제 이행 실적 등 3대 분야 22개 지표에 대한 자체평가 70%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군의 중점 시책 등 전문가 평가 3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맑은 도시 양주’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양주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수립, ▲미세먼지 저감 사업 및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계절 관리제 이행과제 추진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각 시군의 우수·특수 시책을 평가한 전문가 평가에서는 ‘양주시 스마트 그린도시 운영’등 기후

강수현 양주시장, 김삿갓 전국문학대회 시상식 참석…“문인 등단의 장 되길”

[양주=박지환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11일 양주생활문화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제17회 양주 김삿갓 전국문학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올해 17회를 맞은 ‘양주 김삿갓 전국문학대회’는 조선 후기 천재 풍류시인 난고 김병연(김삿갓)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그의 유적지가 있는 양주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지난 5월 24일 (사)한국예총 양주지회(회장 서순오) 주최·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총 380명의 참가자가 운문과 산문 부문에 작품을 출품했다. 심사는 외부 문학 전문가의 공정한 평가로 진행됐으며, ▲대상(1명), ▲최우수상(8명), ▲우수상(8명), ▲장려상(16명), ▲단체상(1개 단체) 등 운문과 산문 2개 분야 총 34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서순오 양주예총 회장, 정태영 양주문화원장, 이원표 한국문인협회 양주지부장 등 주요 인사와 수상자,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강수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입상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양주 김삿갓 전국문학대회가 앞으로도 대한민국 문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양주시 보건소, 아토피 ․ 천식 예방관리사업 대폭 확대 운영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보건소에서는 아토피피부염 및 천식으로 불편을 겪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2025년 하반기부터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확대 시행에 따라, 기존 12세 이하로 제한되었던 지원 대상 연령이 18세 이하로 상향 조정되며, 평생 3회였던 보습제 신청 횟수 제한은 폐지된다. 또한 시가 운영중인‘아토피·천식 안심학교’재학생의 경우 안심학교장 추천서 제출시 추가 보습제 지원이 포함된다. 그동안 양주시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중심으로 의료비 및 보습제를 지원해왔으나 질환의 장기적인 관리 필요성과 시민 요구를 반영해 이번 제도 개선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안심학교 재학생에 대한 지원 확대는 학교 기반의 예방 관리 체계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연령, 신청 자격, 접근성 전반을 개선한 것으로, 더 많은 아동·청소년과 가족들이 피부질환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아토피·천식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한 지원 신청 및 기타 문의는 양주시 구강보건센터(☎031-8082-7161)로 하면 된다.

양주시 보건소, 고혈압․당뇨병 예방 위한 건강교실 운영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 보건소는 지난 10일,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사랑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협력하여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당뇨병 예방 관리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당뇨병의 주요 위험요인 3가지, 당뇨병 합병증, 혈당 조절 목표 수치, 그리고 당뇨병 관리 방법에 대해 알기 쉽게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와 함께 혈압, 혈당, 당화혈색소(HbA1c) 측정과 개인별 건강 상담도 병행하여,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 받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당뇨병 예방과 관리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생활습관 개선에 대한 의지도 함께 높아졌다는 평가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당뇨병의 위험성과 관리 방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데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는 고혈압 예방 관리 교육도 추가로 실시하여 만성질환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들과 협력하여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양주시, 가임력 보존 지원사업 본격 시행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가임력 보존을 위한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과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미래 출산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우선,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은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항암치료, 생식기 절제 등으로 향후 가임력이 상실이 우려되는 남녀를 대상으로 한다. 냉동된 생식세포를 통해 미래에 임신·출산이 가능하도록 돕기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됐다. 지원대상은 △유착성 자궁부속기 절제술 △부속기 종양 적출술 △난소 부분 절제술 △고환 적출술 △고환 악성종양 적출술 △부고환 적출술 △항암치료 △염색체 이상 등 의학적으로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경우이다. 지원내용은 난자·정자 냉동을 위한 검사, 과배란 유도, 생식세포 채취 및 동결 비용 중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하며, 여성은 최대 200만원, 남성은 최대 30만원까지 생애 1회 지원된다. 신청은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양주시보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또한,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도 함께 시행 중이다. 이 사업은 향후 임신과 출산을 계획하고 있지만 난소 기능 저하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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