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23년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5일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경각심을 주고 납부 의식을 높이기 위해 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란 체납자의 납세를 독려하기 위해 매년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제도며, 두 차례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체납자에 대한 정보를 공개한다.

 

체납자 명단공개 대상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7조의3(체납자의 명단공개) 규정에 따라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자로 이번 명단공개 대상자는 개인 55, 법인 5개소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천시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액 징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공평한 과세를 구현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공개하는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은 포천시 홈페이지(www.pocheon.go.kr)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에 공개된다.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