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총 6일간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의 진료 및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의 진료 및 의약품 구입 불편 최소화를 위해 관내의 소재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등을 지역별로 나눠 지정 운영하는 등 의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중 병·의원 63개소, 약국 55개소, 24시간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268개 업소 운영 및 보건소 내 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관내 의료기관, 약국 등 진료 일정을 안내하고 응급진료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다.
가장 근접한 위치의 운영 의료기관 및 약국은 양주시 보건소(☎031-8082-7131),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보건복지부 콜센터(☎129)로 전화 문의하거나 주요 포털사이트에 ‘양주시 명절 병원’ 검색 또는 응급의료포털 E-Gen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 어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수현 시장은 “오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늘어난 만큼 응급진료체계를 철저히 구축하고 관리해 시민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