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13일 신북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신북면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북면 신청사 개청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윤충식 경기도의원, 연제창. 조진숙 시의원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신청사 개청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수, 식전공연 및 축하공연, 내빈소개 개회 및 국민의례, 경과보고, 표창장수여, 기념사(축사),기념식수, 커팅식,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신북면사무소는 기존의 노후한 시설로 인해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오래전부터 요구됐으며, 향상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청사 건립을 추진했다.
신북면 신청사는 기존 청사 부지 일원에 총 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563.76㎡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2021년 11월 착공해 2022년 12월 완공됐다.
주요시설로 1층 사무실, 면장실, 상담실, 자료실 2층 다목적실, 휴게실, 탕비실 등을 갖췄으며, 신북면민을 위한 행정·복지·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할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신북면 행정복지센터의 리모델링 공사는 그 동안 노후화된 건물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민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오늘의 개청식을 기쁘게 생각하고 축하를 드린다.”며“신북면 행정복지센터가 면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지와 관심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