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재향군인회(회장 강수영)는 지난 1월 3일에 포천향군 임직원 및 일반회원과 함께 신년교례회를 실시하였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충혼탑 참배와 안보결의, 화원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충혼탑 참배는 코로나19로 한 동안 못하였으나 2023년(계묘년)을 통하여 다시 실시하게 되었다. 포천향군은 포천시회 임원, 13개 읍면동재향군인회 임원 및 회원, 여성회 임원 및 회원과 청년단 회원이 참석하여 엄중한 안보상황을 인식하고 국민 안보의식 결집을 결의했다.
충혼탑 참배 후 신년교례회 오찬에서는 임종훈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 강준모 전 의원 등 이외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새해를 맞이하는 향군회원에게 정다운 덕담을 나누는 훈훈한 모습이 되었다.
이순휘 향군회원(가산면회 참전유공자)은 향군 사정이 어려운 가운데도 불구하고 일반회원까지 참여 할 수 있게 해주신 포천향군 회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게 참배를 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것이 또 하나의 큰 의미가 되었다고 했다.
이미녀 제13대 여성회장 선거관리위원장은 올해 여성회장 선출이 있는데 향군여성회를 위하여 옳고 바른 후보자가 당선이 되기는 기원 드렸다고 하며 2023년 새로운 여성회장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포천시재향군인회에서는 일반회원의 의견과 목소리를 듣고 포천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와 같은 행사는 새해의 아침을 준비하는 행사로서 다음 기회에도 많은 향군회원이 참석하기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