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호원초등학교 통학로 관련 현장 점검

[의정부 =황규진 기자경기도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129일 금오동 도로 및 호원초등학교 통학로 관련해 현장을 살펴보았다.

 

첫 현장 방문 장소는 28일 자금동에서 열린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 시장실운영 후 나온 민원으로 금오동 일대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의정부시장, 도로과장, 자금동장, 시청 담당자, 해당 지역 민원인들과 현장을 함께 시찰했다.

 

민원인들의 주요 불편 사항은 노후화 및 파손된 보도블록 교체, 도로 조명시설 조도 개선, 동절기 대비 물고임 해결, 좌회전 신호 신설 요청 등이다.

 

또한, 다음 현장인 호원초등학교를 방문해 통학로와 관련해 살펴보았다. 의정부 롯데캐슬아파트 초등학생들의 배정학교는 호원초등학교로, 통학 차량을 이용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주로 통학로로 이용하는 직동근린공원 산책로를 걸으며 현장을 확인했다.

 

이날 현장에 함께한 학부모들은 롯데캐슬아파트에서 배정된 호원초까지 거리가 멀어 학생들은 통학버스 및 자차로 등하교를 하고 있으며, 통학버스 배차 문제 등으로 이마저도 어려울 때는 직동근린공원을 통해 걸어가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근본적인 해결책은 학군 조정으로, 아이들이 집에서 가까운 학교를 안전하게 다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와 시의회가 적극 협력해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