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덕정상인회, 제1회 덕정시장‘별의별 축제’개최

[양주 =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덕정상인회(회장 권인숙)에서 제1회 덕정시장별의별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덕정시장 골목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매출향상과 지역사회 소비진작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했다.

 

축제가 열리는 덕정시장은 별의별 먹거리 존, 덕정시장 존, 부스 존, 버스킹 존 등 각 테마별 골목으로 변신해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부스에서는 가죽·금속 액세서리, 공예품 등을 판매하며 버스킹 공간에서는 축제의 흥을 한층 올릴 초청가수 공연과 해학이 넘치는 품바 공연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덕정시장에서 열리는 첫 축제가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지역상권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재래시장 특유의 정감 있는 매력을 느끼고 싶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