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형덕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장, 담당관, 부서장, 동장 등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 및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출범에 따라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9개 분야 46개 사업)을 이행하기 위한 추진계획과 부서별 현안사항 44건을 보고하고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분야별 사업으로는 민선8기 대표 공약 사업인 GTX-C노선 동두천 연장, 국가산업단지 30만평 확대, 제생병원 조기 개원 및 의대 설립, 원도심과 보산동 관광특구 도시재생 사업, 노인회관 및 문화예술의 전당 건립이 있다.
여기에 출산, 육아, 보육,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영·유아 보육시설 교구 교재 지원, 보육 교직원 복지 혜택 및 초중고 교직원, 학생 견학과 연수 기회 확대 등이 있다.
또한 두터운 복지를 통한 살맛나는 도시를 위해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건립, 장애인 힐링센터 등 전용 공간 마련, 다문화 가족 지원 확대,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추진, 공동묘지 이전 및 근린공원과 친수공간 조성 등이 포함됐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박형덕 시장은 “금일 보고한 민선8기 공약과 현안 사업들은 활력 있고 품격 있는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미래 핵심사업인 만큼 철저히 준비하고 이행하여 주길 바란다”며 시민 중심의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강조했다.
한편 동두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약사항별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문제점을 해결하여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하는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