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화광장 스케이트장 개장, 신정에는 특별 갈라쇼까지!

[경기도=황규진기자경기도가 지난 21일 겨울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겨울 스케이트장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 개장했다.


경기평화광장 겨울 스케이트장은 1221일부터 내년 131일까지 40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 휴장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10분까지 운영된다. 6세 이상 누구나 입장료 1,000원과 장비 대여료 2,000원으로 예약 없이 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그늘 없는 양지 스케이트장이 조성됐고, 면적 또한 1,134로 지난해 800보다 약 334넓어졌다. 이와 함께 스케이트장 운영이 끝난 이후에는 빛 조형물 전시와 함께 무빙라이트와 네온플렉스를 설치해 형형색색, 화려함으로 경기도청 북부청사를 비추는 경관 조명연출쇼도 진행된다.

특히 내년 11일 오후 5시에는 국가대표급 피켜스케이트 선수들이 스케이트장에서 특별 갈라쇼를 선보인다.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경력이 있는 손서현, 권예나, 변세종 선수와 청소년 대표 정희라 선수 총 4명이 조명 속에서 화려한 갈라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주말 스케이트장 폐장 이후 오후 6시에는 스케이트장을 도민들을 위한 프러포즈 이벤트 장소로 제공할 것이라고 경기도는 밝혔다. 주말 오후 6시 스케이트장에서 프러포즈를 하고 싶은 도민은 스케이트장 담당자의 이메일(ab96ysj@gg.go.kr)로 사연을 보내 신청할 수 있다.

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작년보다 꼼꼼하게 신경 써서 더욱 화려한 스케이트장을 조성했으니 올겨울 도민 여러분께서 경기평화광장에서 즐거운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앞으로도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더욱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