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개최한 문화예술분야 주요 행사에 대한 강평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한옥석 동두천시 경제문화국장이 주재했으며, 문화체육과장과 담당 팀장 및 주무관과 동두천 문화원 등 사업 추진 관계자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 소요단풍문화제, 동두천락페스티벌, 송년음악회, 힐링콘서트 등 동두천시를 대표하는 총 12개의 축제와 공연 등의 행사를 선정해 약 100분에 걸쳐 사업에 대한 분석과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강평회 참석자는 “이런 자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기회가 지역사회 문화예술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개선방안에 대해 2024년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해 시민들의 입장에서, 시민들이 원하는 행사를 개최할 방침이다.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 지원대책 이행을 촉구하는 대규모 대정부 시민운동이 다시 한번 펼쳐진다.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심우현, 이하 범대위)가 지난 10월에 이어 두 달여 만인 오는 13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 앞에서 시민 총궐기를 예고했다. 범대위는 “내년이면 정부가 2014년 미군 기지 이전 연기에 따른 후속대책으로 동두천 지원을 약속한 지 꼭 10년이 되지만, 지금까지 정부의 철저한 외면과 무관심 속에 인구 급감과 지역 경제 파탄의 직격탄을 맞았다”라고 이번 총궐기의 배경을 설명했다. 동두천시는 과거 국방부로부터 정부 대책 기구 설치, 국가 주도 국가산업단지 조성, 반환 공여지 정부 주도의 개발 등 지원 대책을 끌어냈지만, 정부는 동두천시와 한 약속을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 범대위는 동두천시와 함께 이번 궐기에 앞서 국방부 장관과 주한 미국 대사 면담 신청, 건의문 발송, 국회 기자회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동두천이 당면한 어려움과 실상을 수차례 알렸지만 어떠한 응답도 받지 못했다. 동두천시는 대표적인 주한 미군 주둔 지역으로 지난 70년간 미군과 함께 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져왔다. 시 전체 면적의 42%, 그마저도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위반건축물 사전 근절을 목표로 반기 전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에 대해 위반사항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법정 주차장 훼손 여부, △가설건축물 무단 축조, △무단 증축, △설계도서와 일치 여부 등이다. 이번 특별 점검은 건축법 인식 부족으로 인한 위반 사례를 예방하고자 실시하고자 한다. 또한 점검 결과에 따라 건축주 등에게 위반 부분을 자진 정비할 수 있도록 충분한 안내와 행정지도를 우선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새로운 건축물에 살게 될 시민들에게 건축법에 대한 이해를 도와 위반건축물을 예방하고자 한다”라며 “나아가 쾌적한 동두천시를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공무원 사칭으로 위반건축물 단속을 무마해 주는 조건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