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6․25전쟁 제72주년 행사 개최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는 25다온컨벤션 1층 다온홀에서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3년만에 대면행사로 재개된 이번 기념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손세화 시의회 의장, 임종훈. 연제창. 조용춘. 강준모. 박혜옥 시의원, 박윤경 농협포천시지부장, 김헌규 시의원 당선인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 보훈가족, 보훈단체장,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6·25전쟁 참전 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겨 호국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안보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과 인사말 및 결의문, 감사 시문 및 편지 낭독, 6·25참전유공자회 포천시지회 임석환 회장의 인사말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625전쟁 제72주년 행사를 개최하게 됨을 뜻깊게 생각하며 15만 시민과 더불어 조국수호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에 삼가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국가가 나와 나의 가족을 보살펴 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을 때 이 믿음이 헛되지 않도록 국가 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해 우리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예우를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