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시정교체’에 성공한 백영현 국민의힘 포천시장 당선인이 3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이상원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 교부를 받았다.
당선증을 교부받은 백 당선인은 "포천시민 여러분이 부족한 저를 포천시장으로 뽑아 주신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박윤국 후보에 대해서도 심심치 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포천시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에 담긴 깊은 뜻에 따라 4년동안 포천시민만을 위해 혼신을 다하고 시민의 명령에 따라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 당선인은 지난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52.45%인 3만1384표를 획득해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가 얻은 47.54%인 2만8446표보다 앞서 당선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