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 해소 위한 적극행정 펼쳐

[의정부 =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위기가구의 집중 발굴과 적극적인 자원연계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성과를 거두어 2022년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경기도 우수기관으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발굴지원사업추진으로 사회로부터 소외되고 단절된 고위험 가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돌봄체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의정부 살피미 앱통해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의정부시는 올해 4월부터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과 고독사 등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의정부 살피미 앱을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 취약계층 1인 가구 400여 명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일정 시간 동안 휴대폰 사용이 없거나 통화와 문자 송수신 내역이 없을 경우 사전에 등록된 보호자 전화번호로 위험신호 문자를 발송해 보호자는 전화나 방문 확인 등의 조치를 취하고, 살피미 앱을 설치하기 힘든 대상자에게는 전략 사용량 측정으로 위기상황을 감지하는 멀티탭 형태의 스마트 돌봄플러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관협력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다양한 욕구를 가진 주민들에게 한 번의 상담으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중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고위험군 대상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위기상황을 해소하고, 사례관리 종결 후에도 대상가구가 안정적인 삶을 잘 유지해 나가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사례관리 담당자들은 피어코칭(동료간 상호 지도), 찾아가는 동() 모니터링, 역량강화교육 등을 통해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공공부문 사례관리사업 연계협력 TF팀을 구성해 사례관리사업 수행기관 간 연계협력 강화로 사업의 효과성를 높이고 있다.

 

복지멤버십으로 내가 받을 수 있는 급여 신청

대상자가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있음에도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를 위한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사업 복지멤버십은 각종 공적자료를 토대로 내가 받을 수 있는 급여를 생애 주기별로 적극적으로 찾아서 안내하는 사업이다.

 

작년 9월 첫 시행한 복지멤버십은 3. 31. 기준 86,854명이 가입해 수급가능사업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 후, 안내된 사업에 대한 서비스 제공 건수는 6,414건에 달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소외계층 없이 모두가 행복한 의정부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