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6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강당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손세화 시의회의장, 김우석 도의원, 임종훈. 박혜옥. 조용춘 시의원, 기관장, 박윤경 NH농협포천시지부장, 김창길 지역농협 대표 조합장, 남궁종 포천산림조합장, 양기원 포천축협조합장, 지역조합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 포천시 농업재단 창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개회, 내빈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재단 이사/감사 선언, 취임사, 기념사, 축사, 창립세레머니, 시민의 노래 제창,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그동안 민선 7기 공약 사업인 농업재단 설립을 위해 농업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및 허가관청인 경기도와의 설립 협의 과정을 마치고 오늘 창립식을 거행했다.
또한 지난해 3월에는 포천시 농업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재단의 설립 근거를 마련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임원 공개모집을 통해 임원을 위촉했다.
박윤국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오늘 창립식을 하고 출범하게 되는 포천시 농업재단이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많은 일들과, 이제는 해야 할 일들을 하게 될 것이라”며“포천시 농업재단은 농축산업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사업을 개발 추진하는 한편, 학교급식을 비롯한 공공급식에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농식품 가공 활성화를 지원하는 등 포천시민의 건강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 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농업재단은 농축산업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사업의 개발 추진과 학교급식을 비롯한 공공급식에 대한 우수한 식재료의 공급 및 농식품 가공 활성화 지원 등 포천시민의 건강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