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신규 공무원 및 공무직 대상 폭력예방 교육 실시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신규 공무원 30명 및 공무직 30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2일간 실시한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 한완수 강사의 진행으로 디지털 성폭력을 포함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교육으로 진행됐다.


한완수 강사는 현재 동두천시 사회복지협의회장을 역임중이며, 2021년 동두천시 양성평등 문화 확산 부문양성평등상 수상자로, 2000년 동두천 지역에서 폭력예방과 여성인권 강화를 위한 동두천성폭력 상담소를 개소하여 여성·아동·청소년의 권익증진과 부부의 건강한 성 평등 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강사는 교육을 통해 지역에서 발생한 사례를 폭력 예방교육에 적용, 설명하면서 공무원들이 사회적 성별의 차이를 인지하고 시정 업무에 잘 반영하여 시민이 만족하는 정책을 만들길 바란다며 성인지 감수성을 강조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난 7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면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고, 6급 이하 전 직원에 대해서는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여 70% 이상이 폭력예방 교육을 이수했다고 전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