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신규 공무원 및 공무직 대상 폭력예방 교육 실시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신규 공무원 30명 및 공무직 30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2일간 실시한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 한완수 강사의 진행으로 디지털 성폭력을 포함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교육으로 진행됐다.


한완수 강사는 현재 동두천시 사회복지협의회장을 역임중이며, 2021년 동두천시 양성평등 문화 확산 부문양성평등상 수상자로, 2000년 동두천 지역에서 폭력예방과 여성인권 강화를 위한 동두천성폭력 상담소를 개소하여 여성·아동·청소년의 권익증진과 부부의 건강한 성 평등 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강사는 교육을 통해 지역에서 발생한 사례를 폭력 예방교육에 적용, 설명하면서 공무원들이 사회적 성별의 차이를 인지하고 시정 업무에 잘 반영하여 시민이 만족하는 정책을 만들길 바란다며 성인지 감수성을 강조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난 7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면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고, 6급 이하 전 직원에 대해서는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여 70% 이상이 폭력예방 교육을 이수했다고 전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