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특수임무유공자회, 자라섬 일원 수중정화활동 전개

[가평=황규진 기자]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회장 이종열)617일 가평군 자라섬 일원에서 수중 및 수변지역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오늘 행사에는 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지부장 박연운)와 가평군지회(지회장 권혁송) 회원 90여명이 참석하여 자라섬 일대에서 특수 장비와 고무보트 3대를 이용, 특수훈련을 받은 회원들이 잠수해 일반인들이 수거하기 어려운 수중에 있는 부유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는데 온힘을 쏟았다.

 

금년 수중정화활동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참석자 발열체크, 개인별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권혁송 가평군지회장은 “ ‘나는 오늘 조국을 위하여 무엇을 하였는가라는 특임의 구호를 항상 가슴에 새기며 살아가고 있다. 가평군지회는 그동안의 활동을 바탕으로 각종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국가안보단체로서의 정체성과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각종 재난구조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보훈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는 특수임무 수행과 관련 국가를 위해 희생한 특수임무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국민의 애국심 함양과 국가발전 및 조국의 평화 통일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국가보훈단체로서 가평군지회는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공익활동을 매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조규관 행정복지국장은 남들이 하기 힘든 수중환경정화활동을 해주신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회원들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