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21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업무협약식 개최

- 올해 12억원 들여 6개 에너지복지 명품마을 조성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6,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에너지 취약지역에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에너지복지 명품마을을 조성하는 ‘2021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이번에 선정된 마을인 영중면 영송리, 금주1, 일동면 수입2, 기산5, 화현면 지현2, 가산면 감암1리 이장 및 참여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마을 협의체를 사업 주체로 시, 마을, 시공업체 간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개인주택 및 마을공동시설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여 전기요금 절감뿐만 아니라 발전사업 수입금을 활용한 난방비 지원 등으로 마을복지도 구현할 수 있는 사업이다.

 

포천시는 올해 경기도 내 시군 중 가장 많은 사업비인 12억원을 들여 6개 마을에 가정용 태양광 678kW(226가구) 및 상업용 태양광 69kW를 설치할 예정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우리시는 지금까지 총 8개 마을에 약 22억원을 들여 932kW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여 에너지자립마을을 조성한 바 있으며, 올해도 경기도 타 시군 중 가장 많은 사업비인 12억원을 들여 6개 마을에 747kW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라이번 사업으로 에너지 소외지역 주민들의 에너지복지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에너지 부담비용을 낮출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가산면 우금리 등 8개 마을에 22억원의 사업비로 932kW의 태양광을 설치하여 에너지자립마을을 조성한 바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