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외국인 코로나19 검사 선제 대응 유공자 감사패 전달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외국인 코로나19 검사 선제 대응 유공자에게 시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동두천 지역 내 거주 외국인 커뮤니티를 통해 외국인들이 숨지 않고, 조기에 검사를 받고 생활치료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경기북부 이주민센터 박혜원 센터장 등 3명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그동안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청정지역이라 자부했던 동두천은 지난 2월말부터 3월초 사이에 인근 지역에서 외국인근로자가 사망한 이후 코로나19로 확진된 사건과 관련하여, 동두천 거주 모든 외국인을 대상으로 선제적 진단검사를 시행하며, 사태를 수습했다.


전진석 부시장은 외국인 커뮤니티 대표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전국 최초로 외국인 대상 선제적 코로나19 검사를 실행했고, 여러분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우리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한 전국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었다.”, “최근 3일간 코로나 확진자가 지역에 단 1명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니, 외국인 및 이주민 여러분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에서는 2차 경기도 외국인 재난기본 소득과 관련하여, 동두천 두드림 희망센터와 보산동 커뮤니티센터에서 41일부터 430일까지 방문신청을 받고 있다며,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많은 홍보를 요청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