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두 배의 희망 두 배의 나눔’ 디딤씨앗통장 신청 접수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취약계층 아동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후원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보호자와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매월 일정액을 후원하면 국가(지자체)에서도 일대일 정부매칭지원금으로 월 5만원까지 적립해 주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미만의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 가정위탁 보호아동, 장애인 생활시설아동, 소년소녀가정아동, 기초생활수급가구아동 등이다.

 

요보호아동의 경우 0세부터 만 18세 미만까지,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은 만 12세부터 만 18세 미만까지 지원한다.

 

적립금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 기술자격취득비용, 취업훈련비용, 창업지원금, 주거마련 지원 등 자립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24세 도달 시 용도 제한 없이 해지 후 사용 가능하다.

 

후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디딤씨앗통장 홈페이지(www.adongcda.or.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사회투자로 자산형성을 도와 빈곤의 대물림을 방지하고 준비된 사회인을 육성하기 위한 대국민 브랜드라며양주시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