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26일 광암동 소재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처음으로 시행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은 동두천 소재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의 65세 미만 종사자와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에서는 접종시행에 앞서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동의 여부를 파악하여, 1,809명이 동의해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동두천시보건소와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에 백신이 순차적으로 배송됐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총 2(1226일부터 331/ 2423일부터 531)에 걸쳐 진행되며, 의료진이 있는 요양병원 및 시설은 자체 접종을 실시하고, 의료진이 없는 요양시설 등은 동두천시보건소에 방문해 접종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진석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무추진단은 1개 반 4개 팀 20명으로 구성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 접종 시 이상 반응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신속대응팀도 운영한다.


시는 앞으로 정부의 백신 공급일정에 맞춰 접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전담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방침이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코로나19 집단면역이 형성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께서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참여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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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