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청(군수 김성기)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과 혁신교육지구 시즌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유행상황을 감안하여 별도의 협약식 없이 서면으로 진행되었다.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 공동체 구축을 위하여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 시군이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으로, 가평군은 2019학년도부터 2020학년도까지 혁신교육지구 시즌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에 본예산 기준 45941만원(201920941만 원, 202025억 원)을 투자한 바 있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혁신교육지구 시즌사업에 대해 마을과 학교를 연결하여 학생 교육의 폭 확대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해 사제 간, 학생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었다는 평을 했다. 반면 관 중심의 사업 운영 지역 인력풀 및 체험처 부족 등을 한계로 지적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성과와 한계를 바탕으로 가평군과 경기도교육청은 2021학년도부터 2025학년도까지 혁신교육지구 시즌를 추진하여 지역교육자원 발굴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혁신교육생태계 강화 교육공동체 의견수렴 및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교육자치 실현 미래교육체제 구축을 위해 동 사업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및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를 약속하였다.

 

또한, 가평군은 군의 특색에 맞는 사업 수행을 위해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화형)과 혁신교육지구 시즌의 부속합의를 별도로 체결하여, 2021년 동 사업에 23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교육자치 교육협력 미래교육을 위한 지원에 합의하였다.

 

남경호 가평군 평생교육사업소장은 혁신교육지구 시즌를 통해 가평군 학생들이 미래를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바탕을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